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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김장쓰레기 특별수거…연말까지 일반종량제봉투 배출 허용
2024-11-07 0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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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본인부담 1만원
양천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본인부담 1만원
[ BLINK] 양천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 광견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2만 5천 원 안팎이나, 구는 백신 3천 5백마리 분을 무상 공급하고 해당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료 1만원만 부담하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종 대상은 양천구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로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동물등록을 하고 광견병 예방 접종 지원을 받아야 한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므로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은 총 44곳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구에서 지원한 백신이 모두 소진될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방문 전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광견병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내장형 동물등록비 지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입양비 및 인식표 지원 등 반려동물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에게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구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다"라며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소중한 반려동물을 보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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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13단지 “역세권 중심 개방형 대단지로”… 18일 주민설명회
양천구, 목동13단지 “역세권 중심 개방형 대단지로”… 18일 주민설명회
[ BLINK]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재건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목동13단지가 최고 49층 3,751가구의 역세권 중심 특화 단지로 탈바꿈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목동13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18일 오후 4시 30분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목동13단지는 목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 중 정비계획이 공개된 다섯 번째 단지로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13단지는 용적률 299.91%를 적용해 기존 15층 2,280세대 규모에서 최고 49층 3,751세대 규모로 재탄생한다.
정비계획은 주변 도심을 연결하는 ‘역세권 중심의 개방형 단지’ 조성을 목표로 종합적으로 구상해 도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상업 인프라와 역세권 입지를 극대화하는 공간 계획 △가로경관을 고려한 스카이라인 계획 △주변환경을 고려한 개방형 단지 계획 등이 포함됐다.
우선 목동 13단지는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으로 지하철역과 주요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로 조성을 통해 역세권 입지를 극대화하고 공공업무시설과 공공생활권 주변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로변에는 중저층으로 배치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중앙부에는 고층을 배치해 단지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또한 공공보행통로 조성 등 도시적 구조를 고려한 통경축으로 열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목동 중심지와 인접단지를 연결하는 보행동선을 확보하고 다양한 테마공원과 오픈스페이스 등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의를 지원하는 개방형 단지 구상도 담겼다.
구는 다음달 11일까지 정비계획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구의회 의견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목동 13단지는 1987년에 준공된 노후 단지로 서울2호선 양천구청역과 가깝다.
구는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김포시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가 올해 6단지를 시작으로 총 5개 단지에서 재건축 밑그림이 나오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재건축이 신속히 추진되어 안정적 주택공급과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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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동별 특성 담은 10가지 색의 마을축제 연다
양천구, 동별 특성 담은 10가지 색의 마을축제 연다
[ BLINK] 양천구는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존 동별 문화축제를 생활권 통합 ‘동 문화축제’로 확대·개편해, 오는 19일과 26일 양일간 10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동 문화축제’는 지역 문화축제 발전을 위해 공통된 축제 자원을 보유한 지역간 통합을 유도해 규모는 확대하고 특화 콘텐츠와 독창적인 이벤트를 더해 기획됐다.
구는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자문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동 문화축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총 10개축제를 선정했다”며 “이번에 한 단계 발전된 동 문화축제가 각 동의 경계를 넘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9일 계남제2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신월6·신정3동 한마음 문화축제’는 전통 북청 사자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난타, 줌바댄스, 아코디언 합주, 주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로 가득하다.
양천문화회관 옆 광장에서 19일 열리는 ‘신정6·7동 걷고싶은 거리 단풍축제’에서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단풍을 즐기며 펼쳐지는 트로트 공연과 함께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및 체험부스가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가을 나들이 명소가 될 예정이다.
목동 중심축을 중심으로 목1·신정2동 연합 ‘오목공원 가을축제’ 가 오는 19일 오목공원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다.
사회적 약자 배려와 우리동네 환경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솜씨자랑 전시회 등도 마련돼 공동체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간 목4동의 지역 명물 축제였던 ‘전설의 부침개 달인’ 이 올해는 목3·4동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1회 나말·모새미 축제’로 새롭게 열린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는 총 20개 팀이 솜씨를 겨루며 잊혀가는 세대공감을 되살리고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목2동의 ‘제4회 용왕산 달빛거리 축제’는 지역명소인 ‘용왕산 달빛거리’를 무대로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 주민참여형 연주, 트램폴린 댄스 체험, 바자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시장골목 특화거리인 만큼 청소년 경제상식 골든벨을 운영해 경제·금융 지식 등을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도 마련했다.
신월1동 ‘제2회 고운달 마을사랑 대잔치’에서는 서울 거리공연단 ‘청춘유수’의 클래식 앙상블부터 금옥중학교 k-pop댄스, 신월1동 색소폰 동아리 연주까지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신월7동 ‘제8회 해맞이마을 문화축제’는 신월근린공원에서 관내 해맞이·파랑새 어린이집 공연, 양천중학교 댄스공연 등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월3동 ‘제4회 능골산 청소년 문화축제’는 축제 전체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하고 지역 주민들이 그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연결고리의 장으로 꾸몄다.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꿈꾸는 노랑’을 테마로 노란색 옷을 입고 참가하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며 세대 공감 퀴즈대회 등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창시장을 중심으로 같은 생활권인 신월2·4동은 합동으로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강서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상배가 출연하는 등 기존 동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한국무용, 오카리나 공연, 가훈써주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코너를 즐길 수 있다.
단지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신정1동 마을소풍’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보물찾기’ 등 레트로 놀이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고 추억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양천구 각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듬뿍 담은 알찬 동 축제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가을 나들이하셔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