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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의원, 경기언론인협회 주최 제6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조성환 의원, 경기언론인협회 주최 제6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 BLINK]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1월 1일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6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행정대상은 도민의 안전과 장애인 복지, 지역 상생 협력, 시정 현안에 대한 충실한 견제와 대안 제시 등 지역사회에 헌신한 시·도의회 의원, 국회의원, 지자체장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수상자로는 경기도 내 지자체장 3명, 국회의원 3명,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20명, 특별상 4명 등이 선정됐으며 조 위원장은 도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위원장은 단순한 입법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이 상은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라는 도민의 뜻이라 생각한다”며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는 모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협력적 의정활동을 강화할 뜻을 밝히며 “도민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현장과 밀접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성환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도정 전반의 기획과 재정을 총괄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의회 운영의 선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민생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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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모집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 BLINK] 고양특례시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수시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 가족돌봄청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시는 서비스 모집에 앞서 공모를 통해 기본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 특화서비스 5개소를 선정했다.
이용 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 서비스로 총 4개 분야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소득 및 재산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지만 본인부담금은 차등 부과된다.
서비스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6개월, 재판정을 거치면 최대 3년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유선 상담 이후, 신분증과 증빙서류 등을 갖추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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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감염병 위기대응 심포지엄 개최
고양시, 감염병 위기대응 심포지엄 개최
[ BLINK]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오후 2시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감염병 위기대응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한 ‘고양시 감염병 위기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감염병 유관기관 관계자, 감염병 관련 전문가, 고양시 보건소 직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보이지 않는 적, 미생물과의 전쟁’을 주제로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가 감염병에 대한 일반 개론을 발표했다.
이어 질병관리청 손영래 감염병위기관리국장이‘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종감염병 중장기 전략’을 주제로 코로나19 대응 교훈 및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세 번째로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고광필 교수가 ‘경기도 감염병 발생 현황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경기도 감염병 발생 현황 및 대응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고양특례시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이 ‘고양시 지역사회 감염병 위기대응 방안’을 주제로 고양시 감염병 위기대응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이 좌장을, 강원도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함수근 부단장, 대한응급의학회 김인병 이사장, 강북성심요양병원 서대원 병원장, 동국대일산불교병원 최승임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향후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방안 및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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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 수상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 BLINK]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제안의 실시에 따른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했으며 전국에서 총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의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도 고양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팀장의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 제안이 행안부장관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담당 공무원들의 제안 실현을 향한 적극적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우수한 제안을 적극 발굴하고 정책에 녹여내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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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 ‘고양’…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강화
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 ‘고양’…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강화
[ BLINK] 고양특례시는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곳곳에서 함께 배우고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 삼아 배움으로 하나 되는 학습도시를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19일 일산호수공원에서는 ‘2024 고양시 평생학습축제’ 가 열렸다.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배우는 학습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고양시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인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 시 낭송으로 개막식 막이 올랐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공연 등이 이어져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시는 올해 ‘함께 배우는 고양’을 목표로 삼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 24개 정기 과정 외에도 방학·계절별 프로그램 등을 더해 총 42개 강좌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주말과 저녁 강좌 등을 개설하기도 했다.
특히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과 연계한 챗 지피티, 드론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편성했다.
또 유튜브 촬영, 영상 편집부터 디지털 약자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강화해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 강좌 수준과 학습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학습비를 유료화했다.
우수한 강사진 확보와 더불어 학습자들의 참여 의식을 높여 질적으로 향상된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내 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등 4개 대학과 협약을 맺어 ‘고양시 신중년대학’을 열고 있다.
해당 강좌는 관내 거주하는 50~65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 재설계를 돕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이해하는 ‘신중년 뉴커리어 설계’ 공통 과정을 수강한 다음 각 대학이 준비한 △취·창업 △귀농·귀촌 △법률 △인문교양 등 다양한 주제 특화 과정에 참여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농협대 ‘허브마스터 과정’, ‘도시농업 과정’ △동국대 ‘드론 조종 및 뉴미디어 영상편집전문가 과정’, ‘신중년을 위한 삶의 재디자인 코칭’ △중부대 ‘신중년 인문학을 탐하다’ △한국항공대 ‘ 과학지도자 양성 과정’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올해 강좌가 마무리되면 총 14개 과정, 194회차 교육을 통해 592명 수료생을 배출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자신에 대한 탐색부터 실생활 지식 습득, 새로운 직업이나 창업 기회까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중년의 새로운 인생 도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움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흥평생학습센터와 덕양행신·문촌7·문촌9·원당·일산·흰돌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복지관에서는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의무교육에 준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해 준다.
고양시 소재 높빛희망학교에서 초등 3단계~중학 1·2·3단계, 문촌9 사회종합복지관에서 초등 3단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가 직접 운영하는 높빛희망학교에서는 현재 73명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지난 2021년 문을 열어 2022년에 첫 초등과정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난 2월에는 평균 연령 69세 학습자 17명이 처음으로 중학교 3년 과정을 수료했다.
졸업생 중에는 고양송암고등학교에 진학해 공부를 이어가는 만학도들도 있다.
한편 지난 9월에 열린 ‘2024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고양시 문해학습자 총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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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기술로 만든 식초, 맥주. 각종 대회서 수상 소식
경기도농기원 기술로 만든 식초, 맥주. 각종 대회서 수상 소식
[ BLINK]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된 ‘발사믹 펄 구슬식초’ 와 ‘미미사워’ 가 국내는 물론 해외 관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기원은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해 2008년부터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해 왔다.
현재까지 21건의 산업재산권을 특허 등록하고 27개의 업체에 기술이전을 한 결과 총 54종의 제품이 상품화됐다.
이 가운데 2022년에 기술 이전한 ‘발사믹 펄 구슬식초’ 가 지난 10월 31일 ‘2024 대한민국푸드앤테크대상’에서 소스/양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분자요리 기술을 응용해 쌀 식초를 얇은 막으로 감싸 구슬 모양의 형태를 띠며 한식과의 조화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미사워’ 역시 2022년 기술 이전된 쌀 맥주로 지난 10월 14일 ‘2024년 일본 국제맥주대회’ 아메리칸스타일 사워 에일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참드림쌀 51%를 사용해 신맛이 특징이며 식전주로 사랑받고 있다.
미미사워는 같은 대회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금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금·은상이 없는 가운데 동상을 단독 수상했다.
이 밖에도 미미사워에 청포도를 결합해 만든 쌀포도맥주 ‘미미의 꿈’과 경기미에 인삼을 첨가해 발효시킨 인삼막걸리 ‘3막걸리’ 등 경기도농기원의 기술 이전을 받은 맥주와 막걸리도 새롭게 출시돼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이영순 작물연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하고 도내 더 많은 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쌀 소비 확대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가공업체에 제조 기술을 이전할 뿐 아니라, 생산과정 컨설팅 및 마케팅 등 제품화 전후 협력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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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한 달 간 G마크 축산물 이력검사 강화 추진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 BLINK] 경기도가 경기도 인증 G마크 브랜드 한우고기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해 11월 초부터 한 달간 축산물이력제 이행 현황 파악에 나선다.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한우고기 축산물 등급 이력제 관리 소홀이 지적된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경기도는 매년 도축 소와 유통 중인 한우고기의 이력번호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280건 실시하고 있으며 한우와 비한우에 대한 유전자 감별 검사도 1,400건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이번 이력제 관리 강화에서는 과거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판매 내역을 중심으로 거래내역서 등을 확인한다.
관련 자료 확인 결과 미비 업체에 대해서는 가공장 등을 직접 방문, 점검하고 시료를 수거해 축산물이력제 일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이력법에 의거해 벌금,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한다.
이력 일치 여부는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한우고기 유전자 정보를 비교·분석하고 이력 관련 서류 확인은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공급 시군 부서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도 학교급식으로 많이 공급되는 G마크 한우고기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경기도가 인증한 G마크 축산물을 믿고 찾는 소비자와 학생에게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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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창업지원 우수 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워크숍
[ BLINK]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일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 회원을 대상으로 여성창업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위한 사례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을 희망하는 꿈마루 회원들이 참여해 실제 창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여성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여성창업지원 우수사례 발표 △초기 창업자를 위한 금융특강 △선배 창업가와의 창업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창업역량을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여성창업지원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꿈마루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실제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씨이앤에스의 이주예 대표는 경기여성창업아카데미를 통해 기업 인지도를 높였으며 멘토링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꿈마루 누리집을 활용한 홍보와 다양한 창업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현재, 경기 남부, 경기 북부, 고양시, 양주시, 화성시, 시흥시, 포천시, 파주시 등 총 8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남양주시, 안성시를 대상으로 추가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기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의 다양한 사용방법을 알리고 특히 창업을 고민하는 많은 꿈마루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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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음악회 열어
평화음악회
[ BLINK] 경기도는 지난 2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북한이탈주민과 남북한가족 결연사업 참여자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평화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북한이탈주민과 도민이 함께하는 기회를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트로트와 팝스앙상블, 북한이탈주민 악단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남북통일코리아 악단의 ‘평화의 하모니’ 무대는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으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남북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낸 곡, 통일코리아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경기팝스앙상블’ 이 펼치는 우아한 선율 위에 베이스 이승희, 테너 이상철씨가 팝송, 클래식과 드라마 OST 등을 들려주며 관중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이어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사랑쟁이’, ‘마중물사랑’ 등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남북 간의 얼어붙은 분위기를 녹이고 남북한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이 한국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착지원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올해 9월 말 기준 총 1만 1,13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3만 1,393명의 35.5%다.
이에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 6,66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따뜻한 이웃’ 만들기를 위한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지원 등 정착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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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부터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기준 난임부부당 →출생아당 25회로 확대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 BLINK] 경기도가 11월 1일부터 난임부부시술비를 기존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생아당 25회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시술 중 비자발적 중단 시 최대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책을 4일 발표했다.
‘난임부부당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출생아당 25회’로 늘어나면 난임 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 횟수 25회를 지원받았더라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을 중단해도 발생되는 의료비를 1회당 50만원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의료적 이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난임시술을 중단할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도록 했다.
110만원은 난임시술 중단 시 기존 1회당 최대 50만원에 추가로 최대6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담과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도는 저출산 대책 가운데 하나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는 자체적으로 지난해 7월 소득 기준에 이어 올해 1월 거주기간 요건을 폐지했다.
이어 2월에는 지원 횟수를 최대 25회로 확대, 6월에는 나이별 차등지원을 폐지하는 등 지원 폭을 계속해서 넓히고 있다.
2023년 기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혜택을 받은 경기도 출산 건수는 7,751건으로 쌍둥이 등 다태아를 포함하면 9,075명이 출생했다.
이는 ’ 23년 경기도 전체 출생아 12.9%로서 7.7명 가운데 1명 꼴로 난임부부시술을 통해 출산한 셈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가 출산을 원하는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난임가정의 부담을 해소하고 저출생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