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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지가 중요
2024-11-06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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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먹거리가 한곳에
인천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먹거리가 한곳에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시의 대표 전통시장 축제인 ‘2024년 제13회 인천지역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인천지역상품전시회는 관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대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의 40개 우수 전통시장이 참가하며 70여 개의 부스가 설치돼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 △다양한 먹거리 장터 △지역 특산품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로는 인기가수 심신, 김양의 축하 공연과 전국 팔도 각설이 대회, 시민 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인천지역상품전시회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의 매력적인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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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전하는 태교의 선물, 인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음악으로 전하는 태교의 선물, 인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BLINK] 인천광역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10월 31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와 ‘i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10월 10일에 기념된다.
이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i사랑 태교음악회’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i신포니에타의 클래식 공연과 아인병원 임산부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져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는 임신과 육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육아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 ‘제1회 임신·출산·육아 숏폼 공모전'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 수상자 7명에게는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임산부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 △인천광역시 출산 지원 정책 안내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임산부와 가족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네이버 카페 ‘육아친구 인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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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미세먼지 형상분석을 통한 오염원 추적연구 선보여
인천시, 초미세먼지 형상분석을 통한 오염원 추적연구 선보여
[ BLINK]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오염원 관리방안 도출을 위해 수행한 초미세먼지 형상 특성화 연구결과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인천 내 도심지, 항만, 매립지, 제철소 인근 지역의 초미세먼지 입자형상과 성분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점별 유입기류 역궤적 분석을 통해 오염원 유입에 따른 원소 상관관계와 오염원 변화에 따른 입자형상을 파악했다.
분석 결과, 국외에서 유입된 기류가 공업지역을 거친 경우에는 황성분이 다량 함유된 육각기둥 형상의 초미세먼지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오염도가 높았던 지점에서는 고철·비철 등의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1㎛ 이하 크기의 구형 알루미늄 극미세먼지가 관측됐다.
이외에도 화물이동오염원, 항만오염원, 주거 및 상업지역 등 다양한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질소, 탄소, 염소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초미세먼지의 형상도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고농도 오염이나 국지적인 오염원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농도 급증 시, 구축된 형상 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오염원을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오염원 관리 및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9월 개최된 ‘제5차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학술포럼’에 발표해 주목받았으며 올해 말까지 결과를 추가로 보완해 2025년 환경분야 국제학술회의에서 연구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초미세먼지 저감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구를 통해 인천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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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주름잡는 케이-클래식의 현재를 인천에서 만나다.
세계를 주름잡는 케이-클래식의 현재를 인천에서 만나다.
[ BLINK] 세계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를 소개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클래식 나우’의 두 번째 무대가 2024년 11월 8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소개할 주인공은 첼리스트 문태국이다.
2014 파블로 카잘스 첼로 콩쿠르 우승한 그는 2019 차이콥스키 국제 첼로 콩쿠르 4위를 수상하며 떠오르는 샛별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서정적인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의 첫 곡은 드뷔시의 ‘달빛’ 이다.
원곡은 피아노 작품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해 또 다른 음악적 여운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뒤이어 엘가의 마지막 대작인 동시에 첼로 레퍼토리의 초석이 되는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초연 실패 후 잊히는 듯했으나, 영국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가 연주한 후 재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인기곡이 됐다.
천상 음악가답게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말하는 첼리스트 문태국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이 연주된다.
그가 창조력을 본격적으로 분출하기 시작하던 1803년~1804년에 작곡한 곡이다.
나폴레옹에게 찬사를 보내기 위해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스스로 황제에 오른 나폴레옹에 실망해 그 이름을 지우고 ‘영웅 교향곡’ 이라고 명명했다.
곡명답게 당시로서는 매우 큰 규모를 가졌으며 악기의 종류나 수를 추가한 것뿐 아니라 각 악기가 낼 수 있는 최대치의 사운드와 기교를 요구한다.
그 결과 부제에 걸맞은 웅장하고 역동적인 4악장의 드라마가 완성됐다.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젊은 거장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드라마틱한 음악을 선사할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27회 정기연주회 ‘2024 클래식 나우 Ⅱ’ ‘첼리스트 문태국’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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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 본격화, 원도심 부흥 시동
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 본격화, 원도심 부흥 시동
[ BLINK]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동구 송현동과 중구 인현동 일원 93,483㎡를 도시개발법에 따라 진행하는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인천역 주변은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 시기에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1990년대 이후 소비패턴 변화와 전통시장의 쇠퇴, 도시 중심축의 이동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현재 건축물의 80% 이상이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신도심과 원도심 간 불균형이 인천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발의 필요성은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평가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지역의 전면 개발을 결정했다.
2023년 12월 인천도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각종 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주민 반대 등으로 17년간 지연되었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절차도 지난달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일대를 복합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지구로 재탄생해 원도심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2026년 중·동구 통합에 맞춰, 그동안 경인전철로 인해 단절됐던 남·북 광장을 연결하고 상부에 입체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사업비 약 5,120억원을 투입해 1,279가구, 2,531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2025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동인천역 일대 개발은 제물포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이라며 “동인천역을 거점으로 원도심을 부흥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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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의원, 학교 급식 문제 개선 촉구
신충식 의원, 학교 급식 문제 개선 촉구
[ BLINK] 신충식 의원이 23일 제29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학교 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등에 관해 인천시 교육감과 시 경제산업본부장에게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신충식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 쌀 현물 지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친환경 쌀에 이물질이 혼입되어 있는 문제, △ 일부 도정장 및 공급 업체에서 위생 관리 원칙을 지키지 않고 관리가 부실한 문제, △ 친환경 쌀 업체 선정 기준이 매년 변경되는 등 제도의 허점으로 인해 악용되는 문제, △ 축산물 위생 및 관리, 납품 등의 문제, △ 공산품 납품 현황 및 실태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방학 중 무상 우유 바우처 제도의 확대 시행에 관한 지적도 있었다.
현재 강화·옹진군만 무상 우유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전면 시행하고 흰 우유만 납품하는 현 체계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 선택권을 보장하는 수요자 중심의 공급 체계 정립을 요청했다.
신충식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친환경 쌀 업체 선정 기준이 매년 변경되는 문제는 물론, 계약된 품목과 납품 품목이 상이해 학교와 공급업체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개선되지 않으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아이들이다”고 역설했다.
또한 시에서도 교육청과 적극 협조해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문제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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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 교육 강좌 실시
남동구,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 교육 강좌 실시
[ BLINK]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 성석현 사회복지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심각해지는 개인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증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우울증의 증상 및 예방 방법 △스트레스 관리 기법 및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성석현 사회복지사는 “노년기에는 자신의 우울 등 심리상태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각종 신체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가면성 우울증이 흔하고 노년기 우울을 당연한 현상으로 여기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다”며 “노년기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건강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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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임시주거시설에 지역사회 도움 이어져
남동구 임시주거시설에 지역사회 도움 이어져
[ BLINK]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남동구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인 ‘만부주택’에서 사용할 가구·가전제품 등의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24일 전했다.
만부주택은 남동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재난이 발생하거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임시로 거주하며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이다.
최근 남동미래발전회와 남동구에 소재한 기업체인 픽스산업, 현대금속, 동성건설, 현우조명 등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
정찬주 남동미래발전회 공동회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효 픽스산업 대표도 “재난과 화재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편안한 시설에서 생활하며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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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제2경인선 조속 추진 촉구를 위한 범구민 서명 운동 실시
남동구, 제2경인선 조속 추진 촉구를 위한 범구민 서명 운동 실시
[ BLINK] 인천시 남동구가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범구민 서명 운동에 나섰다.
24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10월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제2경인선 노선이 경유하는 연수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명 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남동구청 홈페이지나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제2경인선은 연수구 청학역을 기점으로 남동구 논현, 서창을 거쳐 서울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로 수도권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된 인천 남부권역 철도서비스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그동안 구로차량기지 이전 검토, 대안노선 결정, 민간사업자의 제안 검토 등 여러 사안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연돼왔다.
이에 남동구는 서명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민 숙원사업인 제2경인선 조속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착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사업을 두 단계로 나눠, 노선에 이견이 없는 인천 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투-트랙’ 방식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금은 제2경인선의 조속 추진을 위해 여러 현안 사안을 조속히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주민들의 염원을 중앙정부에 전달해 반드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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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장기 요양기관 역량 강화 교육
남동구,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장기 요양기관 역량 강화 교육
[ BLINK] 인천시 남동구는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장기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장기 요양기관 시설장과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에 따르면 현재 남동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8%로 국제연합에서 정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앞두고 있다.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요양원 입소와 방문요양서비스 이용 수요가 늘면서 장기 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도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외부와 접촉이 없는 특성상 시설 내에서 생활하는 노인에 대한 학대는 발생을 은폐하고 묵인하며 학대의 수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구는 교육을 통해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징후가 발견될 때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연 1회 이상 장기 요양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학대 발생 시 수위에 따라 형사고발·과태료 부과·행정처분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장기 요양기관에 대한 교육과 점검을 적극 실시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