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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3%, “인권 존중·보호 수준, 3년 전보다 나아졌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 BLINK]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이 “인권 존중·보호 수준이 3년 전보다 나아졌다”고 답했다.
수원시 인권센터가 지난 7~8월 수원시 13개 사회복지시설 소속 전 직원 422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수원시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권 존중·보호 수준이 3년 전보다 나아졌다”는 응답 비율은 52.9%였다.
인권센터는 일대일 대면 면접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최근 3년간 겪은 인권침해 피해 경험을 조사했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2021년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3년 주기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출자·출연 기관 임직원,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2024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차 조사보다 모든 유형의 인권침해 피해 비율이 감소하고 인권 보장 수준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는 34.5%에서 16.5%로 18%P 줄었고 ‘클라이언트 폭력 피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비율도 감소했다.
클라이언트 폭력 피해 유형은 고성·욕설이 81.7%로 가장 많았고 비하·모욕 발언, 반복 민원이 뒤를 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 내용은 승진·일상생활에서의 차별, 성과 불인정, 모욕적인 언행 등이었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 내용은 외모 평가, 성적 농담, 신체 접촉 시도 순이었다.
수원시 인권센터는 실태조사를 하며 종사자들에게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안내해 심층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연계했고 상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구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인권센터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인권침해 피해를 경험하고 있고 일부 민원인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인권 교육, 인권 침해 구제 절차 홍보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해 직장 내외의 인권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운영 규정’ 수립, 고충 창구 운영 등 다양한 보호·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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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알려드립니다’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 BLINK]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2024년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 교육 참여할 시민 40명을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
‘먹거리 길라잡이 양성과정’은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건강,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오은영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 센터장 등 전문 강사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대회의실에서 총 9회 강의한다.
교육 주제는 △학교급식과 먹거리문화 △저탄소 채식 식단과 탄소중립의 연결고리 △식품첨가물의 진실 △환경호르몬, GMO 독성물질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학교급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1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을 고려한 식생활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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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사회공헌단,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의료비 500만원 지원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LINK] 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의료비, 장난감 구매비로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의료비 500만원, 장난감 구매비 2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삼성전기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운영하는 ‘나눔키오스크 지원 사업’ 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1가구를 선정해 의료비와 장난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29일 수원시 세류 드림스타트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한만희 삼성전기 사회공헌단 프로 수원시 드림스타트·수원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만희 삼성전기 사회공헌단 프로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고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비 후원금이 아동의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수원시 드림스타트에서 많이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후원금이 질병과 장애로 힘들어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은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3~8월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6명에게 총 3000만원을 후원했다.
앞으로도 모금 활동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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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유스호스텔 화재 발생 가정해 ‘2024년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이재준 수원시장이 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 BLINK] 수원시가 오물 풍선 기폭장치로 인해 수원유스호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30일 ‘2024년 수원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훈련은 오후 3시 통제관의 현황 보고로 시작됐다.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오물풍선 내 기폭장치 작동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수원서부경찰서가 오물 풍선 주변을 통제했다.
본관동과 숙소동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본관동 옆 전기차로 화재가 확산됐다.
현장훈련과 토론기반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뤄진 토론기반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시반 본부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주재했고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현장 훈련에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실시반 본부장인 김현수 제1부시장, 경찰·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발생,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훈련을 마친 후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는 빈틈없는 대비와 치열한 훈련”이라며 “훈련 결과를 거울삼아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관계 기관과 협력 상태도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유관 기관과 통합 대응 역량,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에서 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훈련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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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 으로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LINK]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 으로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역 정보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내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대회다.
시상식은 2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한 5개 시군 발표 후 심사위원단 심사와 현장평가를 합산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시민이 이용하는 새빛돌봄 웹사이트, 담당 공무원이 사용하는 돌봄업무처리시스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의 현장업무처리 지원 앱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온라인 업무시스템’ 이다.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담당 공무원들은 신청 대상자 관리·돌봄계획수립·비용정산 등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은 앱을 활용해 현장업무 처리를 간소화하고 간편하게 서비스 정산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도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플랫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지속해서 사용자 교육을 해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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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에 힘쓰다 중등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 행사 개최
경기도교육청,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에 힘쓰다 중등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 행사 개최
[ BLINK]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경기 중등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 워크숍’을 안산에서 개최한다.
11월 1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의 경기 중등 진로전담교사와 25개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학교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현장 참여 200여명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로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경기 중등 진로교육 우수사례 발표 △우수사례 관련 질의응답 △우수 진로교육 사례의 현장 적용을 위한 포럼 △경기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협의 순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과 함께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학교 진로연계 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전담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미래의 길을 바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선생님으로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과 현장 적용 포럼으로 학교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고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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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다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하다
경기도교육청, 다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하다
[ BLINK] 경기도교육청이 6급을 대상으로‘지방공무원 정책기획력 향상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다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해 지방공무원의 분석력과 정책기획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연수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지방공무원 6급 3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연수는 종전까지 운영하던 지식 중심의 소양 과정을 폐지하고 올해 처음 신설했다.
연수 내용에 따라 기본 과정과 심화·평가 과정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단편적이고 일회성 강의식 형태를 지양하고 정책기획 과정 전반의 이해와 사례 분석 및 실습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분석적 사고력, 기획력 강화에 초점을 뒀다.
과정의 특징으로 △경기교육 정책 기본방향 이해 사전 학습 △기본부터 심화까지 기획 과정 전반 이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참여형 실습 교육 강화 △행사 진행과 발표 등 실습 및 환류로 발표력 향상 △소규모 분임 구성 보고서 작성 및 발표 전담 지도 등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연수 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 지녀야 할 분석 및 기획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 것”이며 “다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하고 공직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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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배곧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열려
[ BLINK] 시흥시는 지난 28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배곧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시흥시의회 이봉관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서명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시흥시 경제자유구역과장, 배곧1·2동장, 배곧1·2동 주민자치회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단순 과업 착수 보고를 넘어 사업의 완성도 향상과 실시설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의회, 관련 부서 주민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수원 확보 및 단계별 정비 추진 등 다양한 시각으로 실효성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배곧천 정비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달 실시설계 용역 착수 이후,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시흥시의회는 “배곧신도시 조성 이후 배곧천이 오랜 기간 흐르지 못하는 건천으로 남아 있어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살아 있는 하천으로 재탄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수원 확보 방안 강구와 구간별 생태공간을 조성해 악취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배곧천이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수렴해 혁신적인 하천 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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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에 현판 전달
정왕본동,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에 현판 전달
[ BLINK]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복지시흥디딤돌사업’ 신규 후원업체 중 6개월 이상 꾸준히 후원해 온 업체를 방문해 ‘우리 동네 나눔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은 지역의 상점, 기업체,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리 동네 나눔 가게’로 현판이 전달된 업체는 ‘황제장어나라’ 와 ‘곱창매니아 정왕역점’ 으로 총 2곳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온 곳들이다.
복지시흥디딤돌 후원업체의 한 대표는 “나눔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지역 주민과 유대감을 쌓고 함께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현판 전달이 나눔의 중요성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우리 동네 나눔 가게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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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성료
공직자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성료
[ BLINK] 시흥시는 지난 25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시청 늠내홀과 시흥ABC행복학습센터에서 공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개정에 따른 의무화 교육으로 시흥시 자살예방센터의 전문 강사 2명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개발한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확인하는 ‘보기’,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듣기’, 자살 위험성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기 위한 ‘말하기’의 3단계로 구성돼 직원들이 자살 고위험군을 민감하게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생명지킴이가 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앞으로도 계속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해 자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