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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의정부 ‘경민광장·보행환경 개선’ 11월 준공
경민광장
[ BLINK] 경기도는 의정부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하나로 시행한 ‘경민대학로 경민광장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이달 중 준공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
의정부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됐다.
의정부시 흥선동은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되고 2020년 의정부시 미군부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레드클라우드가 이전·반환되면서 지역경제 침체와 쇠퇴현상의 악순환이 발생해 새로운 도시재생 방안 모색이 절실했다.
이에 경민대학로 경민광장 및 보행환경 개선을 비롯해 간판개선, 청년마켓 실험사업, 플리마켓 운영, 상가 경영지원 컨설팅 지원 등 대학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채로운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경민대학로 경민광장 및 보행환경 개선’은 의정부시 흥선동 566-28번지 일대에 지역 주민·상인, 학생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대학문화 중심의 거점공간인 경민광장을 조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해 대학로 이용객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단순한 공간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상인,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문화공연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이 이뤄질 예정으로 젊은 층의 유입을 촉진하고 대학로 주변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 2년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지원으로 의정부시에서 청년마켓, 골목마켓, 문화마켓 등 총 10여 차례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매회 400여명이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경민대학로의 새로운 모습은 민·관·학이 협력해 도시재생을 이뤄낸 대표적 성공사례로 지역 사회가 함께 꿈꾸고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켜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6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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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비전센터 거버넌스 교육생, 주거취약자 안심집수리 지역활동 펼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거버넌스 교육생, 주거취약자 안심집수리 지역활동 펼쳐
[ BLINK]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추진 중인 경기여성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집수리 교육을 받은 여성, 일명 ‘안심하우징 활동가’들이 주거취약 주택 수리에 나섰다.
경기여성거버넌스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학 협치 사업으로 올해는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집수리 교육 ‘안심하우징’ 사업이 추진됐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안심 집수리 전문교육 수료 후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여성 활동가를 모집해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구 사용법 △전기 △설비 △창호·방충망 △생활수리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총 10개 강의를 수료한 26명의 안심하우징 여성 활동가들은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원, 의정부, 양주 등 3개 시군 14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잠금쇠와 방충망, 전등 수리 등 주거약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활동가는 “여성들은 집수리를 배울 기회가 적은데, 이렇게 교육을 받아 다른 사람을 직접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한 도민은 “같은 여성이 방문해 수리를 해주니 안심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안심하우징 사업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안심하우징 사업은 도민의 요구를 도정에 반영하고 사업에 참여한 도민의 활동이 다시 지역사회로 연계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 센터, 전문가가 협업하는 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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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공백 최소화 위해 재난관리기금 344억원 추가 지원 결정
현장간담회
[ BLINK]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재난관리기금 344억원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진료 인력 신규 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 수당으로 사용된다.
도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전담의사 특별수당 등 총 80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지원 금액까지 더하면 지역 필수의료를 지키기 위해 총 424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게 된다.
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예방·대응·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예산이다.
하지만 출구 없이 이어지는 의정 갈등 장기화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 중추 기관인 아주대 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전담의사의 공백으로 일부 운영이 제한됐지만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담의사 2명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12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열경련이 있는 어린아이를 이송할 병원이 없어 1시간 넘게 헤매고 쌍둥이 임신부의 응급진료를 위해 4시간 동안 93개 병원을 알아보는 등 코로나 때보다도 어려운 진료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재난관리기금 지원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 지사는 “성급한 의료개혁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이 감당하고 있다”며 “응급실 미수용, 소아진료 차질 등 현재의 의료 사태에 대해 정부의 현실 자각과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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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예산 3조8298억원 편성…올해보다 2896억원 증가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 BLINK] 성남시는 3조8298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조5402억원보다 2896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3조1599억원, 특별회계 6699억원이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1조3486억원을 배정했다.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 83억원, 보훈회관 이전 건립 공사 59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 공사 38억원, 해님달님놀이터 운영 지원 15억원,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버스 요금 지원 10억원 등이 사회복지 예산으로 쓰인다.
교통·물류 분야는 3722억원을 편성했다.
탄천 교량 보강과 보도교 신설 공사 379억원,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 116억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용 지원금 77억원, 교량 정기 안전 점검과 진단 용역비 26억원, 내곡터널 방재시설 설치 공사 23억원 등이다.
환경 분야는 230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상대원동 600톤 환경에너지시설 위탁 운영비 105억원, 벤치와 쓰레기통 설치 사업비 64억원, 쓰레기 거점 배출시설과 쓰레기 보관함 설치비 18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20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흥동 박물관 전시동 건립 87억원,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 사업 77억원, 여수동 공공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60억원, 수내도서관 건립 34억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32억원 등이다.
국토·지역개발 분야는 152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사업 133억원,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80억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25억원, 오리역세권 미래비전 용역비 8억9000만원 등이 지역개발 예산으로 쓰인다.
이 외에도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금 97억원, 금곡동 복합청사 신축 건립 90억원, 산성공원 재정비와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50억원, 정자1동 복합청사 신축 건립 23억원, 청년 정보 플랫폼 구축비 2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본예산안은 오는 20일 개회하는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7일 확정된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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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278억원 수출 협약 체결
성남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278억원 수출 협약 체결
[ BLINK] 성남시는 지난달 막을 내린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에서 20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390만 달러 대비 5배 증가한, 역대 최대 성과다.
전국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인프라를 보유한 성남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 등에서 13개국 바이어 50여명과 성남시 유망 기업 53개사가 참여한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컨벤션'을 열고 전시관과 상담회를 운영했다.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엠마헬스케어는 중국의 Jiangxi Doubo Technology Co.Ltd와 약 1447만 달러규모의 감정분석 키오스크 납품 MOU를 체결하는 등 성남시 4개 기업이 중국, 홍콩,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와 구매 관련 MOU를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1800여 개의 의료기관, 2만여명의 전문 의료인력, 930여 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등 우수한 의료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바이오헬스케어 선도국으로 부상하는데 성남시가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18년부터 매년 바이오헬스분야 국제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의 한 축으로 국제 컨벤션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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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목감도서관, 지역작가 시화 작품 전시 운영
시흥시 목감도서관, 지역작가 시화 작품 전시 운영
[ BLINK]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수려한 시흥 주변 경관을 시와 그림으로 그려낸 소래 문학회의 24점 시화 작품을 목감도서관 1층 갤러리 및 2층 북카페에 전시한다.
전시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소래 문학회는 1992년에 시흥 지역 문인들이 결성한 ‘언어의 밭을 일구고 꽃 피우는 모임’ 으로 문학 기행, 초청 강연, 동인지 발간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흥시 관내 예술인들의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풍성한 예술작품 감상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소래 문학회 회원은 “어제의 기억과 오늘의 풍경 사이란 주제로 소래 문학회 회원들의 향기로운 글과 따뜻한 그림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바쁜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문학작품을 통해 여유와 정취를 느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작품 전시 소감을 밝혔다.
지역작가 시화 작품 전시는 목감도서관 운영시간 내 1층 갤러리 및 2층 북카페에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도서관 3층 종합 자료실 ‘시흥 문인 코너’에서 소래 문학회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흥 문인의 시, 소설 등을 만날 수 있다.
앞으로도 목감도서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접근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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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물환경센터 제로에너지 등급 달성
시흥물환경센터 제로에너지 등급 달성
[ BLINK] 시흥시 시흥물환경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다.
이번 인증 취득은 시흥시가 환경부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 공모를 통해 얻은 성과다.
시는 해당 공모를 통해 국비 8.7억을 확보, 1995년 준공된 시흥물환경센터 노후 관리동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전액 국비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고성능 건축자재와 최첨단 에너지관리 기술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등을 적용하며 최대 에너지 효율성을 획득하며 본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시흥시는 “시흥물환경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에너지정책 추진을 통해 이룬 성과로써, 공공·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벤치마킹 가능한 모범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에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사업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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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애향회 걷기대회’ 참석해 참가자 격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애향회 걷기대회’ 참석해 참가자 격려
[ BLINK]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용인애향회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용인애향회가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애향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애향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지역 사랑이 용인시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용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걷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애향회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명지대역까지 경안천을 따라 걷는 걷기 행사와 레크레이션, 사물놀이·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용인애향회는 2017년 용인향우회로 창립했으며 2019년 3월 사단법인으로 전환됐다.
애향회는 창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 사업, 무료 급식 봉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연탄나눔행사, 사랑의 나눔 바자회 등으로 지역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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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활동 이어져
용인특례시 지역 곳곳에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활동 이어져
[ BLINK]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주간 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고 4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의 이불 세탁 지원과 함께 독거어르신 15세대에 새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이불 세탁 및 새이불 지원 사업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 사업으로 코인워시365와 무상세탁지원사업 MOU를 통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수거 및 세탁, 건조, 배송까지 도왔고 홀로 어르신 15세대에는 따뜻한 새 이불을 지원했다.
동 관계자는 ”빨래세탁 지원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을 준 코인워시 365 용인김장량점과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1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중앙동 시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복지 리플렛 등을 배포했으며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소액 기부 참여도 독려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달 28일 경안천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잦은 집중호우로 경안천변에 많은 양의 빈병,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와 대형 쓰레기가 밀려들어 모현읍 환경미화원이 이를 다 처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동안 폭염 등으로 야외활동이 드물었던 시민들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경안천변을 찾는 횟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읍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농업단체 등 모현읍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약 150명 이상의 인원이 경안천변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 안내판, 편의시설, 체육공원, 데크·난간 등의 시설물이 파손과 위험 요소는 없는지도 같이 점검해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영 모현읍장은 “방치된 쓰레기로 경안천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경안천변을 현장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달 26일 읍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와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9개팀의 작품발표와 5개팀의 전시회로 구성됐다.
주요 작품발표 내용은 라인댄스에 이어 다이어트댄스, 노래교실, 퓨전장구, 북난타 등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시회의 서예와 헬스, 손뜨개, 도예 등의 작품들도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도관 이동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멋진무대가 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마미집과 지역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음식 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미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월 1회 당일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묵은지고등어조림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김승용 대표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가구가 겪을 수 있는 생활상의 어려움을 알리고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협의체나 관련 기관에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위기가구 지원 제도에 대한 리플렛과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박준상 위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2일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천동 한마음걷기 챌린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천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플로킹 행사는 이웃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 외에도 어린이태권도, 어린이합창단,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솜사탕 및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동천동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달 26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현공원에서 ‘한마음 가족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 3명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됐고 이용선 상현2동 체육회장은 화창한 가을날 주민들이 하나될 수 있는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악수기차’, ‘가위 바위 보 게임’, ‘근력 킹 무릎 자전거 게임’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돼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상현2동에서 개최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행사 개최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주민들의 화합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상현2동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지구 상현3동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과 협업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 취약계층 주민 15명에게 무료 이동 진료사업을 펼쳤다.
이날 경기도의료원 한의과 의료진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만성질환 상담 및 교육과 약물 상담 및 한약 처방 등의 한의과 진료를 실시했다.
경기도의료원 의료진은 “상현3동 의료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뜻깊은 찾아가는 무료 이동 진료를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의료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모색해 지역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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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유림동 인구 5만명 돌파
처인구 유림동 인구 5만명 돌파
[ BLINK]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달 28일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 28일 기준 유림동의 주민등록인구는 50,0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가 3만 7133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10개월 만에 1만 2883명 늘어난 것이다.
유림동의 인구가 이처럼 단기간에 급증한 이유는 다수의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2024년 1월 보평2지구 1721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3월 보평지구 1963세대, 8월 고림진덕지구 2703세대 입주가 차례로 진행되면서 유방동 인구 3418명, 고림동 인구 9465명이 증가했다.
동 관계자는 “여러 도시개발사업이 계속 예정되어 있어 올 연말 인구 5만 2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의 편의 및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7월에 신규 행정동을 개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