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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년 장애 자녀 돌보는 고령 부모 위해…중장년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양천구, 장년 장애 자녀 돌보는 고령 부모 위해…중장년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 BLINK] # 양천구에서 고령의 노모와 생활하고 있는 65세 지적장애인 A씨는 어떠한 서비스도 이용하지 않은 채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90세가 넘은 어머니는 “나이를 먹으니 힘이 드네. 내가 먼저 하늘나라로 가면 시설에나 가야지, 형제들이 돌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며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했다.
# 중장년 발달장애인 B씨를 돌보고 있는 어머니는 “내가 죽기 전에 자식이 하루라도 먼저 갔으면 좋겠어요”고 말했다.
다른 자식에게 맡기자니 짐을 지우는 것 같다며 살아있는 한 본인이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고 있다.
양천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모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돼 양천해누리복지관과 함께 ‘연리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리지 사업’은 맞닿은 두 나무가 서로 연결되어 자라는 연리지와 같이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에게 1:1 매칭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다.
구는 사례발굴과 정확한 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내 인적자원을 활용해 ‘이웃동행단’을 구성, 발굴 가정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월 1회 이상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웃동행단은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대신해 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하거나 기초생활수급신청 등을 지원하는 ‘공적 서비스 연계’ 와 복지관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발달장애인 가정의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목원, 민속촌 방문 등 체험활동도 진행해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는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과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했다.
70대 고령의 노모와 생활하면서 적절한 돌봄과 지원을 받지 못하던 발달장애인 C씨는 ’연리지 사업‘을 통해 목공예 프로그램과 월 1회 이웃동행단과의 활동, 연리지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각종 돌봄서비스도 제공받았다.
C씨의 어머니는 “그동안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 답답했을텐데 이렇게 나가서 활동을 하니까 아들도 좋고 저도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구는 지난 25일 오후 양천해누리복지관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담당자, 사업 참여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리지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성과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을 위해서는 개별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보호자가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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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시 구로 만들자“ 구로구, 2024년 인권현장 탐방 실시
”인권도시 구로 만들자“ 구로구, 2024년 인권현장 탐방 실시
[ BLINK] 구로구가 10월 29일과 30일 이틀간 ‘2024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신규임용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인권 현장을 탐방하며 숨어 있는 인권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존의 지식 전달 강의가 아닌 직접 인권 현장에 방문해 배우는 생동감 있는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탐방코스는 서울시가 운영 중인 인권 탐방코스 중 민주화와 남산 등 2개 구간이다.
‘4월길’은 민주화를 테마로 △옛 경무대 터 △4.19혁명 50주년 기념탑 △옛 국회의사당 △옛 대법원 터 △옛 이기붕집 터를, ‘자유길’은 남산을 테마로 △옛 안기부 6국 △옛 주자파출소 터 △옛 안기부 제1별관 터 △옛 안기부 본관 △옛 안기부 제6별관 △소릿길 △옛 안기부 제5별관를 둘러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구는 교육의 만족도,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2회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스당 길이는 1~4.5㎞로 약 2시간이 소요됐으며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되다 보니 교육 효과가 더 높은 것 같다”며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험한 내용을 행정에 반영해 ‘구민 대상 인권 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권 의식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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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국 최초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제도 신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 BLINK] 서울 서초구는 재건축 조합원 피해예방 및 신속한 정비사업 청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초구의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사업장 96개소 중 미청산 재건축 조합은 총 13개소로 소송, 세금 환급 및 채무 변제에 대한 잔존업무로 청산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조합 청산지연에 따른 조합원들의 재산권 행사 제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구청에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개월여간 미청산 조합 전수 조사, 조합방문 및 청산위원장 면담, 민원인 현장 간담회, 서울시 청산 담당부서 업무회의,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검토해 청산 사업지별 추진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미청산 재건축조합 청산제도는 관리방안인 ‘서초형 청산 신호등’, 제도개선안인 ‘서초형 청산 청사진’ 으로 구성된다.
먼저, ‘서초형 청산 신호등’은 각 사업지를 청산 추진 현황에 따라 ‘관심·주의·심각’ 세가지 단계로 분류하고 단계에 맞는 ‘자율, 간접, 직접’ 맞춤형 관리를 통해 청산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유도하는 관리방안이다.
△관심단계는 청산 절차가 이상없이 추진되는 조합으로 구에서는 조합의 자율성을 보장하되 매월 모니터링 통해 관리한다.
△주의단계는 해산 후 3년 도과하거나, 민원이 발생하거나, 청산인이 공석인 조합이다.
구에서는 청산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지원단을 통해 자문을 지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간접관리한다.
△심각단계는 사업주체의 업무수행이 불가하거나, 법령 의무사항을 미준수하는 조합으로 구에서 직접 개입해 조합이 정상화될 때까지 현장조사 및 시정조치 등을 진행한다.
기존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청산 맞춤형 전문가 지원단은 11월부터 운영한다.
세무회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10명으로 구성되며 청산단계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법률적 조언 및 해결방안을 제시해 신속한 조합청산을 지원하게 된다.
다음으로 ‘서초형 청산 청사진’ 은 조합 대표 청산인 및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 후 현행 법령 및 절차의 미비점을 보완해 사전통제 방안을 정비, 백서 제작 등 청산 사례 기록과 공유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개선방안이다.
이를 위해 △실태파악을 위해 지역내 미청산 조합의 대표를 대상으로 ‘정책 공유회’, ‘찾아가는 재건축 콘서트’ 등을 개최하고 △관리방안 도출을 위해 현행 법령 및 절차적 미비점을 보완한다.
또, △청산 모범사례에 대한 서초백서를 제작해 △제도개선에 활용하게 된다.
한편 이번 관리방안은 지난 6월 도시정비법 개정에 따라 미청산 조합에 대한 구에 관리감독 권한이 부여되었으나 실무적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부재하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련됐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이번 관리방안 마련을 통해 청산 단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예측 가능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적인 조합 청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주민과 최일선 접점인 자치구에서 미청산 조합 관리방안을 신설해 재건축 마무리 단계인 청산 과정까지 확실하게 지원하게 됐다”며 “이를 신속한 재건축에 방점을 찍는 계기로 삼아 서초구 전체가 ‘살기 좋은 도시’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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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버스정류장 나무의자 야간 가시도 개선… 충돌사고 예방
강북구, 버스정류장 나무의자 야간 가시도 개선… 충돌사고 예방
[ BLINK] 서울 강북구는 이달까지 '버스정류장 나무의자 야간 가시도 개선 사업'을 추진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야간에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류소 의자에 야광스티커를 부착해 가시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어르신 및 교통 약자들이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보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마을버스 정류소의 나무의자 총 56개를 대상으로 의자 하단부 양옆 모서리에 야광스티커 부착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강북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마을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의자의 야간 가시성을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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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1월 8일 전기차 화재 대응 특별 안전교육 실시
구로구청사전경(사진=구로구)
[ BLINK] 구로구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민 대상 ‘전기차 화재 대응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8월 기준 구로구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5,685대를 돌파했고 충전기는 2,554기 이상 설치돼 있다.
이처럼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화재 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은 전기차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소방청 중앙소방학교, 서울소방본부 소방학교에서 전기차 사고대응 분야 외래 강사로 활동 중인 신동진 ㈜한진 GTC 대표가 나선다.
신 대표는 이날 교육에서 △전기차 종류, 배터리 구조 등 이해 △전기차 화재 특징, 사고 사례 △전기차 화재 대응 요령 △전기차 충전 구역 지정 시 고려 사항 △전기차 충전 구역 소방 안전시설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은 11월 8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 화재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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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금천구 생활문화축제 ‘어울씨구나’ 개최
금천문화재단, 금천구 생활문화축제 ‘어울씨구나’ 개최
[ BLINK] 금천문화재단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생활문화축제 ‘어울씨구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축제로 ‘생활문화포럼 ’과 ‘생활문화체험’ 으로 진행된다.
11월 1일 오후 6시부터는 ‘생활문화포럼’ 이 진행된다.
△어울샘에서 활동하는 지역 동아리의 축하공연 △‘어울샘링크’ 프로젝트 결과공유회 △어울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원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N개의 금천’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어울샘 링크’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세대·젠더·공동체 갈등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이 직접 생활문화 기획자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어울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원탁회의’는 재단과 금천구민, 생활문화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운영협의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다.
다양한 전문가와 주민이 모여 2025년 어울샘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교류한다.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는 ‘생활문화체험’ 이 진행된다.
△생활예술 작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연필 각인, 접시·도자 만들기 체험 △실크인쇄 △보드게임 한마당 등 다채로운 생활문화 활동 체험이 준비돼 있다.
금천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확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울샘은 지역의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간”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금천구를 대표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주민들의 일상을 동행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울샘은 2020년부터 금천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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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서울시의원, ‘사랑의 보양식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지역사회 연대 강조
신동원 서울시의원, ‘사랑의 보양식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지역사회 연대 강조
[ BLINK]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이 지난 26일 공릉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개최된 ‘사랑의 보양식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동원 의원은 행사에서 어르신들과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삼계탕과 함께 떡, 잡채, 김치 등 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보양식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노원구 새마을부녀회 회원 16명의 자원봉사자와 중계 2, 3동 새마을부녀회 그리고 공공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여러분들이 참여해 사전 준비 과정에도 함께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신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보양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에서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 정신을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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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정신건강의 날 행사서 ‘구민 마음 건강’ 강조
박강수 마포구청장, 정신건강의 날 행사서 ‘구민 마음 건강’ 강조
[ BLINK]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9일 오전, 2024년 정신건강의 날 행사가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을 찾았다.
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센터 이용 회원들의 줌바공연과 합창,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저자인 이라하 작가의 강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 등이 준비됐다.
이날 이라하 작가는 강연에 참석한 200여명의 주민에게 우울증에 관한 오해와 진실, 예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행사 개회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바쁜 일상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자신의 마음에 대해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포구는 구민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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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성동구 '무지개 나눔장터'에서 주민들과 나눔의 시간 가져
구미경 시의원, 성동구 '무지개 나눔장터'에서 주민들과 나눔의 시간 가져
[ BLINK]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이 25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무지개 나눔장터'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10월 무지개 나눔장터는 성동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찾아 더욱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성동구 내 중소기업 제품과 자매결연지 농특산물이 판매되어 지역 간 경제 교류를 촉진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알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코너도 운영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미경 의원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일일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왕십리역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인프라시설의 확충과 환경개선에 대한 건의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미경 의원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부녀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장터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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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 단풍길♪ 광진가족 가을길 걷기대회 참가하세요
낭만 가득 단풍길♪ 광진가족 가을길 걷기대회 참가하세요
[ BLINK] 광진구가 11월 2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광진가족 가을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광진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단풍잎이 물든 산책로를 거닐며 주말 아침을 운동으로 시작하는 건강한 하루를 선사한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부상 방지를 위한 준비체조 이어 예정된 코스를 함께 걸어본다.
열린무대에서 출발해 바다동물원, 놀이동산, 풋살경기장을 거쳐 한 바퀴 돌아오는 일정이다.
길이는 약 2.5km에 달하며 완주까지 40분 가량 소요된다.
완주 후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펼쳐진다.
3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스타일러, 텔레비전, 무선청소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한다.
인파 동선계획을 세워 밀집도를 완화하고 안전요원을 편성해 상황을 실시간 관리한다.
참가자 모두 배상책임보험이 가입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서는 의료진과 소방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현장으로 찾아오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명한 바람이 불어오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을길 걷기대회를 준비했다”며 “단풍이 만발한 어린이대공원의 자연 풍경을 즐기며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