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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지가 중요
2024-11-06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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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운영
인천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 운영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과 29일 백령도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교육 기회가 적은 도서 지역이나 환경보건 취약 가능지역 등을 찾아 미세먼지·알레르기·환경호르몬 등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알기 쉽게 교육하는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실시한다.
이번에는 ‘기후위기에 살아남기’를 주제로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퀴즈, 게임을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건강 영향과 대응법을 이해한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현과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건 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코딩봇과 보드게임을 활용해 몰입도 높인, 체험 위주의 수업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능력이 높아졌으리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서 지역 등에 다양한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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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의 날 기념해 99명의 모범 시민에게 표창 수여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인천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기여한 99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 지난 8월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인천서부소방서 소속 양승용 소방위, 남성우 소방위, 신재형 소방장과 성춘희 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1명 △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쓴 길병원 고의원 조교수, 인하대병원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인천광역시의료원 김진미 행정처장 △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환자를 응급처치해 구조한 성리중학교 송민재 학생 △ 30년 이상 시부모님을 간병하며 헌신적인 가족 돌봄을 실천한 박유경, 김중수 시민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산업근로자, 운수업 종사자, 청소년, 농·어민, 군인, 경찰, 집배원, 이·통장 및 선행 시민 등 18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이들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천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격려하며 “여러분의 모범적인 시민 의식이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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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시아·태평양 리저널 심포지엄, 30일 송도서 개막
제8회 아시아·태평양 리저널 심포지엄, 30일 송도서 개막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8회 리저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유엔경제사회처, 유엔거버넌스센터,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다.
‘인공지능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정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논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엔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공행정 전문가들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유엔이 제시한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로 203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엔과 아시아·태평양, 동아프리카 등 48개국의 공공행정 전문가, 공무원, 학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별 세션, 주제 세션, 청년 포럼, 지역 거버넌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2023 지속가능목표 정상회의, 제23회 공공행정 전문가위원회, 2024 공공행정포럼, 2024 고위급정치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목표 실현을 가속화할 실질적 거버넌스와 혁신을 주도하는 방안이 다뤄진다.
특히 효율성 증대와 복원력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통합이 중요한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30일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영상으로 환영 인사를 전하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영상 기조연설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인류가 직면한 핵심과제로 한정된 자원 속에서 경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가와 주요 도시, 기업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협력해야 한다”며 “인천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년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31일 심포지엄에 참여한 개도국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인천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톱텐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도시 인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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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 교육환경 개선 방안 모색
인천시의회, 인천 교육환경 개선 방안 모색
[ BLINK]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함께 가는 인천교육 연구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유경희 문화복지위원 및 소속 의원, 인천시 학부모,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가는 인천교육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윤용희 겸임교수의 ‘인천시 인성교육 현황: 내용과 효과’를 주제로 한 발표와 인천시 학부모들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경희 대표의원은 “현대사회는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위한 협력이 필요한 시대,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사고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며 “인천시 교육 현황과 요구도 조사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 방안과 올바른 인성교육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께 가는 인천교육 연구회’는 인천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로 대표인 유경희 의원과 함께 이오상·문세종 의원이 소속돼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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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금창동 제11회 공유마켓’ 성황리 개최
인천 동구, ‘금창동 제11회 공유마켓’ 성황리 개최
[ BLINK] 인천 동구와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금창동 제11회 공유마켓 ‘금마, 뭐하는데? 철길 전통축제’를 창영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공모사업 활동을 포함한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 보고 및 전시,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와 무대공연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행운권 추첨 행사도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전 모집된 플리마켓 참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장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했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홍보 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공유마켓 개최로 원도심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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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31일 실시
인천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 BLINK]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31일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와 인천교통공사, 남동소방서가 공동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남동구에 위치한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실시된다.
훈련에는 남동구청 재난 대응 주요 13개 부서를 포함해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17사단 47관리대대, 대한적십자사, 가천대 길병원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과 단체들은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 점검과 재난 현장 조기 수습 능력을 높인다.
훈련은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의 과정과 다중이용시설 주민 대피훈련,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 등을 반영해 실시된다.
구는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사전 기획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 대응체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재난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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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전기차 화재 대비 청사 합동 소방 훈련 실시
남동구, 전기차 화재 대비 청사 합동 소방 훈련 실시
[ BLINK]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소방서 담방119안전센터와 함께 구청사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 훈련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전파, 비상 대피, 소화기·소화전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훈련과 소방 관계자의 지도하에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전기차 화재 특성 및 행동 요령에 대한 소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담방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을 공유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력을 높일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소방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직원들의 재난 대응능력과 화재에 대한 안전 의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남동구청 자위소방대의 조직별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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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빛으로 물드는 남동의 밤, 빛의 거리 축제 열려
오색 빛으로 물드는 남동의 밤, 빛의 거리 축제 열려
[ BLINK]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오색 빛으로 물들이는 남동 빛의 거리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24 남동 빛의 거리 축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 빛의 거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만수복개천과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애향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만수3지구를 대상지로 새로 추가해 모두 4개 권역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22~23일 만수복개천 모래내어린이공원, 25일 만수3지구에서 남동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버스킹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선선해지는 날씨와 어울리는 감미롭고 기분 좋은 구성으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 삼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구는 구월4동, 만수5동,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과 주민간담회를 갖고 빛의 거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더욱 보강했다.
특히 경관시설은 가능한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한 형태로 제작하고 녹지 및 수목 훼손이 없는 야간경관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만수천은 옛 하천이 흐르던 지역임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줬다.
포토존 등 경관조명은 축제 이후에도 유지해 연중 운영하며 수시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남동 빛의 거리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기대하며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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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금연·절주로 시민 건강 지킨다 건강증진포럼 개최
인천시, 금연·절주로 시민 건강 지킨다 건강증진포럼 개최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금연과 절주 중심, 예방가능한 사망감소를 위한 전략적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2024년 인천광역시 건강증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민의 흡연 및 음주 문제와 예방가능한 사망률 감소를 주제로 보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천공공의료지원단 김슬기 팀장이 ‘인천시 회피 가능한 사망률 현황 및 원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인하대학교 임민경 교수가 ‘인천시민 흡연 문제 및 해결 과제’를, 박수정 교수가 ‘옹진군 고위험 음주를 중심으로 한 인천시민 음주 문제 및 해결 과제’를 발표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김양례 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 조상열 인천시 건강증진과장, 김연주 인하대병원 예방관리과 교수, 문종윤 가천의대 교수가 참여해 △흡연 △신체활동 △음주 문제 △공공의료 분야 등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정책의 방향성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시민의 건강 문제와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17일 시민 건강 증진과 건강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인천광역시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9월 25일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도시로 인증받아 인증패를 수여받는 등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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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호 반값택배 발송 … 내년엔 57개 지하철역서 접수
인천시, 1호 반값택배 발송 … 내년엔 57개 지하철역서 접수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서포터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소상공인 현장 영상 상영, 서포터스 발대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직접 1호 반값택배를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픽업을 요청할 경우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쇼핑시장 신규 진입률이 25% 증가하고 연 매출액이 10% 이상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인 지하철을 활용해 물류를 운송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25% 이상 감축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반값택배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배송비로 물류 경쟁력을 제공하며 다양한 서비스와 품질 향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37만 소상공인이 사업을 확장하고 번영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거점 집화센터 1개소와 인천도시철도1·2호선 내 서브 집화센터 5개소, 집화센터 30개소 등 1단계 사업을 시행하며 이후 2단계 사업을 통해 인천도시철도 57개 역사로 집화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3월에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운영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마련, 2단계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약 50%가 지하철역 반경 300m 이내에 있어 전체 역사로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1단계 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해 2단계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 사업인 만큼 진행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반값택배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50명의 노인 인력을 각 역사 집화센터에 서포터스로 참여하도록 해 청년들과 함께 활동하게 하며 내년에는 노인 참여 인력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