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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따라 피어나는 정원 향기…영등포구, 물길쉼터 조성
2024-11-07 06: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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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 효율과 편의 모두 챙긴다…영등포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스마트하게
징수 효율과 편의 모두 챙긴다…영등포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스마트하게
[ BLINK] 영등포구가 10월 ‘자동차세 등의 상습 체납 차량의 일제 단속 및 번호판 집중 영치’를 실시해 세액 징수와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구는 10월 한 달을 ‘하반기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 으로 정하고 구청 징수과의 전 직원이 참여해 자동차세 등의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지방세 징수의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이다.
자동차세나 차량 과태료의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 구청에 보관하는 ‘번호판 영치’는 체납 징수를 위한 강력한 수단이다.
실제 구는 지난해 3,500대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8억 9천 4백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구는 ‘입·출차 체납정보 자동 알림 시스템’을 공영 주차장에 연계해 단속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도모했다.
‘입·출차 체납정보 자동 알림 시스템’은 차량이 공영주차장에 들어가면, 주차장에 설치된 번호판 인식장치가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단속 직원에게 문자로 통지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단속요원이 직접 차량이나 도보로 순찰하며 차량을 발견해야 하는 비효율을 줄인 것이다.
한편 납세자 편의는 더했다.
올해부터 구는 번호판 영치 사실과 납부계좌를 차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영치 바로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차주가 체납액을 빠르게 납부하고 번호판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해 조세 저항과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단속의 체계화도 꾀했다.
고속 카메라와 번호판 조회 시스템을 탑재한 순찰차량으로 체납 차량을 신속하게 식별한다.
또한 이면 도로 등 단속 사각지대에는 도보 단속을 병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번호판 영치로 일상생활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납부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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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구민 안전 위해 북한 오물 풍선 신속·적극 대처 ‘호평’
영등포구, 구민 안전 위해 북한 오물 풍선 신속·적극 대처 ‘호평’
[ BLINK] 영등포구가 지붕에 떨어진 북한 오물풍선을 사다리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대응한 적극행정으로 구민 안전과 2차 피해를 방지해 구민들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올해 북한은 수십 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에 ‘오물풍선’을 날려 보내, 인천공항 비행중지, 산불, 차량·유리 파손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떨어진 오물풍선은 비가 내릴 때, 배수관이나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피해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영등포구도 관내 곳곳에서 북한의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10월 신길동의 좁은 골목길의 한 빌라 지붕에 오물풍선이 떨어졌다.
오물풍선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서 수거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빌라 일대는 다세대 주택 등이 밀집된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도 쉽지 않은 곳이었다.
이때 빌라 옆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 주민이 구청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유충규씨는 “옆 빌라 지붕에 떨어진 오물풍선이 터져서 널브러져 있었고 잔해 일부는 건물 외벽을 따라 바닥으로 떨어져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좁은 길 때문에 차량 진입이 어려워, 오물풍선 처리가 쉽지 않아 보였다”고 사연을 전했다.
해당 사실을 들은 도시안전과 직원들은 구민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
현장은 좁은 골목길이어서 진입이 가능하고 옥상까지 접근할 수 있는 소형의 고가 사다리차가 필요했다.
이에 구는 가로등을 정비하는 사다리차를 활용해 지붕에 떨어진 오물풍선과 잔해를 수거했다.
빌라 주인은 덕분에 건물 외벽이 깨끗해지고 주변의 잔해물이 말끔하게 사라졌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웃 덕분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가 구민들의 생활편의 증진과 불편 해소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행정 서비스가 다양하고 복잡해질수록 직원들은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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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앞에서 이젠 웃어요… 영등포구, ‘디지털 실전 밥상’ 추진
키오스크 앞에서 이젠 웃어요… 영등포구, ‘디지털 실전 밥상’ 추진
[ BLINK] 영등포구가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마친 후. 실제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고 식사를 하는 ‘디지털 실전 밥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키오스크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는 여전히 장벽이다.
2023년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에 따르면, 55세 미만의 키오스크 경험은 96.2%이나, 5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57.1%로 현저히 적다.
이러한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구는 특별한 동행 사업인 ‘디지털 실전 밥상’을 추진한다.
경로당에 방문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한 뒤,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이 실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식사를 하는 것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고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디지털 실전 밥상’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3개소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16일 어르신들은 현장실습에 기대감을 표하며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하는지, 어떻게 눌러야 터치가 잘 되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뜨거운 학구열을 보였다.
이날 특별한 손님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날 식당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한 식사를 함께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평소 키오스크를 마주하면 발길을 돌렸는데, 이번 교육 덕분에 두려움을 떨치고 스스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내년, ‘디지털 실전 밥상’을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 시행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자신감과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다”며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옆에서 발맞추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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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교통사고 다발 불명예 벗고 침수피해 예방까지
영등포구, 교통사고 다발 불명예 벗고 침수피해 예방까지
[ BLINK] 생긴 지 50년 가까이 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가 단순화된 평면 교차로로 개선됨으로써,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공원과 녹지를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난다.
영등포구가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 공사’를 통해 50년 가까이 된 낡고 위험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10월 25일 밤 11시부터 고가차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철거를 시작한다.
철거는 2025년 4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변 차량 통행이 비교적 적은 야간에 철거를 진행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후 철거가 완료되면, 복잡한 6거리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가 이어진다.
구는 고가차도와 하부도로를 걷어내고 일원화함으로써, 교통사고 저감과 교통흐름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는 구민 안전을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회전교차로와 6거리 교차로가 결합된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는 진출입로가 많고 구조가 복잡하다.
또한 하루 교통량이 약 20만 대로 혼잡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영등포 로터리’는 2017년~2019년 3년 동안 전국에서 교통사고 1위 지역이라는 오명을 받았다.
한편 구는 공사기간 중, 로터리 옆 부지에는 ‘영등포 빗물 펌프장’을 신설하고 로터리 하부에는 ‘빗물 유입 관로’를 설치한다.
이로써 시간당 100㎜ 이상의 강우에도 빗물을 신속하게 펌프장으로 유도해, 지반이 낮은 영등포동과 신길동 등 영등포역 일대 침수 피해 근절과 구민 안전 확보에 한걸음 나아간다.
이는 단순히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 예방에도 주안점을 두어 ‘1+1 효과’를 도모하겠다는 것이 구의 의지이다.
실제 구는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재민이 1만명 이상 발생해, 가장 큰 침수 피해를 입은 자치구 중 하나였으며 그 당시 저지대인 신길동과 영등포동의 피해도 심각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빈번해지는 만큼, 영등포역 일대 지역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뿌리 뽑겠다는 취지이다.
아울러 영등포역과 여의도 사이에 끊어졌던 ‘버스 중앙차로’를 여의도까지 연결한다.
이로써 영등포 로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대중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영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녹지 보행로’도 조성한다.
이로써 구민들은 영등포역에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까지, 녹지 공간을 따라 자연을 느끼며 편리하게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동시에 약 7,500㎡ 규모의 공원도 확보한다.
해당 공간은 바닥 분수와 산책로 소나무 숲 등을 조성해 도심 속 구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힐링공간으로 변모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20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에 대한 사업의 목적과 기간, 기대효과, 교통대책 등에 대해 구민들에게 설명했다.
구는 고가차도 진입 차단에 따라, 부득이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가까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고가차도 철거 공사 부근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교통 통제요원의 안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등포 로터리 구조개선 공사’는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빗물 펌프장 신설’로 주변 지역 침수피해 예방이라는 ‘1+1’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사기간 중에는 불편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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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꿈이 피어나는 곳…영등포구, 청소년 ‘교육축제’ 개최
영등포구청사전경(사진=영등포구)
[ BLINK] 영등포구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영등포공원에서 4차 산업의 미래 과학기술 콘텐츠와 진로를 접할 수 있는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진로·청소년·도서가 한 데 모인 이번 ‘교육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콘서트이자 대표 교육 축제이다.
그간 구는 챗 GPT, 로봇,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이 본격화되는 첨단 시대를 주도할 ‘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 계획을 표명한 만큼,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미래 과학기술 체험을 내걸었다.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이다.
특히 ‘CHAT 포포: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미래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
주된 참가자인 학생은 물론 아동과 가족들도 미래 과학기술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행사장은 크게 과학 전시·체험과 진로 도서 청소년으로 꾸몄다.
과학 전시·체험에서는 미니로봇 탑승, 로봇 축구 등 70여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진로에서는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진로 탐색이, 도서에서는 북 캠핑, 책에 향기를 더하는 나만의 북 퍼퓸 만들기 등이, 청소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게임과 전시 등이 펼쳐진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안내부스에서 체험 이용권을 구매한 뒤, 각 부스별 인증 스티커를 모으면 인공지능 포토 촬영권, 로봇이 만든 아이스크림 시식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늘막, 의자 등 다양한 휴식과 편의시설을 마련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축제를 통해 미래 꿈나무들이 첨단 과학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접하고 미래 진로를 정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기술을 선도할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꿈과 미래의 길잡이이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