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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란 시의원, 공릉동 ‘한국전력 인재개발원 부지 개발을 위한 4자 협의체’본격 가동
오금란 시의원, 공릉동 ‘한국전력 인재개발원 부지 개발을 위한 4자 협의체’본격 가동
[ BLINK] 서울특별시의회 오금란 의원은 4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균형발전본부회의실에서 ‘한국전력 인재개발원 부지 개발 관련 4자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4자 협의체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서울시와 한국전력에 제안해 구성됐으며 국회·서울시의회, 서울시, 노원구청, 한국전력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비서관, 오금란 시의원, 서준오 시의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과 관계 공무원, 노원구 도시관리과장, 한국전력 인재개발원 부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시는 한전 인재개발원 부지에 대한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해 11월 중에 ‘공릉동 일대 경제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해 내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전 부지개발은 주택공급은 제한적으로 하며 창동차량기지와 같이 기업과 연구소, 오피스 등 일자리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매각 당사자인 한국전력의 적극적인 검토와 의견 제시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 측은 인재개발원이 한전의 상징적 자산이지만, 약 40조 원의 누적 적자를 타개할 자구책으로 불가피하게 매각 결정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매각 부지의 용도 상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각 조건으로 대체 교육시설 마련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오금란 의원과 서준오 의원은 4자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한전 측에서도 서울시와 협력해 부지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금란 의원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개발계획 수립에 한전이 적극 참여해야 부지의 용도 상향이 가능하다고 하며 한전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4자 협의체는 실질적인 개발 계획과 매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서울시의 용역 결과 발표 전 추가 회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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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택 TBS 전 대표, 행감장에서 의원질의에 끼어들기에 고성까지, TBS 직원들에 대한 사죄는 어디에?”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 BLINK]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은 5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증인의 무성의, 의회 경시, 고압적인 태도를 질타하고 정치편향적인 방송을 한 것과 경영인으로서 직원들을 사지로 내몬 것에 대해 즉각 사죄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5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디어재단TBS 운영 관련해 이강택 전 TBS 대표 외 2인의 증인이 출석했으며 TBS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이강택 전)TBS 대표는 의원들의 질의에 고함과 호통, 훈계하는 듯한 말투로 대답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증인으로는 보일 수 없는 행태를 보였다.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의 전반적인 사무를 점검하고 행정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써, 서울시를 포함한 집행기관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안과 정책대안에 대해서 충분한 질의응답을 가지고 시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리이다”며 “하지만 이날 이강택 전 대표는 시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기는커녕 되려 언성을 높이며 질의를 여러 차례 끊고 반문하는 등 의원과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증인의 불성실하고 안하무인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강택 전 대표는 TBS가 정권이 바뀜에 따라 폐국을 당했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이는 진실을 왜곡하고 호도하는 발언이다”며 “엄밀히 말하자면 서울시의회는 TBS를 폐국시킨 것이 아니라 정치편향적인 방송을 일삼은 TBS에 대해 더 이상의 서울시민의 세금이 지원되지 않게 한 것이며 이마저도 2년간의 유예기간을 주어 자생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줬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TBS는 90년대부터 24년도 초까지 약 6,4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받아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여 년간 극도로 정치편향적인 방송을 해온 것에 대한 서울시민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TBS의 대표로서 그간 특정 정파 지지층이 듣고 싶은 얘기만 방송하게 한 것에 대한 반성과 경영인으로서 정작 TBS가 내실을 다져야할 시기에는 사퇴를 하고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만든 장본인이 직장을 잃게 된 직원들에 대한 미안한 말은 단 한마디도 없이 것이 정말 후안무치할 따름이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강택 전 대표는 이제라도 본인을 되돌아보고 전 박원순 서울시장에 기대어 TBS를 내실 없이 운영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적어도 직장을 잃게 될 수도 있는 TBS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라는 바이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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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광진구, 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BLINK] 광진구가 이달 21일까지 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구민 의견을 수렴하는 특별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2026년 수도권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창의적인 생각을 모으고자 추진됐다.
생활폐기물 감축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생활쓰레기 감량, 재활용 활성화, 일회용품 감소와 같은 친환경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현재 문제점에 기반한 구체적인 개선 대책과 실행 방법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수상작은 10개를 선정한다.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노력상 1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접수작 중 무작위 추첨해 5천원 상당 기념품을 증정한다.
구정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1인당 1건만 제출 가능하며 타 입상작과 중복되거나 표절 시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광진구청 누리집 ‘온라인정책방’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 2차 심사를 거쳐 12월 공개된다.
실행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게시판 또는 기획예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쓰레기 감량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에 귀 기울여 행정에 녹일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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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지역 사회 화합 위한 열린음악회‘뮤직인논현’특별 연주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지역 사회 화합 위한 열린음악회‘뮤직인논현’특별 연주
[ BLINK]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1일 강남구 논현동 영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제3회 뮤직인논현’ 열린음악회에서 특별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음악회는 만연한 가을의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성악, 밴드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 의원은 오르간 연주자로 ‘O Holy Night’을 연주를 선사하며 풍성한 무대를 연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뮤직인논현’ 음악회는 논현종합복지관 중창단, 유명 성악가, 피아니스트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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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보건소, 서울적십자병원으로부터 감사장 수여받아
서대문구보건소, 서울적십자병원으로부터 감사장 수여받아
[ BLINK] 서대문구보건소는 최근 서울적십자병원으로부터 ‘취약계층 건강지원사업 연계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보건소는 올해 들어 서울적십자병원과 연계, 관내 취약계층 노인 136명이 방문간호사를 통해 예방접종, 건강검진, 의료비지원 등 7천만원 상당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방문간호사들은 평소 가정방문과 면접조사로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살핀다.
이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와 보건소 및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 등을 통해 이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선정 서대문구보건소장은 “서울 서북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서울적십자병원에 감사드리며 구민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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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2동 갯마을 앞 좌회전 신설’로 15년 주민 숙원사업 해결
동작구, ‘사당2동 갯마을 앞 좌회전 신설’로 15년 주민 숙원사업 해결
[ BLINK] 동작구가 지역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갯마을 앞 좌회전’ 신호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간 해당 지점은 유턴과 좌회전 신호가 없어 주민들은 주변 도로를 우회해 올림픽대로 방향으로 진출해야 했고 이로 인해 정체가 계속돼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교통분석 및 기본설계를 실시한 후 서울시,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현장 합동회의, 주민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좌회전 신설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4월 서울경찰청 규제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구비·시비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도로 구조 개선 △지하매설물 이설 △검지기 및 신호등 설치 △중앙화단·옹벽 철거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5일 갯마을 좌회전 신설 공사를 준공하고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했다.
구는 이번 좌회전 신설이 불합리한 이수교차로 진입 체계 개선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공사비 총 2억원을 투입해 지하철 4호선으로 단절된 도로를 통행할 수 있는 갯마을지하보도를 보수·정비하고 새롭게 개통한 바 있다.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하보도의 기존 계단을 한 단 높여 집중 호우에도 침수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CCTV와 조명 등도 설치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갯마을 앞 좌회전 신설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으로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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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좋아 아이신나” 동작구,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아이좋아 아이신나” 동작구, 가족사진 공모전 개최
[ BLINK] 동작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모습 △아이, 부모, 조부모 등 3대가 함께한 순간 등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 가족 당 2점까지 응모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 원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촬영본에 한하며 사진은 3000×2000픽셀 이상의 해상도와 3MB 이상의 용량을 가진 JPEG,/JPG/PNG 형식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주제표현력, 가족참여도, 효과성, 작품성 등을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를 거치며 이달 말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3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다음달 중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 참여를 유도하고자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가족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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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강동구,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 BLINK] 강동구는 지난 24일 ‘제1회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은 평소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에게 식물 진료 상담을 제공하고 관리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공동주택단지를 찾아가는 사업이다.
암사3동 강동현대홈타운아파트과 천호1동 한신아파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반려식물 관리를 어려워하는 주민들에게 전문가가 직접 식물의 병해충 관리법과 간단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분갈이 방법을 교육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구는 오는 6일에는 고덕1동 고덕 그라시움, 13일에는 상일1동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에서도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신청은 선착순으로 강동구 파믹스센터에서 전화접수로 받고 있다.
이용가능시간은 화요일~토요일 클리닉센터 운영시간 내 3시간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평소 클리닉센터를 방문하지 못했던 구민분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 식물 진료 상담을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식물을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클리닉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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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 실시
중구,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 안전교육’ 실시
[ BLINK] 서울 중구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봉래초를 시작으로 청구초, 충무초, 덕수초까지 총 4개 학교 어린이 4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10월 28일과 11월 5일에는 봉래초에서 어린이 144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마쳤으며 11월 14일까지 차례대로 학교로 방문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진다.
자전거의 구조, 교통법규, 올바른 통행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이론 교육과 더불어, 운동장에 설치된 실제 도로 코스를 따라 주행법을 익히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습에서는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한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와 표지판 등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브레이크 조작, 이론 시간에 배운 브레이크 조작, 페달링, 안전 자세 등을 몸에 익힌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총 9,264건에 이른다.
그중 자전거가 가해 운전자인 교통사고 5,146건, 피해 운전자인 교통사고는 4,118건에 달해 자전거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자전거 주행 습관을 몸에 익혀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왔다.
하반기에는 장충초, 충무초, 남산초, 미담 어린이집, 신당동어린이집 일대의 통학로를 정비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35개소에 노란색 횡단보도 및 시종점 노면표시 공사를 진행했으며 청구초 일대 스마트폰 사용제한 시스템을 도입해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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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 실시
중구,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 실시
[ BLINK] 서울 중구가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층간소음 및 주차, 누수, 흡연, 반려동물 등의 문제로 인해 이웃 간 갈등이 심화되어 형사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웃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대화와 조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약수하이츠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소속 동대표들은 지난 10월 22일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 주건일 센터장과 함께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웃분쟁의 원인과 해결방안, 국내외 실제 사례를 알아봤다.
11월 4일에는 신당삼성아파트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 및 입주자대표회장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문화연구소 표승범 소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객관적인 증거를 찾기 어렵고 주관적인 차이가 큰 층간소음 갈등의 특이성, 갈등 발생 시 접근법, 층간소음 전문상담 가이드라인을 숙지해 층간소음 관리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전문적인 교육을 듣게 되어 유익했고 공동주택 내 분쟁 상황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
중구는 이웃과의 소통 부족으로 심화되는 주민 간 갈등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갈등관리팀을 두고 있다.
2023년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이웃 간 갈등 예방을 위한 꿀팁과 주요 갈등 해결 사례를 매월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내년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 인형극’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고 다원화되면서 주민 간 갈등은 피할 수 없지만, 이런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구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원팀 중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분쟁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