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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정보 한눈에” 동대문구 복지박람회 개최
“복지 정보 한눈에” 동대문구 복지박람회 개최
[ BLINK] 동대문구는 지역 내 민·관 복지서비스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6일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2024 동대문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스마트 IT △정신건강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총 13개 분야의 25개 민간 기관과 구청 부서가 함께한다.
이들 기관은 총 23개의 전시,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27개 민·관 기관과 주민, 종사자 등 약 1,000명이 참여해 전 생애 사회보장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 대상 발굴과 자원 연계에 기여했다.
현장에서는 복지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상담 및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치매 예방 ICT 기반 인지 프로그램 체험 △비즈 안경걸이 만들기 △친환경 모기 퇴치제 만들기 △점자 이름표 제작 △시각장애인 미니 볼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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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환절기 어르신 건강 돌본다
송파구, 환절기 어르신 건강 돌본다
[ BLINK] 한결 쌀쌀해진 가을철, 송파구가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376개소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알렸다.
팬데믹은 종식됐지만, 코로나19, 독감, 폐렴 등 전염성 강한 감염병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년층에 여전히 치명적이다.
서울 자치구 최다인 10만 8천여명의 노인인구가 거주하는 송파구는 주민이 질병 없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방역물품과 방역소독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어르신들 사이 감염병 유행을 막고자 방역물품 13만 개를 관내 경로당 176곳, 노인복지관 3곳, 장기요양기관 197곳 등 노인복지시설 376개소에 지급한다.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안내도 병행해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인다.
주요 방역물품은 KF94 마스크, 손 세정제, 일회용 장갑 등이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근거리 접촉이 잦은 방문요양시설에는 마스크를, 위생용품이 중요한 노인요양시설에는 일회용 장갑을 선별적으로 배부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였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시설 등 생활환경에서의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방역전문업체의 에어컨 청소 등 각종 방역소독도 추가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구는 자칫 단조로워지기 쉬운 노년생활을 다채롭게 만들고자 여가시설 확충과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 3월이면 1996년 송파노인복지관 이후 29년 만에 ‘문정노인종합복지관’ 이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며 경로당에서는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즐거운 삶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유행병 감염 없이 건강하게 추운 계절을 나실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지원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을 고루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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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창업센터 ‘2024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2024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 BLINK] 도봉구가 10월 25일 열린 ‘2024 도봉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봉구 청년창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세부터 45세까지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이 10월 25일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최고 상인 최우수상은 악성댓글 탐지 및 리포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판 관리 서비스 ‘LALA’의 ‘하베스터’ 팀이 수상했다.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다음으로 우수상은 AI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라콘텐츠’ 팀이, 장려상은 공공 바이오 빅데이터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씨오믹스’ 팀이 수상했다.
각각 부상으로 상금 60만원과 40만원이 수여됐다.
본상을 수상한 3개 팀에는 부상과 함께 △2025년 입주지원시 서류평가 면제 △청년창업센터 라운지 등 공유시설 1년 사용권 등의 혜택도 부여됐다.
‘사르르 포장재’를 개발한 ‘졸브’ 팀은 본선 4위를 차지해 Dream상을 수상했으며 13명의 청중평가단 심사 1위로도 선정돼 Talent상을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재능과 역량이 풍부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도봉구가 청년들이 창업하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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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터 주민을 위한 모두의 공간…영등포구, 보육·돌봄·교육 품은 시설 첫 삽
영유아부터 주민을 위한 모두의 공간…영등포구, 보육·돌봄·교육 품은 시설 첫 삽
[ BLINK] 영등포구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신길5동에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보육, 돌봄, 교육, 가족 시설을 갖춘 ‘사회복지 복합시설’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복합시설’은 총 연면적 8,266㎡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이다.
해당 시설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키움센터 등이 조성된다.
영유아의 보육부터 초등학생의 돌봄까지 아우르는 사회적 돌봄망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건물 안에는 보육 가정을 지원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도 품는다.
또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센터 △가족 소통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해당 공간은 각종 취미·문화예술 프로그램, 전시회, 공연, 동호회 활동 등의 장으로써 지역 주민과 문화를 잇는 ‘소통 공간’ 이자 일상이 문화가 되는 ‘생활문화 공간’ 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같이 신길5동의 ‘사회복지 복합시설’은 영유아의 보육, 돌봄, 교육 문제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자 가족이 소통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로써 재개발 인구 유입에 따른 생활·문화 인프라 구축과 증가하는 돌봄·교육 수요의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나아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문화 실현과 교육 인프라 확충, 미래 세대를 위한 보육환경 개선 등 새로운 지평을 여는 복합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길5동의 ‘사회복지 복합시설’은 오는 12월 착공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사회복지 복합시설’은 가족 중심의 복지 서비스와 보육·돌봄·교육 인프라가 함께 하는 새로운 공공시설이다.
완공되면 돌봄 부담과 저출산 극복을 해결하는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부모와 아이, 지역 주민까지 모두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영등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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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강북구,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 BLINK] 서울 강북구는 지난 28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신청사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내외 건축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던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는 지난 6월 참가업체 등록 시, 26개국 133개 업체 94개 팀이 등록했고 8월 설계안 접수 때는 6개국 40개 업체 18개 작품이 접수됐다.
5회에 걸친 운영위원회와 2차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하고 공정한 공모운영과 심사 과정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선작으로 선정된 ‘강북삼경-‘도시의 마루, 강북의 거실, 강북의 랜드마크‘’는 대표사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사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디앤비건축사사무소 등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28일 개최한 시상식에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김태만 대표,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김우기 사장, ㈜디앤비건축사사무소 조도연 대표 등이 참석해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인근 지역개발과 도시경관 개선, 수유·미아 상권의 업그레이드 등 미래강북의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김태만 대표는 “지난 9월 30일 강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설계에 착수했다”며 “구조적 공간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진 강북구의 랜드마크로서 구민들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구청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28일부터 1층 로비에서 신청사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당선작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강북구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인 ‘강북삼경’의 모형 및 설계 설명 전시 부스와 신청사 내·외부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모니터가 마련되어 있다.
구청을 방문해 전시회를 둘러 본 한 구민은 “구청이 지어진 지 너무 오래되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새로운 구청이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신청사는 흩어져 있던 부서들을 한 곳에 모아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청사 내 문화, 체육 시설 등에서 여가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주민생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북한산을 담아낸 신청사가 자연보존과 도심개발을 아우르는 새로운 강북의 도약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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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결정. 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금천구청사전경(사진=금천구)
[ BLINK] 금천구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해 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의 특성을 반영하고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률을 적용해 산정됐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구청 누리집에 개설된 인터넷 창구 ‘부동산민원’에 내용을 입력한 후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의 특성,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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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24 서초스터디’로 프랑스에 서초매력 알려
서초구, ‘2024 서초스터디’로 프랑스에 서초매력 알려
[ BLINK] 서울 서초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해외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문화와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2024 서초스터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스터디’는 서초구의 명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서초와 한국을 알리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서초구-파리15구 MOU체결 이후 양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교류 사업으로 지속되어 왔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2019년과 2022년에는 파리15구에서 서초구로 2020년과 2023년에는 서초구에서 파리15구로 대학생을 파견해 총 4회 22명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해 왔다.
이번 ‘서초스터디’에 참가하는 프랑스 대학생 6명은 7일간 서초의 행정·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한다.
서초 구석구석을 걸어서 탐방하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예술의 전당, 고투몰, 반포한강공원 등 서초의 주요 명소와 경복궁, 남산 등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한국문화를 탐방하고 이틀간 한국어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내 백석예대 대학생들과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초 청년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학생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6년 파리15구와 우호 협정을 맺은 후, 다양한 공공 외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조성 △2019년 서래마을 파리15구 공원 내 우정기념 식수 △2020년 코로나19 관련 화상통화 및 항균필름 부착스티커 지원 △2017년부터 파리15구의 대표 축제 ‘코리안엑스포’ 참가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식에 초정받는 등 양 도시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지며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파리15구와 서초의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며 경험을 나누고 글로별 역량을 키우며 각 나라에서 서로의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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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리단길 별빛야시장서 단돈 몇천원에 스페인 핀초포테를?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서 단돈 몇천원에 스페인 핀초포테를?
[ BLINK] 도봉구가 11월 2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쌍리단길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스페인 요리문화 ‘핀초포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핀초포테는 핑거푸드와 음료·주류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말한다.
메뉴는 한식부터 이탈리안 음식, 태국식 음식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가격은 3,000원에서 8,000원으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공연 △별빛보부상 및 체험존 △별빛산책 △이벤트 및 휴게존 등이 준비됐다.
쌍리단길 곳곳에서는 버스킹 무대와 마술사, 태권도 공연이 펼져진다.
오후 8시부터는 창동 현대타운 앞 사거리에서 화려한 서커스 공연이 선보인다.
별빛보부상에서는 다양한 악세사리, 소품, 음식 등을 판매하며 체험존에서는 야광돌체험, VR체험, 별빛쌍문 그림그리기, 인생네컷 부스 등이 운영된다.
축제를 찾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거리노래방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할 시 상인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쌍리단길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쌍리단길 별빛축제의 경험을 살려 이번에 별빛야시장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축제를 기획했다.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발걸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가을 끝자락, 쌍리단길만의 매력적인 분위기 속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쌍리단길만의 특화 축제를 많이 열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쌍리단길 고유 브랜드 구축 및 골목상권 홍보를 위해 ‘쌍리단길 별빛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개최 기간 2023년 평균 유동인구 대비 약 2배 이상의 방문객을 이끌어 상점가 매출 증대를 견인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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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긴장의 끈 놓지 않고 전세사기 대응 총력
관악구, 긴장의 끈 놓지 않고 전세사기 대응 총력
[ BLINK] 관악구가 전국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 중인 전세사기 피해가 안정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민 불안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 주민이 피해 구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센터에서 기초조사를 통해 △긴급 주거지원 △법률상담 △심리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한다.
피해 접수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계약서 피해사실 진술서 등을 구비해 관악구청 별관 6층에 위치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전세 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청년층인 점을 고려해 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도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개설해 전세 사기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21개 각 동에는 부동산 관련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1개소를 ‘우리동네 현장상담소’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전세 피해가 의심되는 구민은 해당 동의 현장상담소 운영시간 중에 방문하면 부동산 권리분석과 시세 확인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각 동별 현장상담소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구는 전세 사기가 발생한 주택에 거주하나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찾아가는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찾아가는 상담제를 통해 접수된 추가 피해 구제 신청은 현재까지 총 101건이다.
구는 임대차 계약시 사전에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안심하고 집을 구하고 싶은 사회초년생 등 1인 가구는 ‘관악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구는 지역 사정에 밝고 전문적인 부동산 지식을 갖춘 공인중개사 5명을 ‘주거 안심 매니저’로 위촉해 1인 가구의 임대차 계약을 위한 ‘4대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 등기부 등본부터 대항력 조건까지 꼼꼼하게 확인해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22년 7월부터 시작한 해당 서비스는 9월 말 기준 789명이 총 1,007건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공인중개사 명찰제’도 시행해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4일과 15일에는 관내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 서비스 제공을 도모했다.
구는 향후 ‘관악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피해 지원금 지급 등 신속한 전세사기 피해 회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전세 사기가 경제적 기반이 약한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에 집중된 만큼 추가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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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로 재도약하자
관악구,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로 재도약하자
[ BLINK] 관악구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 경영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턴어라운드 경영지원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시설개선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별 점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해당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해왔다.
최종 선정된 점포는 △마케팅 △고객관리 △매장운영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결과와 점포별 수요에 따라 노후된 점포 시설물의 영업환경 개선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총 사업비 1억 2천200만원을 투입해, 관내 40개소 점포를 대상으로 업소별 200만원 상당의 경영컨설팅 및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대상 중 10개 점포를 선정해 시범사업으로 QR-모바일 페이지 제작도 추가 지원해 온라인 판로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 점포이다.
단, △불건전 업종 △무점포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최근 3년 내 유사사업 수혜점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개업 연도, 매출액 등 경영 상태 전반에 관해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 점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영환경이 취약한 점포에 최대한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