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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마약 특사경 도입법” 대표발의
이수진, “마약 특사경 도입법” 대표발의
[ BLINK] 이수진 의원이 지난 1일 마약류 수사권을 식약처와 지자체의 마약 단속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에게 확대라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식약처와 지자체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에 대한 단속업무를 하는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관리로서의 직무수행을 인정하며 수사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마약류에 대해서는 단속하도록 하면서도 수사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지자체의 마약류 단속공무원들은 범죄를 인지한 경우에도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경찰에 고발을 통해 수사를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식약처와 지자체의 마약류 단속 공무원에 대한 특사경 도입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마약류 불법 확산 방지를 위해 입법에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나 임기만료로 관련 법안들이 폐기된 바 있다.
이번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21대 국회 발의 법안과 취지를 같이하면서 마약류 수사권이 전문성에 기초해 행사될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의 경우 보건, 의무, 약무, 간호, 보건진료 등 관련 직렬 공무원에 한해 특사경을 인정하도록 보완했다.
이수진 의원은 “최근 마약류 불법 확산이 청소년, 직장인 할 것 없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마약류 불법 확산을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로 엄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법안 발의 소감을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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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예결위 간사, “검찰 특활비 등 대폭 삭감, ‘민주당표 6대 민생·미래 예산’ 추진할 것”
허영 예결위 간사, “검찰 특활비 등 대폭 삭감, ‘민주당표 6대 민생·미래 예산’ 추진할 것”
[ BLINK]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허영 민주당 간사는 4일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평가와 심사 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검찰 등 권력기관 특활비의 대폭 감액 및 민생과 미래를 위한 6대 예산 증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허영 간사는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주요 감액 및 증액 기조를 언급하며 국회 심사 방향을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허영 간사는 연속되는 대규모 세수 결손을 더욱 심화시켜 국가 재정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윤석열 정부의 초부자 감세 및 부담금 폐지 정책은 국회에서 저지 또는 적극 재검토하겠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국가 재정의 부실화를 야기해놓고 법무부, 대통령경호처 등의 특수활동비는 증액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권력기관과 그 부속기관의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 등을 대폭 감액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구호만 외치고 실제 사업 설계는 부실하게 이뤄져 유기견 발생 및 불법도축 등 대규모의 사각지대가 발생한 개 식용 종식 폐업·전업 사업, 수혜국이 준비도 되어 있지 않거나 분쟁국인데도 편성되어 불용이 확실시되는 ODA 사업 등도 전면 재검토 및 감액 조정에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허영 간사는 이어서 향후 민주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산 증액 사업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재정수입은 확충하고 문제사업은 대폭 감액해 확보한 재원으로 국민과 경제를 살리는 6대 민생·미래 예산 증액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증액 대상 사업으로는 고물가 시기에 가계 부담은 완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증진에도 기여해 내수 경제를 효과적으로 진작시킬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이 대표적이다.
‘고교무상교육’ 예산 증액을 중심으로 초중고 예술문화·스포츠강사 인건비 국비 지원도 지속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스프링클러 설치지원 사업 등 국민안전과 직결된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 예산 역시 증액시킬 계획이다.
세계 산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필수요건인 RE100 대응을 위한 예산도 증액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차원에서 전력망 설비 확충에 나서는 등 ‘에너지고속도로’에 투자하고 재생에너지사업 예산을 늘리는 데에 중점을 둔다.
저출생 위기 극복의 선행 과제로서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아동수당 확대’ 와 ‘우리아이 자립펀드’ 등 예산 반영 역시 추진한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위한 전략산업인 AI 지원 반도체 투자사업, 고용 및 산업 근간을 지탱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허영 간사는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권력 중심’ 예산을 바로잡고 민생 회복과 국가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6대 예산의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역사 왜곡 대응, 소상공인 및 자영업, 농어업, 문화·체육, 취약계층, 군 장병과 장교 등 국민의 삶 구석구석까지 챙기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고 증액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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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휴식의 조화,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진 특별한 한국
건강과 휴식의 조화,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진 특별한 한국
[ BLINK]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한국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공사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호감도가 높은 K-컬처를 기반으로 한국의 우수한 헬스케어 기술, 웰니스관광을 융합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여행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페스티벌 첫날인 31일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열린 B2B 상담회에는 양국 의료웰니스관광업계 119개 기관, 204명이 참가했다.
비즈니스 상담회와 더불어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한 현지 금융기관 VIP 고객 등 122명을 위한 1:1 의료웰니스 맞춤형 상담도 진행됐다.
또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자카르타의 고급 쇼핑몰인 센트럴파크몰에서는 현지 중산층 이상을 타깃으로 소비자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3,580만명 팔로워를 가진 현지 유명 연예인 ‘사르웬다’는 오픈 토크쇼를 통해 뷰티 시술 등 K-의료관광 서비스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나눴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한국 메이크업 전문가로부터 한국식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고 시연하는 이벤트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소비자 행사 개막식에서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최근 인도네시아를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진출시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신태용 감독은 향후 스포츠의학, 재활의학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 및 차별화된 한국관광 매력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는 같은 날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하나은행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방한 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출시해 한국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모션 공동 개최 등 인도네시아 고소득층 대상 마케팅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댄스와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페인터즈 공연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경연 △한국식 웰니스 음식 만들기 △한국 화장품 및 스킨케어 체험 등 K-컬처와 융합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페스티벌 참가자는 약 2만명이 넘었다.
B2B 상담회를 포함해서 총 4일간 진행된 페스티벌 기간 현장에서는 1,455건의 상담과 126건의 계약이 성사돼 약 38억원 규모의 성과를 냈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의 의료와 웰니스가 융합된 새로운 매력을 해외에 알리고 현지 시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올해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인은 23만 9천여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121% 이상 가파른 회복률을 보이는데 이번 페스티벌이 또 다른 방한수요를 창출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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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 구직활동지원금 월 최저임금의 40% 이상으로 규정하는 ‘ 구직자취업촉진법 ’ 개정안 대표발의
국회(사진=PEDIEN)
[ BLINK] 강득구 의원 은 지난 1 일 , 구직활동지원금을 월 최저임금의 40% 이상으로 규정하고 , 청년 구직자에게는 12 개월까지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및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6 개월간 월 50 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 · 외 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개인의 구직기간이 길어지고 있고 , 특히 청년층의 어려움이 커져 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 대 총선에서 청년 구직활동 지원을 대폭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 준비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구직촉진수당을 최저임금과 연동해 최저임금의 40% 이상 이 되도록 하고 , 구직촉진수당 지급 기간을 청년 구직자에게는 12 개월로 확대해 청년 구직자의 생활안정과 구직 활동을 돕는 내용의 ‘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 일 대표발의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 청년구직활동 지원을 대폭 강화해 더 많은 청년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입법 ”이라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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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염태영,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창원산단 선정 등 국정개입 조사본부장 선임. “국정농단 진상, 낱낱이 밝힐 것”
민주당 염태영,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창원산단 선정 등 국정개입 조사본부장 선임. “국정농단 진상, 낱낱이 밝힐 것”
[ BLINK]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의 국정개입 논란 등을 규명하기 위한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다.
진상조사단에는 15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서영교 의원이 단장을, 김병기·한병도 의원이 부단장을 맡았고 염태영 의원을 비롯해 김승원·전용기·김기표·김용만·박균택·박정현·송재봉·양부남·이성윤·이연희·허성무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조사단은 △윤석열·김건희 공천개입·당무개입 진상 조사본부 △창원산단 등 국정개입 조사본부 △여론조사 조작 조사본부 △정치자금법 등 위반 검토본부 △공익제보 조사본부 등 5개 본부로 구성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염태영 의원은 창원산단 등 국정개입 조사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앞서 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가 창원산단 부지 정보를 사전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산단 발표 직전인 2023년 1~3월 해당 지역의 거래가 전년도에 비해 3~10배 이상 급증했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
염 의원은 “예년에 비해 해당 지역 거래가 이례적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창원산단 부지 정보의 사전 유출 때문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명 씨가 산단 발표 5개월 전 창원시 공무원들로부터 대외비 문건 등을 보고받았다는 주장과 국토부 실사단을 직접 안내했다는 주장 등이 나오면서 명 씨가 창원산단 선정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염 의원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공정과 투명성을 훼손하는 어떠한 부정과 비리도 용납되어선 안 된다”며 “국민을 대표해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바로 세운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창원산단 선정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파헤치고 불법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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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SCAP 교통위원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한 해상교통 발전 방향 논의
해양수산부(사진=PEDIEN)
[ BLINK] 해양수산부는 2024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8차 UNESCAP 교통위원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UNESCAP 교통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통 문제를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되는 정례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교통·물류 네트워크,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안전하고 포괄적인 교통 모빌리티 등의 주요 교통 이슈가 논의된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교통 발전을 위한 이행계획에 기여해왔으며 지역 간 해상운송 연결성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협력 플랫폼이 더욱 체계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태평양 도서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항만 네트워크' 부대행사에도 참석해 해운 산업 탈탄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아태지역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임기택 전 IMO 사무총장도 한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교통위원회에서의 논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상교통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교통체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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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제9대 양한광 신임 원장 임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BLINK] 보건복지부는 11월 4일 국립암센터 원장에 양한광 현 서울대학교 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한광 원장은 1995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의 보직을 수행했다.
신임 원장은 2024년 11월 4일부터 2027년 11월 3일까지 3년간의 국립암센터 원장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한광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내 유일 암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암정책에 대한 지원과 공익적 암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3년 한미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 양국이 암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암연구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장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신임 원장이 국립암센터를 국내 최고의 암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암센터 이사회의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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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지역 연계성 증진을 위한 청년들의 비전과 열정을 한 자리에” 2024년 한·미·아세안 청년캠프 개최
“인태지역 연계성 증진을 위한 청년들의 비전과 열정을 한 자리에” 2024년 한·미·아세안 청년캠프 개최
[ BLINK] 외교부는 11.3.-11.8.간 서울에서 ‘2024 한·미·아세안 청년캠프 ’를 개최한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동 청년캠프는 우리 정부의 아세안특화정책인 한-아세안연대구상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사업으로서 매년 한국, 미국, 아세안 10개국 및 동티모르의 청년들을 초청해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과 지난 10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맞이해,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 협력분야 구상에 초점을 맞추어 개최된다.
특히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의 주제이자, 한국이 강점을 가진 “연계성” 분야를 주제로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제안과 협력사업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동배 아세안 국장은 11.3.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은 인태지역의 평화·번영·상생을 위한 미래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하 활발한 한-아세안 협력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김국장은 올해 한-아세안 관계 격상을 통해 협력의 새로운 미래가 열렸다고 설명하고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한-아세안 협력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들의 역할과 비전을 당부했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 미국, 아세안 및 동티모르 청년 총 40명이 참가한다.
한국과 미국 참가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아세안 및 동티모르 참가자들은 동남아 지역 우리 재외공관과 미국 정부의 아세안 청년교류 프로그램) 추천자들이 선발됐다.
11.3.부터 시작된 5박 6일의 일정동안 청년 참가자들은 특별강연과 워크샵, 외교관과의 라운드테이블, 정책발표회 등을 통해 연계성 관련 정책을 구상 및 발표할 예정이다.
11.7.에는 한-아세안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에 참석해, 지난 35년간의 한-아세안 관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파트너십 청사진을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한·미·아세안 청년캠프는 한-아세안 협력 및 역내 주요 이슈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장려하고 청년들간 네트워킹 강화 및 청년들의 정책 제안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교부는 동 캠프의 발전과 확대를 해나가는 가운데 한-아세안 연대구상하 한-아세안 미래세대 리더간 연대 및 차세대 전문가 육성을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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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혁신, ICT 표준과 지식재산이 이끈다.
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혁신, ICT 표준과 지식재산이 이끈다.
[ BLINK]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는 국제 디지털 표준화 동향 및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ICT 표준 분야의 대표적 행사이다.
올해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디지털 취약계층도 함께 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모든 개인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올해는 ‘ICT 표준과 지식재산 : 포용적 혁신’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서 열리는 ‘제48차 ISO/IEC JTC 1 국제총회’ 와 연계해 개최했다.
으로써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JTC 1 국제총회에는 42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180여명이 참석해 JTC 1 표준화 전략 및 운영 방법 등에 관한 정책 사안과 JTC 1 산하 조직 신설·해체에 대해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11월 4일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O-RAN 얼라이언스의 스테판 엥겔- 플레시히 최고운영책임자는 기조 강연을 통해 표준화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O-RAN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국내 기조 강연자로 나선 조성환 ISO 회장은 ‘ICT 표준의 미래’라는 주제로 ICT 혁신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표준화기구의 역할을 강조하는 발표를 이어간다.
마지막 기조 경연자인 필 웬블롬 ISO/IEC JTC 1 총회 의장은 ICT 표준의 글로벌 트렌트와 주요 표준화 이슈 등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3일간의 행사 기간에는 크게 5개의 프로그램 즉, △ICT 특허경영대상 수상기업 성과 발표회 △국가전략기술 표준세미나 △ICT 표준특허 세미나 △디지털 포용성장 혁신 세미나 △ICT 표준 인사이트가 진행된다.
처음 이틀간 진행되는 ‘국가전략기술 표준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데이터, 디지털 콘텐츠, 차세대통신, 차세대보안, 양자정보통신 등 5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디지털 포용을 위한 핵심기술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디지털 포용성장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표준 프레임워크 공청회’를 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한 소개와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디지털 부분의 고효율화를 통한 탄소배출 감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산업 부문의 탄소배출 감축, △그린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 표준에 대해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급격하게 발전하는 AI 등 디지털 기술이 진정한 혁신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이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포용성을 갖추어야 한다”며 “과기정통부는 산업과 시장의 약속인 표준을 통해서 디지털 혁신 기술이 모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완기 특허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에 따라 초연결시대가 도래하고 있고 ICT 표준과 표준특허의 영향력이 모든 산업에 걸쳐 급속히 커지고 있다”며 “특허청은 과기정통부와 협력해 ICT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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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모방완구 놀이 시 안전사고 유의하세요
식품모방완구 놀이 시 안전사고 유의하세요
[ BLINK]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식품과 유사한 형태의 완구로 놀이 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어린이 ‘이물질 삼킴 또는 흡인’ 사고는 증가 추세이며 동 사고의 주요 위해품목으로 ‘완구’ 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식품과 유사한 모양으로 제작된 완구는 어린이가 식품으로 오인하거나, 작은 부품이 분리되어 삼키는 등의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완구 구매와 사용 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식품모방완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 제품 구매 시 KC 인증 마크와 사용 연령 확인, △ 작은 부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 보호자의 지도하에 사용하고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 △ 무리한 충격을 가하지 않고 본래 용도로만 사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식품모방완구 놀이 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소비자 관련 단체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