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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지가 중요
2024-11-06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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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 BLINK]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올해는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합 연계해 진행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실제 재난상황과 같이 운영기구를 가동한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효과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를 복합재난으로 설정해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전기차 화재에 따른 종합적인 대응능력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민체험단을 모집해 훈련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구는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훈련 참여자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은 물론 훈련에 참가하는 차량과 장비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실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완성도 높은 훈련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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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화도진문화원,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특강 성황리에 개최
동구 화도진문화원,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특강 성황리에 개최
[ BLINK]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지난 17일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특강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도진문화특강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적인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기획된 문화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특강은 조선사 전문가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이라는 주제로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 왕조의 정치적, 문화적 배경과 역대 왕들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많은 분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번 특강이 종료되어 기쁘다”며 “내년 화도진문화특강도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연을 기획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진문화원은 2026년 제물포구 출범을 맞이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다채롭고 뜻깊은 문화예술활동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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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릴레이 명사 특강 개최
인천 동구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릴레이 명사 특강 개최
[ BLINK] 인천 동구는 인천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인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기념 릴레이 명사 특강을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특강은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영어교육 및 영어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릴레이로 개최된다.
오는 29일 오전 10시~12시에는 연세대 고광윤 교수가 ‘점수와 실력을 동시에 잡는 기적의 영어학습법’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고광윤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를 마친 국내 아동영어교육의 권위자이며 베스트셀러 ‘영어책 읽기의 힘’, ‘느리게 읽기의 기적, 영어 그림책 100’의 저자이다.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12시에는 ‘혼공쌤’ 허준석 대표가 ‘어머니, 달러 버는 영어 교육 시키셔야 한다’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허준석 대표는 혼공유니버스 대표이며 16년간 고등학교 영어교사, 17년간 EBS 강사로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에서 영어를 전수해 온 영어교육 전문가로 베스트셀러 ‘혼공 초등영문법’,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의 저자이다.
오는 11월 28일 오전 10시~12시에는 ‘꽃님에미’ 전은주 대표가 ‘엄마표 영어로 서울대 보낸 이야기’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전은주 대표는 제이포럼 출판사 대표이며 아이 덕분에 알게 된 그림책의 감동과 기쁨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꿈꾸는 영어교육 전문가로 베스트셀러 ‘영어 그림책의 기적’, ‘웰컴 투 그림책 육아’의 저자이다.
참여 신청은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인원은 강의별 선착순 40명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의 자녀 영어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고민을 덜기 위해 릴레이 명사 특강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양질의 영어 프로그램 운영과 어린이 영어교육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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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근현대미술사 정리한다.
인천시, 인천 근현대미술사 정리한다.
[ BLINK] 인천광역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미술사 조사·연구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용역 자문을 위해 김재업 인천예총회장, 전운영 인천미술협회장, 정평한 인천민예총 미술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콘텐츠개발 학술용역’, ‘소장품정책 연구’, ‘운영방안 연구용역’에 이어 인천시립미술관의 개관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부설 근현대미술연구소가 2027년 9월까지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내용은 △1883년 개항기부터 2000년대 변화해 온 인천미술의 형성 과정을 고찰해 인천미술사의 세부 목록화 및 연표 작성 △인천 미술가, 단체 및 교육기관, 사건, 공간 등을 대한 조사·연구 △내용의 검증과 자문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등이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수집과 전시기획 등 개관 준비의 선행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정체성 확립을 위한 지역 미술사 출판물 아카이브를 구축해 인천 미술의 담론 형성 및 파급력 제고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명숙 시 문화기반과장은 “시 미술관은 어떻게 짓겠다는 구상도 중요하지만, 무얼 채우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미술사를 정리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 수집·전시기획 등 체계적인 미술관 개관 준비의 기초자료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해 시립미술관 개관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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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운영
인천시,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 운영
[ BLINK] 인천시는 11월 5일부터 22일까지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2024년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며 조합의 역량을 강화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3주간 대면으로 진행되며 총 12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민 입안 요청 및 제안제, 새롭게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그리고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기반으로 한 가로주택 등 정비사업의 주요 사항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주요 정비사업 현안을 반영해, 시민들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모집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1월 12일에는 비수강생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특강이 진행되며 인천시 정비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 관련 법 제도 변경 사항과 지원책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정부의 도심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시민 아카데미가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성공적인 정비사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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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교통운영개선사업 완료, 교통여건 향상 기대
인천시, 2024년 교통운영개선사업 완료, 교통여건 향상 기대
[ BLINK] 인천광역시는 2024년 교통운영개선사업을 통해 남항교차로를 포함한 12개 구간의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각 구간의 특성에 맞춰 맞춤형 개선이 이루어졌다.
주요 개선 대상지인 남항교차로는 우회전 차량이 많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직진 차로를 줄이고 우회전 차로를 확장했다.
또한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보행자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전자가 새로운 교통 환경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색깔 유도선과 노면표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숭의오거리와 연결되는 장천로의 경우 기존 1개 차로로 운영되던 도로를 2개 차로로 분할해 직진 차로를 확보함으로써 통행 편의와 교통 정체를 개선했다.
계양초등학교 후문 삼거리에는 좌회전 신호를 추가해 교차로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문학사거리, 대우재사거리 등 12개 혼잡 구간의 교통 운영이 개선됐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11월부터 2025년 교통운영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상지 선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교통운영개선사업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교통 흐름과 안전성을 높인 성공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혼잡도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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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년 기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통계 보고서 발간
인천시, 2022년 기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통계 보고서 발간
[ BLINK] 인천광역시는 ‘2022년 기준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 결과를 인천시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인천 내 소상공인의 규모와 경영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소상공인 통계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통계청 통계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기업통계등록부를 기반으로 인천시의 내부 자료와 연계했고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통계의 신뢰성을 높였다.
‘2022년 인천시 소상공인 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기준 인천시의 영리사업체는 34만 2,051개로 2021년 대비 6.0%, 2020년 대비 17.3%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73만 1,702명으로 2021년 대비 0.1%, 2020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337조 3,794억원으로 2021년 대비 11.5%, 2020년 대비 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소상공인 수는 31만 2,505개로 전체 영리사업체의 91.4%를 차지했다.
이는 2021년 대비 6.4%, 2020년 대비 18.5% 증가한 수치이다.
소상공인의 종사자 수는 16만 2,804명으로 2021년 대비 3.2%, 2020년 대비 10.8%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7조 1,635억원으로 2021년 대비 10.1%, 2020년 대비 24.2%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인천지역 소상공인 중 인천 e음 가맹점은 9만 2,144개로 소상공인의 29.5%를 차지하며 2021년 대비 3.4% 증가했다.
또한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2만 5,552개로 소상공인의 8.2%를 차지하며 2021년 대비 12.8% 증가했다.
2022년 소상공인의 1년 생존율은 81.0%, 3년 생존율은 57.6%, 5년 생존율은 42.4%로 조사됐다.
또한, 2022년 창업한 소상공인 사업체는 6만 9,959개, 창업률은 22.4%였으며 같은 해 폐업한 사업체는 4만 2,767개로 폐업률은 12.0%였다.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 이 5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소상공인 중 생활밀접업종 사업체 수는 13만 7,438개로 소상공인의 44.0% 규모이며 2021년 대비 7.5%, 2020년 대비 21.7%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44,010명으로 2021년 대비 1.5%, 2020년 대비 11.6%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8조 2,836억원으로 2021년 대비 12.7%, 2020년 대비 24.0% 증가했다.
생활밀접업종 중 인천 e음 가맹점은 7만 5,237개로 소상공인의 24.1%를 차지하며 2021년 대비 3.9% 증가했다.
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는 1만 5,676개로 소상공인의 5.0%를 차지하며 2021년 대비 10.0% 증가했다.
생활밀접업종의 창업사업체 중 1년 생존율은 78.4%, 3년 생존율은 53.6%, 5년 생존율은 37.7%로 소상공인보다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2022년 창업한 생활밀접업종 사업체는 4만 601개, 창업률은 29.5%였으며 폐업한 사업체는 2만 4,766개로 폐업률은 15.3%였다.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 이 58.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소상공인 통계보고서는 소상공인의 현황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작성됐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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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항공 분야 취업의 기회, ‘관광 일자리 한마당’ 개최
관광·항공 분야 취업의 기회, ‘관광 일자리 한마당’ 개최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29일 인천시청 중앙홀과 인천애뜰에서 ‘관광 일자리 한마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는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일곱 번째 행사로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중앙홀에서는 관광 산업 및 공항 일자리와 관련된 20여 개 기업이 현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연금 바로알기 △인천귀어학교 이동상담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이다.
인천애뜰에서는 유관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취업 컨설팅관 △직무 체험관 △관광산업 홍보관 △진로·진학 상담관 등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광 산업 분야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등 미래 인재들에게는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익한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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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 채택
인천시의회,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 채택
[ BLINK] 인천광역시의회가 24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역상품 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내용의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29명 중 28명 찬성으로 채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폐업자는 총 6만3천651명으로 전년 5만4천247명 대비 17% 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인천신용보증재단 2023년 보증사고 발생도 두배 이상 증가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상당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천시의회에서 ‘인천광역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인천시 지역업체 구매 비율은 지난해 42.8%로 서울과 경기에 비해 매우 저조하다.
또 17개 시·도 중 12위로 전국에서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어 인천지역 기업들은 지역 제한 강화와 같이 실제로 기업에 도움을 주는 정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종료 후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모든 공공기관이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고 지역상품 구매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을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등에 촉구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은 “악화된 지역경제 여파로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생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실적이 저조한 상황은 인천의 산업과 경제를 소관하는 상임위원장으로서 결코 두고볼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집행부에서는 이번 결의대회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이 생존·발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군·구,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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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인 가구 자살예방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인천시, 1인 가구 자살예방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 BLINK] 인천광역시는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Alone? All one'을 인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의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우울 위험과 자살 생각 비율이 높아,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는 신체적·정신적 질환 및 우울감, 장애와 외로움·고독 등의 이유로 자살 충동을 경험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22년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Alone? All one'을 시범적으로 추진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으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 심층 상담, 그리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종합심리검사 및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1인 가구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지역 기반의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정서적으로 취약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협약된 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해 종합심리검사와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사회적 가족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인 가구에 비해 취약한 1인 가구의 사회적·정신적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정책 수요에 맞춰 더욱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