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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지가 중요
2024-11-06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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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5·3민주항쟁 제주4·3역사·평화교육 인천-제주 학생들의 만남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5·3민주항쟁 제주4·3역사·평화교육 인천-제주 학생들의 만남
[ BLINK]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5·3민주항쟁 제주4·3 역사·평화교육 2차 학생 교류'를 통해 인천과 제주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48명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교류는 '인천5·3민주항쟁 제주4·3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상반기 제주에서 진행된 1차 교류에 이어 인천에서 개최됐다.
인천과 제주 학생들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첫날에는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을 방문해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향민의 아픔과 애환이 서린 대룡시장과 망향대를 탐방하며 분단의 현실을 마주했다.
둘째 날에는 강화 온수리 한옥성당에서 민간인 희생자 유족의 증언을 듣고 위령비를 찾아 과거의 아픔을 배우고 현재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천5·3운동의 주요 장소를 탐방하며 민주화를 향한 열망을 느끼고 갈등 해결과 화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마지막 날에는 인천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개항장을 탐방하며 근대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5.3 민주항쟁을 기억하자’는 주제로 인천-제주연합 팀별 무비스토리 제작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상영하며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무비스토리는 향후 인천-제주 학생이 공동 저자가 되어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반기에 제주에서 만났던 친구들을 인천에서 다시 만나 반가웠다"며 "두 지역의 아픔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꿈꾸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과 제주의 학생들이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과거 사건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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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줄넘기 경기’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줄넘기 경기’ 개최
[ BLINK]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줄넘기 경기'가 지난 2일과 3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발된 60개 팀, 1,200명의 학생이 참가해 △긴 줄 8자 마라톤 △긴 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긴 줄 4도약 △10인 스피드 릴레이 등 4개 부문의 공식 경기와 △긴 줄 손 가위바위보 이벤트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는 참가 학생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스포츠맨십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트 존, 음식 거리, 포토 존 등 다채로운 부스 체험과 사전 공연 등에서 학생들은 함께 어울리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여러분은 학생 성공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이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며 “승패에 연연하기보다는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각자가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희망을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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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김장 김치 행사 실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김장 김치 행사 실시
[ BLINK] 강화군이 지난 2일 강화군 청소년 문화의 집 마당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 자원봉사 상담가, 단체, 개인 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사에 함께했다.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어른들은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고 학생 자원봉사자는 김장김치 박스를 운반하는 등 손발을 척척 맞춰가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400여 통의 김장김치는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에게 전달되어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준 계기가 됐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김장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고 김장행사 또한 매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마음마저 추워지는 계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자원봉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돌봄과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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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강화군 전역 위험구역 설정, 적극 지지 표명
강화군의회, 강화군 전역 위험구역 설정, 적극 지지 표명
[ BLINK] 강화군의회는 지난 1일 강화군이 발표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위험구역 설정 행정명령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강화군 북단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일상이 무너지는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이어 “이러한 접경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행동이자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바람과 여망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무책임한 행위”고 강조했다.
또한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위험구역 설정은 강화 주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제한이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대북전단 등의 살포를 하지 말아 달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국회, 인천시 및 중앙부처에 북한 대남 소음 방송 피해 예방책 마련과 재정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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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 소통과 통합으로 하나된 날
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 BLINK] 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이 4일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강화군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선보인 공연에서는 길상어린이합창단과 강화군립합창단의 합주곡은 세대를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오프닝 영상에서는 민선 8기 박용철 군정의 비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강화의 희망찬 미래도 엿볼 수 있었다.
박용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강화군민 모두의 취임식이자, 군민께 약속과 다짐을 하는 시간”이라며 ‘살기좋고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문화 클러스터 청사진을 마련해 모든 세대의 복지를 강화하겠다.
셋째, 석모도 온천 관광지구 및 해양치유사업을 활성화하고 마니산, 화개정원 등 기존 관광시설의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자원 개발에도 적극 나서겠다.
넷째, 강화남단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및 농·축산·수산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다섯째,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등 대규모 숙원사업에 대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정부 부처를 적극 방문하겠다.
아울러 북한 대남방송과 관련해 “강화군 전역을 ‘위험구역’ 으로 설정해 대북전단 등의 살포를 금지했다 앞으로 피해 군민에 대한 피해 지원책 마련도 정부에 적극 건의해 군민의 고통을 해소하겠다”며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취임식 하이라이트 행사로 민선8기 박용철 군정의 새 슬로건을 공개했다.
공개된 슬로건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로 박 군수가 이 슬로건을 자필로 새기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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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나는 미추홀구 작가’ 출판기념회 성료
미추홀구, ‘나는 미추홀구 작가’ 출판기념회 성료
[ BLINK]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는 미추홀구 작가’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미추홀구립도서관의 지역주민 작가 육성 프로젝트인 ‘나는 미추홀구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출간된 작품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뮤직플라이의 플루트 공연으로 시작돼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 도서 출판 과정 영상 상영, 윤미영 작가의 그림책 ‘새우, 깡’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작가 사인회와 함께 지역 서점의 출간 도서 판매도 함께 열렸다.
체험 부스에서는 출간 도서 캐릭터를 활용한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도서 표지 그림으로 미니 도서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이경국 작가의 도서 전시와 도서관 동아리의 작품 전시, 굿즈 판매,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나는 미추홀구 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작가 32명은 그림책 10권, 웹툰 1권, 보드게임 관련 도서 1권 등 총 12권의 책을 집필, 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출간된 12권의 도서는 미추홀구립도서관 11개 관에서 열람할 수 있고 지역 서점 및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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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혼인신고 부부에게 미니 자석 액자 증정해
미추홀구, 혼인신고 부부에게 미니 자석 액자 증정해
[ BLINK] 인천 미추홀구는 이달부터 관내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미니 자석 액자를 증정한다.
구는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가 종합민원실 1층 포토 존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면, 해당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미니 자석 액자를 제공한다.
미니 자석 액자는 냉장고나 자석판 등에 부착할 수 있어 소중한 순간을 일상에서 간직할 수 있으며 지급 기간은 소진 시까지이다.
또한, 포토 존은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계절별 주제로 꾸며져 있고 직접 촬영이 가능한 핸드폰 거치대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민원 창구에 촬영을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즉석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많은 부부가 혼인신고를 하는 특별한 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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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찾아가는 생태 체험 학습 ‘학교 숲 코디네이터’ 운영해
미추홀구, 찾아가는 생태 체험 학습 ‘학교 숲 코디네이터’ 운영해
[ BLINK]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5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 중 학교 숲이 조성되어 있거나 조성 계획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 구는 산림·조경·식물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 학교 숲 코디네이터 활동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파견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2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코디네이터 교육 안내 및 수업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대화초등학교를 포함한 7개의 학교가 생태 체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 숲 코디네이터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한 이론 수업을 진행하며 학교 숲에 자라고 있는 다양한 수목 및 초화를 함께 관찰하고 만져보는 체험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학생들의 높은 수업 참여율을 끌어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자연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겠다”며 “아울러 도심 속 생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생태 체험 수업 이외에도 학교 숲 관리를 위한 컨설팅 및 수종별 특성·식재·관리 요령 자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학교 숲의 조성,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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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인천 서구의회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 BLINK]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는 11월 1일 서구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및 정책과제 연구’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구형 주민주도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구가 직면한 민간경상보조금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 및 지역 사회의 자립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는 세종시의 자치분권특별회계, 파주시의 사회성과보상사업 등 성공적인 주민주도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설문조사, 전문가 인터뷰, 민·관·학 토론회 등을 거쳐 진행됐다. 연구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서구 지방자치 거버넌스 모델 구축 △통합 지원체계 강화 △협력적 거버넌스 실행 체계 구축이었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협동조합 마을n사람 마을자치연구소의 이혜경 소장은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풀뿌리 마을자치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정책 마련이 필수적이다"라며 "자치단체장의 실행 의지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장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종시 또한 자치분권특별회계를 도입하기 위해 수백 회의 시민주권회의를 거쳤다"라고 설명했다.
김원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서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구형 거버넌스 모델을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에는 김원진, 박용갑, 김춘수, 홍순서 백슬기 의원 외에도 조은상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박철민 청라1동 주민자치회장, 민혁기 인천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팀장 등 자문위원들이 참여해 연구의 방향과 실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서구 주민주도 지방자치 정책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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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인당 25회 → 출산 당 25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늘린다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 BLINK] 올해 11월부터 인천시 중구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들은 한 아이당 난임 시술을 최대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난임 시술이 실패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중구는 정부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이 대폭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 극복 차원에서 시행되는 이번 확대 조치는 기존 ‘생애 총 25회’였던 시술 횟수 제한을 ‘출산 당 25회’로 늘린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예를 들어 난임 시술로 첫 아이를 가진 후 둘째 아이를 위해 난임 시술을 신청할 경우 시술 횟수가 무효가 되고 다시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다.
연령 구분도 폐지된다.
기존 만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건강보험 급여 본인 부담이 50%였다면, 앞으로는 만 44세 이하의 여성과 같이 30%를 부담하게 된다.
또, 난임 시술 과정에서 공난포·미성숙 난자만 채취되는 등 비자발적인 시술 실패나 중단 시에도 난임 시술 횟수 차감 없이 시술비가 지원된다.
기존 공난포의 경우 건강보험 횟수 차감 시에만 지원이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음을 알 수 있다.
난임 시술비 지원 희망자는 인천 중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 또는 공공보건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는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가정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라며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인천 중구를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