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LINK] 금천구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주민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시 생활에 활력을 주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산4동 주민센터, 시흥3동 주민센터, 시흥5동 주민센터, 가산동 주민센터 등 5개소에서 각 7회차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재활용 병으로 무드등 만들기 △ 풍란 석부작 만들기 △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 화환 만들기 △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 계절 꽃 심고 꽃 그림 그리기 △ 탁상 위 꽃장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장소별, 시간대별 프로그램은 금천구청 누리집의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차당 참가비는 3천 원이다.
관심 있는 구민은 11월 6일부터 개인은 금천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으로 단체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다양한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정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전 신청 또는 협의한 보육 및 교육시설 15개소,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찾아가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식물과 함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자연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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