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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영유아 위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인기
서초구, 영유아 위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인기
[ BLINK]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19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의 올해 7회차 공연인 ‘오즈의 마법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영유아 문화사업으로 영유아들에게 음악극, 매직쇼, 뮤지컬, 체험극 등을 선사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지금까지 총 91회, 6만여명이 관람했으며 거의 모든 공연이 조기 매진되는 등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개최되는 ‘오즈의 마법사’ 공연은 미국의 유명 동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한 뮤지컬로 부모들은 어린시절 책에서 봤던 내용을 뮤지컬로 새롭게 만나며 아이들은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0.22.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아이조아 콘서트’에는 550여명의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했다.
‘아이조아 콘서트’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신나고 재미있는 컨셉으로 제작한 공연이다.
특히 역동적인 타악 퍼포먼스와 관객 참여형 무대로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자녀와 학부모가 무대 위에서 악기 연주를 해보는 시간은 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공연 후반에는 객석에서 공굴리기를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또, 12.9.에는 연말 분위기에 맞게 ‘해설과 함께하는 동화 발레 :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이는 등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의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 이 진행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해 음악과 몸짓으로 보여주는 스크린 아트로 호기심을 채워주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끊임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 티켓은 공연 시작일 약 2주 전에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가입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1인당 5,000원이며 서초구민은 50% 할인된 1인당 2,5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 자녀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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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4년‘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용산구, 2024년‘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BLINK] 용산구는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용산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용산구 보육인의 날’은 보육 현장에서 수고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이 가을에 어울리는 연주를 선보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용산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올해는 즐거운어린이집 원장 최정애 님 등 3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60세 이상 보육 교직원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되며 올해의 수상자는 신태양어린이집 교사 박경희님과 한남어린이집 조리원 이옥자 님이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마술사 최형배의 마술쇼가 진행된다.
마술사 최형배는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마술사 최형배의 오리지널 과학마술콘서트’ 등을 진행한 ‘매직크리에이터’로 업무에 지친 보육 교직원들에게 웃음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보육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보육 환경과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37곳을 포함해 총 97곳의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1052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동빙고근린공원에 구립 늘푸른어린이집을 개원해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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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안심, 청소년은 행복, 동네는 웃음꽃
부모는 안심, 청소년은 행복, 동네는 웃음꽃
[ BLINK] 서울 노원구가 청소년 놀이문화시설, ‘노해 청소년아지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노해 청소년 아지트는 구에서 조성한 8번째 청소년 아지트다.
얼마 전 본격 운영을 시작한 노해 체육공원 내 132㎡의 부지를 할애해 지상 1층 규모로 조성했다.
아지트 주변에는 반경 300미터 이내에 을지초, 상명초, 을지중, 상명중, 상계중, 상명고 등 6개의 학교가 밀집돼 있으나 청소년들이 충분히 쉬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인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춰 공간 배치 및 콘텐츠 구성을 완료했다.
우선, 노해 아지트는 △다목적실 △PC존 △헬스케어존 △포토 및 뮤직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졌다.
이는 K-POP, E-스포츠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설계로 각 공간에는 각종 보드게임과 도서 닌텐도, 운동기구 등 다양한 물품도 함께 구비했다.
구는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공용홀에는 간단한 취식 및 휴식이 가능하도록 안락한 쇼파와 테이블을 배치했으며 간식거리를 포함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공용홀 한쪽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월은 노해 아지트의 핵심 시설이다.
댄스실 외부 벽면에 대형 LED 디스플레이어를 설치해 청소년들이 단체로 K-POP공연, 영화나 스포츠 행사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지트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소년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아지트는 노해 아지트를 포함해 8개소로 △꿈꾸는, △끌림, △미트업센터, △오락실, △하쿠나마타타, △차오름 △엔터 아지트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청소년들이 쉴 수 있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노원구 거주하는 8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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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아트스튜디오 LP기증 감사장 수여식 열어
서초구, 서리풀아트스튜디오 LP기증 감사장 수여식 열어
[ BLINK] 서울 서초구가 예술의전당 지하보도에 조성한 서리풀아트스튜디오의 뮤직라이브러리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LP기증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2024년 3월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유휴공간인 예술의전당 제1지하보도에 조성되어 청년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연습실, 음악 체험, 그리고 공연장이 되어주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LP 기증은 지난 4월 진행된 ‘서리풀 LP 기증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며 여러 주민들이 LP 기증릴레이에 참여했다.
그중 가장 많은 수의 LP를 기증한 김지연 씨에게는 감사장도 수여됐다.
총 1,537장의 LP를 기증한 김지연 님은 “선행을 실천하시며 살아오신 아버님이 평생을 수집한 LP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LP노래를 들으면서 일상에서도 음악을 즐기고 뮤직 라이브러리도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돌아가신 아버님의 소중한 유품인 LP를 선뜻 기증해 주신 김지연 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서리풀아트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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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아트센터, ‘실감미디어로 보는 그림책-수박 수영장’상설 전시 진행
중랑아트센터, ‘실감미디어로 보는 그림책-수박 수영장’상설 전시 진행
[ BLINK]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이 중랑아트센터에서 ‘실감미디어로 보는 그림책-수박 수영장’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11월 6일부터 내년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그동안 전시 관람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장애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에 선정된 그림책은 안녕달 작가의 ‘수박 수영장’ 이다.
작가의 첫 작품인 이 책은 2015년 발행 후 3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가족과 이웃 간의 따뜻한 관계를 그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그림책 전시를 넘어, 미디어 기술을 결합해 관객이 그림책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미디어’로 기획됐다.
원작과 함께 대형 팝업북, 가제본, 실감미디어 영상과 미디어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책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몰입형 영상을 통해 그림책 속 캐릭터의 시점에서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후각 체험 공간에서는 수박 향과 풀냄새를 맡으며 감각을 자극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 전시를 찾는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성 옵션을 마련했다.
점자, 음성해설, 수어 영상, 큰글자 텍스트 등의 보조 기술이 지원되며 전시 공간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높이와 동선으로 설계됐다.
전시의 복도 공간에 조성한 ‘손으로 눈으로 읽는 그림책’ 구역은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과 오디오북을 제공해 누구나 그림책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실감미디어로 보는 그림책-수박 수영장’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중랑아트센터 실감미디어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휴관일인 일요일과 월요일은 제외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그림책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고 모든 관람객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전시이다”며 “구민분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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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인 가구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스타셰프 코칭, 남미 요리까지
강남구, 1인 가구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스타셰프 코칭, 남미 요리까지
[ BLINK]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한 달간 1인 가구를 위한 특별 요리 클래스를 운영한다.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요리 수업과 남미 요리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이색 요리 수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자들이 요리와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11월 7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외식관광진흥원과 공동 주관하는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혼밥 클래스’ 가 열린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10월 5일 진행된 ‘1인 가구 요리대회’의 연장선으로 대상 수상작인 ‘두부 소보로 덮밥 feat. 간장과 미소된장’과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를 실제로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외식문화진흥원 원장인 노고은 셰프가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의 요리 과정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또한, 대회 수상작 8점을 담은 레시피북을 제작해 1인 가구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요리로 떠나는 남미 여행’을 진행한다.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와 연계해 남미 출신 오너쉐프인 김나영 씨가 강사로 참여해, 남미의 대표 요리인 엠파나다 엠파나다 : 빵 반죽 안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고 반죽을 반으로 접어 굽거나 튀긴 스페인 전통 요리, 퀴노아 리소토, 치킨 살테냐 살테냐 : 고기, 감자, 달걀, 올리브, 완두콩 등의 재료를 매콤한 소스로 양념한 소를 채워 오븐에 구운 만두 형태의 파이. , 박제감자 박제감자 : 안데스 지역에서 감자를 장기 보관하기 위해 저장하는 방법. 감자를 밤새 밖에 내어놓아 서리를 맞혀서 수분을 제거하고 그렇게 얼어버린 감자를 밟아서 으깨 물기를 더 뺀 다음 햇볕에 널어 말린다.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 기간 역삼도서관, 역삼푸른솔도서관과 협력해 남미 요리와 문화를 소개하는 책 100권을 선정해 센터 내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간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많은 1인 가구를 위해 센터 내 공유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고 함께 식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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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나의 나무심기 사업’업무협약 체결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나의 나무심기 사업’업무협약 체결
[ BLINK] 중랑구가 지난 5일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과 생명의숲과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될 ‘나의 나무심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의 나무심기 사업’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주민이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부 참여를 독려해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생태환경 개선과 공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른 각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중랑구청은 식재 대상지와 수종 발굴, 기부 심사, 나무심기 행사 지원을 담당하며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계획 수립, 홍보 및 안내, 나무심기 행사 개최 등을 맡고 △생명의숲은 기부금 모금, 나무기부 홈페이지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부자 모집, 기부금 접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2025년 4월에 식수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 보호와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중랑의 명소를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하고 있으며 근현대사의 보고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나무 심기 사업이 공원의 생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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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 오는 8일 개최
제7회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 오는 8일 개최
[ BLINK] 송파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7회를 맞는 ‘송파장애인인권영화제’는 친숙한 대중문화 장르인 영화를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구가 매년 후원해 온 행사다.
올해의 슬로건 ‘잊지마, 원래 내꺼야’는 장애인 인권이 마땅히 보장돼야 할 권리임을 상기시킨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이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자는 의지를 담았다.
행사는 송파여성문화회관 봉사단 ‘헤르츠’의 바이올린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인권영화 4편이 2부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우선, 개막작으로 민아영, 장호경 연출의 ‘여기가’ 가 상영된다.
장애인거주시설이 폐쇄된 자리에 장애인 자립지원 임대주택이 들어서면서 생기는 사람들의 꿈과 이상을 다룬 작품이다.
이 밖에도 ‘그리운 어머니’, ‘소희로부터’, ‘지금 네 옆에 있어’ 등 30분 남짓의 단편영화가 연이어 상영된다.
1부와 2부 사이 마련될 휴식시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수어통역, 자막, 화면해설이 동시 제공되는 ‘배리어프리’로 개최된다.
장애 유무, 종류에 상관없이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나 신청 없이도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영화제가 지역사회 일원인 장애인의 고충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의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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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일상에서 피워내는 나만의 정원.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금천구, 일상에서 피워내는 나만의 정원.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 BLINK] 금천구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주민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시 생활에 활력을 주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산4동 주민센터, 시흥3동 주민센터, 시흥5동 주민센터, 가산동 주민센터 등 5개소에서 각 7회차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재활용 병으로 무드등 만들기 △ 풍란 석부작 만들기 △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 화환 만들기 △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 계절 꽃 심고 꽃 그림 그리기 △ 탁상 위 꽃장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장소별, 시간대별 프로그램은 금천구청 누리집의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차당 참가비는 3천 원이다.
관심 있는 구민은 11월 6일부터 개인은 금천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으로 단체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다양한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전 신청 또는 협의한 보육 및 교육시설 15개소,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찾아가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식물과 함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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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구로구,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BLINK] 구로구가 5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로구의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1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3년 만의 성과다.
2011년부터 추진된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 종료 시까지 관리하는 사업으로 다제내성 결핵 전문 치료도 집중 관리한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의 작년 전체 결핵환자 신고 건 중 의료기관 신고 건은 76.6%로 결핵환자 대부분이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다.
특히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높은 치료 성공률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구는 결핵 검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6개 동을 순회하며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경로당이나 노인대학 등 기존의 방문 검진 대상 시설 외에도 외국인, 고시원, 쪽방, 여권 등 주거 취약 시설에 직접 찾아가 검진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핵환자의 경우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식사 환경, 영양결핍 개선을 위한 영양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한 점, 가가호호 방문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완료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가 무사히 치료를 완치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