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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4년 김장채소 수확체험’ 행사 개최
관악구, ‘2024년 김장채소 수확체험’ 행사 개최
[ BLINK] 폭염과 폭우 등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가 식탁 물가를 뒤흔드는 요즘, 관악구가 겨울철 김장을 준비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나섰다.
구는 오는 11월 9일 10시부터 남부서울권 대표 농업센터인 강감찬 텃밭에서 배추와 무 등을 가족과 함께 수확하는 ‘김장 채소 수확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구의 ‘도시농업 사업’ 으로 파종한 김장 채소의 발육 상태가 양호해 구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 여름 계속된 폭염으로 4인 가족 김장비용은 작년 대비 20%나 치솟았다.
이에 구는 체험에 참가한 구민들의 식탁 물가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번 수확 체험에 총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배추 수확 100명, 무 수확 100명으로 초등학생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김장채소 수확체험 신청은 10월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3천 원이다.
한편 구는 도심 속 농업을 통해 신선한 채소를 키우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강감찬도시농업센터, 관악도시농업센터와 관내 친환경 텃밭 10개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는 개관 이후 최대 규모의 바나나를 수확해 센터를 찾는 구민들과 나누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얻고 추억도 남기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해 생활 속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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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종로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 BLINK] 종로구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은 총 11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심사, 최종 심사 과정을 거쳤다.
대상자는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취업역량 강화센터를 조성한 사회복지과 조영은 주무관, 제설취약노선에 인공지능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 도로과 박수정 주무관, 인왕산 숲속에 청운어린이집을 건립한 아동청소년교육과 임송희 주무관, 서울시 최초 스마트 분리수거 체험차량을 도입한 청소행정과 박상규 주무관, 문서파일 임시공유 플랫폼 종로BOX를 개발한 스마트행정과 최한나래 주무관이다.
먼저 사회복지과 조영은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시각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기능 향상 교육, 직업 적성 개발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로과 박수정 주무관은 제설취약노선에 스마트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강설로 인한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아동청소년교육과 임송희 주무관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건축 행정 절차상 하자를 극복하고 청운어린이집 건축허가를 이끌었다.
청소행정과 박상규 주무관은 서울시 최초 스마트 분리수거 체험 차량을 도입했다.
행사장에 차량을 배치,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학교 교육 프로그램과 접목시키는 등 주민밀착형 자원재활용 홍보에 앞장섰다.
스마트행정과 최한나래 주무관은 탄소 저감 실천 방안 일환으로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만들고자 비예산으로 문서파일 임시공유 플랫폼인 종로box를 개발했다.
종로구는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함께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 1년 단축, 특별휴가, 국외연수 우선 선발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솔선수범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종로모던을 구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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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홍제천에 투명 홍수 방어벽 설치
종로구, 홍제천에 투명 홍수 방어벽 설치
[ BLINK] 종로구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홍제천에 ‘투명 홍수방어벽’을 설치했다.
최근 이례적인 기상 이변이 속출함에 따라 하천 범람을 예방하려는 조치다.
이에 기존 철제 난간을 철거하고 높이 1.2m, 길이 141m의 투명 홍수방어벽을 세웠다.
방어벽은 시공성, 유지관리 등 기술적인 부분과 하천 주변 경관을 고려해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제품으로 선택했다.
하천 일대 경관과 조망권 두 토끼 모두를 확보하고 홍제천 이용자들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로구는 야간 시간대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지난 5월에는 홍제천 일대에 종로경찰서 등과 협업해 진출입로 대피 바닥 유도등을 설치한 바 있다.
7월에는 홍제천변을 역사와 문화, 쉼이 공존하는 홍제락길로 재탄생시키는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단절된 홍제천 내 산책로를 연결하고 친수공간, 녹지공간을 조성해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서 이달 112연계 안심비상벨 추가 설치까지 마무리함으로써 주민들의 심리적·물리적 안정감을 높일 계획이다.
종로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홍제천에 오래 머무르며 일상의 여유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게 다양한 수변 감성 콘텐츠를 개발하겠다 또 하천 재해 예방 사업도 병행해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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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4회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 개최
관악구, ‘제4회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 개최
[ BLINK] 관악구가 별빛내린천을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으로 가득 채워 화려한 빛으로 행복감을 선물하는 ‘제4회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을 오는 11일부터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하는 ‘관악별빛산책’은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울시 자치구 내 하천을 이용한 유일한 조명축제이다.
이번 ‘관악별빛산책’은 ‘도심 속 별빛정원’ 이라는 부제로 신림교에서 봉림교까지 약 200m에 이르는 천변을 따듯한 느낌을 주는 조명색과 조형물을 통해 별빛내린천을 장식할 예정이다.
나비와 꽃이 장식된 메인 게이트를 시작으로 10m 상당의 대형 트리와 은하수를 유영하는 듯한 황금마차, 곰 조형물을 설치해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상반되는 따듯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 처음 조명등이 설치되는 별빛내린천 수변 테라스에는 소형트리를 설치해 주민들이 잠시 쉬면서 숲속 정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악구 대표 빛 축제 ‘관악별빛산책’은 오는 11월 11일 점등식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개최되며 별빛내린천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낭만적인 밤의 풍경을 선사하며 방문객의 산책길에 행복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1개월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11월 15일~17일 11월 22일~24일 12월 6일~8일 총 3주 동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를 찾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금요일은 오후 5시~20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4시~20시 열린다.
또한 인근 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6주, 매주 토요일마다 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들이 별빛내린천 인근의 신원시장과 서원동 상점가를 찾아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별빛내린천 일대에 가을 향기로 물든 ‘별빛정원’ 조성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덩굴식물과 잡목 등으로 하천 생태계와 경관을 해치던 장소를 수변식물과 육상식물을 조합하고 다층구조 식재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신림역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 해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의 마지막 해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관악별빛산책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 상인과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별빛신사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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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교육박람회 “더 큰 미래를 열다” 성황
강북구 교육박람회 “더 큰 미래를 열다” 성황
[ BLINK] 서울 강북구는 ‘더 큰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강북 교육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개최한 ‘2024 강북 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북구청사 및 광장·강북구시범공영주차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진학, 미래교육지구, 평생교육 등 1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4차산업·진로직업 등 다채로운 3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걸거리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강북구 학생 및 학부모, 일반 구민 등 7,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말했다.
첫째 날인 1일에는 강북구 내 중학생들이 참여해 EBS 대표강사 윤윤구의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 설명회, 박명수의 진로토크 콘서트, 진로적성검사 및 각종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교육정보를 얻고 학부모들 또한 전 입학사정관 상담,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등에 참여해 박람회에 열기를 더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역사강사 최태성이 진행하는 민주시민골든벨이 펼쳐졌다.
이날 학생들은 준비해온 지식과 순발력을 뽐냈으며 번동중학교 이예서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김미경 강사의 ‘자존감 있는 부모, 성공하는 아이’를 주제로 한 명사특강에도 많은 강북구민이 참여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과 연계 교육 연극 ‘기다려’ 와 미래교육지구 작품발표회도 동시에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4차산업 관련 체험부스, 구민 선호도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련 체험 부스, 장애인식 개선 및 생태환경, 독서 등 뜻깊은 체험 및 상담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진행한 박람회 만족도 조사에는 응답자 중 93%가 박람회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박람회에 만족한 이유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설명회 등 교육프로그램 △명사특강 등 강연 순이었으며 응답자의 91.3%가 다음 강북 교육박람회에 재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구는 이번 교육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양질의 진로진학 정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자녀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박람회는 미래를 바꾸는 교육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초·중·고에서 많이 협조해 주셔서 교육박람회가 더욱 뜻 깊었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가능성의 미래, 구민들에게는 성장의 미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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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퇴치 선두주자 영등포구,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우수구 선정
결핵 퇴치 선두주자 영등포구,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우수구 선정
[ BLINK] 영등포구가 5일 서울드레곤시티에서 개최된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소, 사업 참여기관 등 전국의 공로가 있는 결핵관리 업무 기관을 포상하는 이번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구는 당당히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은 11곳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결핵 사각지대를 막는 촘촘한 검진부터 치료, 환자 관리까지 체계적인 결핵 안전망을 구축한 구 노력의 산실이다.
여전히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OECD 38개 회원국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를 기록한 만큼, 꾸준한 결핵 예방·관리 정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이다.
그간 구는 경로당, 외국인 밀집 시설, 노숙인 시설, 고시원 등에 이동형 검사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결핵 환자 2명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지역사회 결핵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환자별 취약성 평가를 실시해 중증도 이상의 위험도를 가진 환자에게 맞춤형 물적, 인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치료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집단시설 내 결핵 환자 발견 시, 접촉자를 비롯한 관내 집단시설 43개소의 역학 조사를 실시해 추가 결핵환자의 발생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총력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기쁘다”며 “영등포구가 지방자치단체의 결핵 관리 및 퇴치의 선도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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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법원단지길 상점가에서 도장 찍고 리뷰 쓰고 온누리상품권 받으세요”
금천구, “법원단지길 상점가에서 도장 찍고 리뷰 쓰고 온누리상품권 받으세요”
[ BLINK] 금천구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법원단지길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법원단지길 상권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상권임을 알리고 구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장 찍기 이벤트에서는 법원단지길 일대 행사 참여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벤트 카드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도장을 모아 카카오톡 채널 ‘시흥4동 골목상권’에 카드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된다.
도장 2개는 5천 원, 4개는 1만원, 6개는 3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후기 이벤트는 행사 참여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고 영수증과 네이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통누리망에 작성한 후기를 카카오톡 채널 ‘시흥4동 골목상권’에 인증하면 된다.
후기 1개당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동일 매장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고 매장별로 후기를 작성하면 여러 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 매장은 홍보물의 정보무늬를 찍거나 금천구청 누리집의 ‘금천소식’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모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경품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법원단지길 골목상권은 독산로 136, 138, 독산로36길~50길 일대에 있다.
정훈한마음골목시장, 천리단길, 별장길에 이어 올해 9월 금천구 제4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상권 내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골목상권을 많이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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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20개 동 멋과 끼 뽐내
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20개 동 멋과 끼 뽐내
[ BLINK]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성북구민회관에서 개최한 ‘2024년 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 가 주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애정 속에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잇다, 행복꽃 피다’라는 주제로 성북구 20개 모든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들이 성북구민회관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력을 경연대회를 통해 뽐냈다.
더불어 자치회관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 자치회관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됐다.
당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 경연 무대에서는 하모니카,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춤, 노래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고 대강당 입구에서는 수강생 작품전시회로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장위1동 자치회관 꽃꽂이 수강생들 작품은 경연장 로비를 화사한 분위기로 장식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20개 모든 동이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으뜸상 수상을 한 성북동 밸리댄스팀은 화려한 의상과 무대구성으로 관객들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버금상의 영광은 정릉2동 라인댄스 팀과 장위2동 다이어트 댄스팀이 얻게 되며 올해 자치회관 댄스 프로그램들이 강세를 보였다.
수상과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들은 한 해 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고 열띤 응원전으로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두를 잇다, 행복꽃 피다’ 라는 주제에 어울리게 오늘 경연대회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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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보건소, 2024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전국 1등 쾌거
성북구보건소, 2024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전국 1등 쾌거
[ BLINK] 성북구보건소가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 향상과 철저한 결핵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5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접촉자조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해 우리나라 결핵 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질병관리청은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 결핵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 신고·보고 역학조사 및 가족접촉자조사 등 결핵관리 관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왔다.
평가 결과 전국의 보건소 중 5개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에서는 성북구보건소가 유일하다.
성북구보건소는 결핵 환자의 가족과 주변 접촉자가 조기에 검진받고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족접촉자 검진율, 치료 시작률 및 치료 완료율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담당자들의 열정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달성한 결과”고 강조하면서 “특히 가족접촉자 조사를 통해 결핵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성북구보건소를 중심으로 결핵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은 언제든지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결핵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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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역주행 교통사고 방지 앞장
도봉구, 역주행 교통사고 방지 앞장
[ BLINK] 도봉구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개소에 차량용 방호울타리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선덕고 일대 통학로 약 132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선덕중·고등학교,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동북초등학교 등 학생들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9월 말 공사를 끝낸 후 현재 주민들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주민은 “늘 아이들만 등교시키기에 불안했는데, 튼튼한 보호 장치가 마련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역주행, 급발진 등의 교통사고를 자주 접하면서 혹시나 하는 걱정이 많았는데, 도봉구에서 발 빠르게 대응해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앞서 구는 시청 앞 교차로 역주행 사고 이후 발 빠르게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시청 앞 교차로 일부 구간 긴급교체 건을 제외하면 서울시 자치구 중 선도적인 사업 추진이었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가졌다.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차량 역주행 등에 따른 보행자 사고를 막는 울타리로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를 주목적으로 설치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보다 훨씬 견고하다.
구는 내년도 상반기까지 사전 조사를 통해 확인한 보행 위험 구간 2개소에 대해서도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시비 1억 1천만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시비 외에도 본예산 1억원을 편성해 개소 수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보행자 사고 방지를 위해 단순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통체계를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