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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제10회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 제10회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 참석
[ BLINK]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오후 오후 3시 30분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한 ‘제10회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한국의 맛과 정신이 담긴 K푸드는 이제는 세계인들에게 낯선 음식이 아니다”며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새로운 관광음식 전문가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정용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정연화 성남시의회 의원과 대회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심사평, 시상,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에는 조리, 제빵·제과, 식음료 등 3개 분야에서 49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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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구미동 하수처리장 임시개방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 구미동 하수처리장 임시개방사업 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 BLINK]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오후 2시 20분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구미동 하수처리장 임시개방사업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며 “오랜 기간 방치된 만큼 하루빨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민 친화적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늘 최종보고회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서희경 성남시의회 의원, 민간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결과 및 향후 일정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7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27년간 방치되어 부지 개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 착수되어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를 거쳐 오늘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구미동 195번지 일원인 하수처리장 부지는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해 6월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될 예정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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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서포터즈 발대식 & BI 선포식 성료. 특례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
화성시, 서포터즈 발대식 & BI 선포식 성료. 특례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
[ BLINK]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25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성특례시 서포터즈 발대식 및 특례시 B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례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화성특례시 BI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얼굴이 돼줄 서포터즈 510명을 대표한 6명의 서포터즈에게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 증을 수여하며 특례시 출범을 위한 협력과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시민 의견 수렴, 특례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례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이양특례분과위원장은 특강에서 특례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화성시가 2025년 1월, 다섯 번째 특례시로 출범해 인구 규모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BI도 이날 베일을 벗었다.
화성의 젊은 활력, 첨단 미래, 균형 발전, 지속 성장의 가치를 담아낸 BI는 워드마크 형태로 디자인됐다.
반도체 회로와 사통팔달 연결되는 길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결속력, 그리고 103만 시민의 확장성을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서포터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5번째로 100만도시가 되고 1년도 안 돼 4번째 도시가 됐다”며 “화성의 성장은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환경, 문화, 교통의 성장이 한데모여 만들어진 결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화성시는 200만명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며 “2025년 시작될 화성시의 새로운 도약에 서포터즈가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특례시 출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공적인 특례시 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특례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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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안전 역량 강화 교육 및 총괄계획단 워크숍 개최
화성시, 안전 역량 강화 교육 및 총괄계획단 워크숍 개최
[ BLINK] 화성시는 25일 정남 YBM연수원에서 인허가 단계에서의 화재 위험 저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안전 역량 강화 교육과 도시 공간계획을 위한 총괄계획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전기차 및 공장 등 산업시설 대규모 화재 사고 발생으로 소방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화재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관련 업무 담당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교육에서는 화성시 인허가 부서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영삼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교수가 ‘전기차 화재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공동주택 및 개발행위 허가 시 주요 검토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임정열 소방기술사는 ‘공장 등 인허가 시 소방안전기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재난 발생 시 소화활동을 고려한 공간계획, 위험물·폐기물 관련 인허가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2부에서는 화성시 공공계획가 등 총괄계획단 30여명을 대상으로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더 나은 도시·건축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공간계획 수립 방안, 민간전문가 제도 우수활동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안전 교육과 워크숍은 인허가 단계에서의 화재 위험 저감 방안과 더불어 화성시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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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치매어르신과 가족 위한 ‘우리꽃식물원 국화축제 나들이’ 개최
화성시, 치매어르신과 가족 위한 ‘우리꽃식물원 국화축제 나들이’ 개최
[ BLINK] 화성시가 지난 24일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팔탄면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에서 ‘우리꽃식물원 국화축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우리꽃식물원 국화축제 나들이는 치매어르신을 돌보느라 바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어르신과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 증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더욱 깊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과 가족 30여명은 우리꽃식물원 국화축제 나들이에 참여해 아름다운 국화정원과 우리꽃식물원의 유리온실을 둘러보며 가을의 풍경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국화꽃이 펼치는 자연의 향연을 즐기고 보존화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손으로 특별한 기념품을 제작하며 그동안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를 함께 한 치매 어르신 가족은 “평소 어르신을 돌보느라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야 해서 답답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다른 치매 가족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치매에 걸리신 어머니와 나들이할 기회가 적었는데 가을을 맞아 이런 좋은 자리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 이번 나들이를 통해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심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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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AAC달력 제작·배포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AAC달력 제작·배포
[ BLINK]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말로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쳐,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5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11가지 주제의 의사소통 보완 그림으로 구성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해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했고 2022년과 2024년 AAC 달력을 배포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가족의 의사소통을 도운 바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2025년 AAC 달력을 통해 장애인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지원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의사소통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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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의원, ‘독도의 날’ 맞이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김성수 의원, ‘독도의 날’ 맞이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 BLINK]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를 대표해 성명을 낭독하고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일본 정부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 사회의 평화와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은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인정하고 독도 영유권과 관련된 주장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성명서 낭독 후 “일본은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조례로 정하는 등 독도 영유권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독도의 날이 아직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에서 지정한 기념일에 불과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국회에서 계류 중인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 조속히 처리되어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오늘 독도의 날 행사를 주관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김용성 회장을 중심으로 김성수 의원 등 18명의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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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스마트도시 농촌리빙랩 성과공유회 개최
화성시 스마트도시 농촌리빙랩 성과공유회 개최
[ BLINK] 화성시는 24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농촌리빙랩 성과공유회를 열고 비봉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참여단 모둠별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농촌리빙랩 시민참여단은 지난 9월 비봉면 일대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24명으로 출범한 이후 지역 특성과 시민참여단 관심 분야에 따라 고령화·환경·교통을 주제로 3개 모둠을 구성해 활동해왔다.
특히 발대식과 3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문제 인식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 및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스마트도시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 구체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9월 12일 열린 1차 워크숍에서는 토론을 통해 분야별 지역 문제를 인식 및 발굴했다.
고령화 모둠은 외롭고 몸이 불편해 삶의 질이 떨어지는 어르신 문제를, 환경 모둠은 하천이 깨끗하지 못해 산책로를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교통 모둠은 교통 접근성 문제를 지역문제로 선정했다.
9월 26일 열린 2차 워크숍에서 가상 인물을 만들어 문제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문제를 객관화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세분화된 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고령화 모둠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공동체를 활용하는 방안, 환경 모둠은 비봉면 중심으로 하천을 정비해 소공원·체육시설· 둘레길을 조성하는 방안, 교통 모둠은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택시를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10월 10일 열린 3차 워크숍에서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활용한 해결책 도출을 위해 필요한 기술 자원을 적용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고령화 모둠은 경로당 중심으로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 환경 모둠은 운동기구·휴식공간 등을 배치한 비봉면 스마트 둘레길 구축 방안, 교통 모둠은 행복택시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사물인터넷 장비와 함께 모바일 앱, 스마트 워치 등을 적용하는 방안을 기술 검토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그간의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고령화·환경·교통 모둠별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스마트 기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버끼리 100’, ‘스마트 둘레길’, ‘공평 행복택시’라는 제목으로 사업제안서 형태로 제안하고 이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보완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리빙랩으로 제안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바탕으로 스마트 빌리지 등 관련 공모 사업에 참여해, 이를 실증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비봉면과 화성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사업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 검토와 연구를 거쳐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고 추후 비봉면 발전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궁평항 지역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을 운영해 스마트 안내지도, 스마트 주차시스템, 스마트 분리수거함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도출한 바 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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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수원시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3가지 제언”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 “수원시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3가지 제언”
[ BLINK]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가 제38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3가지 개선책을 제언했다.
먼저 김경례 의원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수원시에서도 2주간 ‘새빛 자원순환주간’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을 기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1년 중 단 한 번의 자원순환주간 운영으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특히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수원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2026년 1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을 선별이나 소각 없이는 매립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김경례 의원은 “이에 따라 수원시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해 수원시 폐기물 부분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세 가지 개선책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을 이었다.
김 의원은 첫 번째로 ‘자원순환주간 운영과 함께 매월 정기적인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을 제언했다.
김경례 의원은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도 ‘일회용 컵 없는 날’을 추진하며 한국도로공사도 고속도로휴게소에 ‘플라스틱 줄이기 휴사이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수원시도 시민들이 기억하기 좋은 날짜를 정해 매달 이날만큼은 수원시민 모두가 환경을 위해 불편해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두 번째로 ‘재활용 가치가 높은 멸균팩, 우유팩 등의 종이팩 분리수거 체계 확대’를 꼽았다.
김 의원은 “고가의 펄프를 사용한 제품인 종이팩은 대부분 종이와 함께 배출되고 있어 2022년 기준, 재활용률은 14%밖에 되지 않는다”며 “게다가 우리나라는 펄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주로 일본에서 폐우유팩을 수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잘 수거된 종이팩은 100% 화장지로 재생산하고 있고 앞으로는 건축자재로도 재활용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처럼 고부가가치 자원인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종이팩’ 수거함을 수원시 전역에 설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세 번째로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맞춤형 홍보’를 요구했다.
김경례 의원은 “2023년 수원시의 음식물 쓰레기양은 2022년 대비 약 11% 감소했지만, 아직도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하는 사례가 많다”며 “시민이 혼동하기 쉬운 음식물 쓰레기를 선정해 배출 기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특히 앞으로 다가올 김장철과 같이 음식물 쓰레기가 과다하게 배출되는 시기에 맞춰 홍보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수거·처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경례 의원은 “수원시가 바뀌면 경기도가 바뀌고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다”며 자원 선순환을 위한 3가지 개선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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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안전대책 마련”촉구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안전대책 마련”촉구
[ BLINK]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이 제38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은 의원은 “삶의 필수요소인 의식주 중 안전해야 할 ‘집’ 이 붕괴 위험에 노출된 채로 살고 있는 장안구 정자1동 공동주택의 위험실태를 알리고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80년대 정자1동은 논과 밭, 산 그리고 냇가가 흐르던 곳이었으나 1980년대 중반 산 중턱에 동신아파트가 세워지고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아파트 주변으로 다세대 주택, 1990년대에는 다가구 주택이 지어졌다”고 말하며 “문제점은 지하수와 냇가가 있던 논밭에 주택을 지어서인지 30~40년이 지난 지금 주택단지 내 지반이 침하되고 싱크홀이 생긴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은 의원은 직접 촬영한 현장사진을 제시하며 “정자1동 노후 공동주택의 공통된 문제점으로 공동주택 도로의 아스콘이 깨져있는 곳은 기본이며 주변 지반이 내려앉아 있어 건물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심하게 패여 깨진 도로 틈 사이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은 벌레의 서식지가 되면서 주민위생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다른 공동주택은 이미 붕괴된 벽면에 임시 기둥을 설치해 놓기도 했으며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벽돌이나 돌멩이를 채워 넣은 곳도 있다”며 “이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주민들은 본인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동은 의원은 “건물 붕괴와 같은 재난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므로 철저한 대비를 통한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며 “재난 안전 대비의 최우선 가치는 인간의 생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후된 정자동을 재개발해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주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우리 수원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책부터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노후 공동주택 건물과 지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체계 구축 △잠재적 위험이 있는 공동주택은 완벽하게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보강 및 보수공사가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행정개입 및 지도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건물 안전에 대한 규제나 법률을 강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소재에 따른 적법한 처벌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은 의원은 마크 트웨인의 명언인 ‘안전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기울여 만들어진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예산을 책정하는 여러 가지 관점과 기준 중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부분은 그 어떤 가치보다 더 우선되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