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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꿈드림 자아성장 캠프’ 청소년들의 여정, 강화도로 출발
남양주시 ‘꿈드림 자아성장 캠프’ 청소년들의 여정, 강화도로 출발
[ BLINK] 남양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강화도 일원에서 ‘꿈드림 자아성장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소속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캠프에 참가한 16명의 청소년은 △레저스포츠 △다산 정약용 바로 알기 △레크리에이션 △진로특강 △문화체험학습 및 팀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의 부모님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소통하고 유익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남양주시와 선생님들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돼 부모로서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소년들을 배웅하며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1박 2일을 보내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자립 및 직장체험, 교육 지원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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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남확성기 피해주민 지원 총력
파주시, 대남확성기 피해주민 지원 총력
[ BLINK] 파주시는 대남 확성기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파주시 민통선 내 대성동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주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문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 투입으로 난청 및 우울감 치유 △탄현면 경기미래교육 캠퍼스에 주민 쉼터 및 임시 숙소 마련 등을 지시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성동초등학교에 방음시설 설치 방안을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
이에 발맞춰 즉각 대응에 나선 파주시는 파주보건소를 통해 ‘마음지킴이 버스’를 투입해 주민 상담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방음 새시 설치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임시숙소를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내 쉼터가 빠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성동 주민들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한마음으로 피해 지원에 나서주니 안심이 된다”며 “최소한 밤에는 편히 잘 수 있도록 공사가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인해 파주시민의 안전과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주거 안정과 수면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남 확성기 방송과 오물 풍선 살포의 근원이 되는 대북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52만 파주시민과 함께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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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중학교 학생들, 과학대전 상금 남양주시 취약계층에 기부
청심국제중학교 학생들, 과학대전 상금 남양주시 취약계층에 기부
[ BLINK] 청심국제중학교 1학년 이한빛, 이장흠, 이루다, 이진욱 학생 4명은 지난 23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제11회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이루어졌다.
해당 대회는 전국 유일의 아이디어 창출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까지의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는 대회로 청심국제중학교 학생들은 전국 결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얻은 수상금을 지역사회에 나누기로 결정했다.
상금 70만원 중 40만원은 청심국제중학교 발전기금으로 나머지 30만원은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성은 청심국제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우수상을 수상한 것도 큰 기쁨이지만, 상금의 일부를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한 점이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나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원병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청심국제중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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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드립커피 400묶음 후원… 지역사회 나눔 실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드립커피 400묶음 후원… 지역사회 나눔 실천
[ BLINK] 남양주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은 지난 22일 직접 만든 드립커피 400묶음을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늘품은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훈련과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전달된 드립커피는 ‘경기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료비를 후원받았으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고 포장해 제작됐다.
드립커피는 남양주시의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통해 지역사회 1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남양주시의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 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정기적으로 1인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 “장애인들이 단순히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늘품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상길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뜻깊은 물품을 후원해 주신 늘품에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 활동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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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2024년 행복나눔 추억드림 나들이’ 성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 ‘2024년 행복나눔 추억드림 나들이’ 성료
[ BLINK]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 23일 수원 화성행궁으로 회원 100여명과 함께 행복나눔 추억드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 화성행궁은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행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문화유산이다.
이번 나들이는 도보로 걷기 힘든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어차를 타고 연무대를 출발해 화홍문, 장안문, 화서문, 화성행궁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됐다.
약 30분간 이어진 어차 탐방은 참가자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나들이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다”며 “도보로는 힘들었을 길을 어차 덕분에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세심하게 신경 써 준 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만석 남양주시지회장은 “매년 회원들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장소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나들이가 회원분들께 기쁨을 드린 것 같아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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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종 위원장, 구리교문초등학교 청소년의회교실 참석
백현종 위원장, 구리교문초등학교 청소년의회교실 참석
[ BLINK]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이 23일 구리시 교문초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대화를 나누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이 “의견이 대립하는 경우 어떻게 하나요”고 질문하자 백현종 위원장은 “의회의 본질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견이 서로 대립하는 경우에는 회의를 잠시 정회하고 토론을 진행해 상호 양보하며 타협하는 과정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 의회를 운영하는 기본원칙이다”고 답변하며 의회 운영의 민주주의 원칙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백 위원장은 “구리 교문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우리나라의 보물임을 잊지말라”고 격려하는 한편 “학생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좀 더 성숙된 민주주의 토대에서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선진적인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의회 의사과정을 체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우리 지역 도의원들이 하는 일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2005년부터 경기도의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해서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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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AI가 주도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이끌 새로운 길은 휴머노믹스”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 BLINK]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의 세계는 AI가 주도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를 이끌 새로운 길로 ‘휴머노믹스’를 제안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개회사를 통해 “AI를 포함한 기술의 진보,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제정치,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가 글로벌 대전환을 만들고 있으며 전 세계 각국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대한민국은 경제 양극화와 불균형, 정치적 갈등과 분열, 대결로 치닫는 남북관계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점점 더 쌓여가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문제 해결 의지도, 역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도가 나섰다”고 포럼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저희가 제시하는 새로운 길, 해법의 핵심에는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가 있다”며 “양적 성장만을 목표로 달려온 ‘GDP 중심 경제’는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
이제는 사람 중심,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휴머노믹스 실현을 위해 기회 경제, 돌봄 경제, 기후 경제, 평화 경제 등 4대 전략을 제안한다”며 △미래성장동력 New ABC, Bio, Climate tech) 육성 △광역자치단체 최초 ‘경기도 간병SOS 지원 프로젝트’ 추진 △‘경기 RE100 비전’ 같은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오늘 포럼을 계기로 휴머노믹스를 위한 협력과 연대, ‘글로벌 휴머노믹스 네트워크’를 제안한다”며 “단순한 정부와 정부, 지방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이 아닌, 연구자, 학자, 기업인, 청년을 아우르는 혁신가 모두의 연대와 협력으로 오늘 이 자리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유명인사를 초청, 다보스포럼처럼 매년 주제를 달리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게 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와 휴머노믹스’로 인공지능 기술이 이끌어갈 미래 사회와 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균형을 모색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사에 이어 ‘AI 교과서’로 불리는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저자이자 UC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인 스튜어트 러셀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채프먼대학교 경제학·법학 교수인 바트 윌슨 교수가 “AI, 성공한다면?”와 “왜 휴머노믹스가 중요한가?”에 대해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러셀 교수는 “AI가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추게 되었을 때 인류가 이런 AI와 공존하며 번영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질문”이라며 “AI의 능력을 통제하지 못하면 상상하지 못한 다른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미래의 AI와 인간 사이의 관계는 단순한 기술적 도전이 아니라, 공존과 협력이라는 더 깊은 과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윌슨 교수는 “역사적으로 경제발전은 아담 스미스가 말한 것처럼 인간의 이기심 때문이 아니라 도덕적 감성과 윤리적 행동이 동기부여가 됐다”며 “AI는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인류의 도덕적 가치를 지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이것이 휴머노믹스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김동연 지사는 개막 대담 좌장을 맡아 ‘AI시대, 왜 휴머노믹스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개막대담에서는 스탠포드 인간중심 AI연구소 특별 교육 연구원인 피터 노빅이 ‘AI로 더 좋아질까 나빠질까’를 주제로 발표한 뒤 기조연설자 2명과 대담을 펼쳤다.
피터 노빅은 스튜어트 러셀과 함께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의 공동저자이며 나사와 구글에서 연구 책임자로 일하기도 했다.
피터 노빅은 주제 발표에서 “AI가 가져온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AI와 인간의 공존이 중요하다.
AI가 사람을 대체해서는 안 된다”며 “AI에 있어서 원칙을 정해야 하는데 이게 사회적으로 혜택을 가져다주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네 사람은 이날 휴머노믹스가 정치적 혼란,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인지, 사람 중심 AI, 휴머노믹스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 기업, 전문가 각각의 구체적인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특히 러셀 교수에게 우리가 갖고 있는 AI에 대한 목표나 생각들에 대한 발표가 인상깊었다며 “우리가 AI의 발달을 통해 얻어야 하는 목표는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고 물었다.
이에 대해 러셀 교수는 “AI가 우리가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인간적으로 달성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며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이 사회적 압력이나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AI가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답했다.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25일 메인세션으로 열리는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이클레이, 스탠포드 인간중심AI연구소, 네이버 등 중앙·지방정부, 국제·지역기구, AI연구기관의 각 분야 대표가 참석해 ‘AI시대 휴머노믹스를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토론 이후에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별 세션에서는 △기회경제: ‘AI 시대, 산업구조와 일자리의 미래’, ‘AI가 이끄는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 △돌봄경제: ‘돌봄 경제의 대전환’ △기후경제: ‘기후위기 대응과 AI의 혁신적 공존’ △평화경제: ‘사람중심경제, 평화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2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5일에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찾아가는 관광홍보관, 기회경제 체험·전시, AI실증지원기업 체험·전시 등 각종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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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경기도의원, “재향군인회와 함께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갈 것”
이영희 경기도의원, “재향군인회와 함께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갈 것”
[ BLINK]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은 24일 연천군 백학면에서 열린 ‘제72회 재향군인회 창립기념식 및 DMZ 평화의 길 잇기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재향군인회 회원 약 300명과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윤종영 의원, 오후석 경기도 제2부지사, 김덕현 연천군수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해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함께 했다.
이영희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 창설 7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재향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재향군인들이 한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동지애와 사명감을 강조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재향군인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으며 ‘DMZ 평화의 길 잇기’라는 주제로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이영희 의원은 재향군인회의 국가 안보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도의원으로서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영희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재향군인회와 의용소방대 등 관련 단체의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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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랴오닝성 교류 재개에 신호탄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중국 랴오닝성 교류 재개에 신호탄
[ BLINK] 경기도의회 중국 랴오닝성 친선의원연맹이 23일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장슈핑 부주임과 접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멈춰 있던 양 기관의 교류 협력에 다시 불을 지폈다.
도의회의 이번 방문은 1994년 8월 맺어진 두 기관의 우호 교류 합의서 체결 30주년을 맞이해 추진됐으며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성사된 만남이다.
도의회 랴오닝성 친선의원연맹 임광현 회장은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장슈핑 부주임과의 접견에서 “경기도의회와 랴오닝성 인민대표 상무위원회는 지난 30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간 우의를 증진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견고한 교류 협력을 통해 입법 분야를 비롯한 의회 차원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슈핑 부주임은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 지역간 △입법기관간 교류 심화, △통상협력 확대, △첨단소재, 신에너지 등 혁신분야 교류 플랫폼 구축,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 확대를 제안하고 “양 기관의 영향력과 역량을 발휘해 양 지역 협력 심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도의회 랴오닝성 친선의원연맹은 이 밖에도 22~25일 진행되는 랴오닝성 방문 일정을 통해 △경기비즈니스센터 선양 사무소를 찾아 중국에 진출한 경기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선양시 도시규획전시관 △선양 신숭 로봇자동화 주식회사 등을 방문해 경기도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랴오닝성 방문에는 도의회 랴오닝성 친선연맹 회장인 임광현 의원을 비롯해 부회장 장민수, 방성환, 이은주, 이혜원, 문병근, 김태희, 김성남, 국중범, 홍원길, 오세풍, 이은미, 오창준 의원 등 13명이 함께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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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왕숙신도시 등 공공개발 현장 점검…“명품 자족도시 도약”
주광덕 남양주시장, 왕숙신도시 등 공공개발 현장 점검…“명품 자족도시 도약”
[ BLINK]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3일 남양주권 3기 신도시 등 주요 공공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기 신도시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등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사항에 대한 협조 요구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점검에는 주 시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진접2지구와 왕숙·왕숙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왕숙신도시를 포함해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은 총 1,604만㎡ 규모로 약 10만 세대의 공공주택과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현재 142개 블록 중 42개 블록에 대한 주택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졌으며 사전청약은 10,967호가 완료된 상태다.
주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왕숙지구 GTX 특별설계 구역 대형 복합쇼핑몰 및 특급호텔 유치를 위한 특화계획의 조속한 수립 △왕숙2지구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계획수립 △수석대교,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신속한 시행 △왕숙지구와 추가 편입된 진건지구의 통합·연계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연이 우려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입주가 시작되는 2026~2027년까지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 및 환경기초시설 등 기반 시설을 완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신도시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빠른 추진뿐 아니라 기반 시설의 품질과 공사의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3기 신도시는 남양주의 도약을 위한 초석이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은 “남양주시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시와 협력해 일자리 창출, 광역교통망 구축 등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권 공공개발사업은 왕숙신도시사업의 2028년 준공을 시작으로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