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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나눔 성금 510만원 기탁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 BLINK]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사랑 나눔 1일 카페 및 바자회’ 수익금 51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곤지암읍 라꾸에스타 카페에서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된 1일 카페 및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700여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카페에서 마련한 음료와 빵, 쿠키 그리고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덕균·이진원 곤지암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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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강호스피스와 암 환자 지원사업 업무 협약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강호스피스와 암 환자 지원사업 업무 협약
[ BLINK]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평강호스피스와 암 환자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도척면 지보체는 도움이 필요한 암 환자들을 평강호스피스에 연계하고 평강호스피스에서는 가정방문 상담 및 건강 체크, 사별 가족 돌봄 등 전반적인 호스피스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강호스피스 박현숙 대표는 “임종을 앞둔 말기 암 환자들이 삶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남은 가족들도 이를 받아들이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력자가 필요하다”며 “우리 기관에서 조금이나마 이러한 역할을 맡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봉순·이옥희 도척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암 환자 스스로 호스피스 기관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은데 필요한 분들에게 이런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연계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척면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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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라이온스클럽, 광주시 초월읍에 훈훈한 연탄 나눔
광주라이온스클럽, 광주시 초월읍에 훈훈한 연탄 나눔
[ BLINK]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5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탄 1천600장을 광주시 초월읍에 기탁했다.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초월읍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900장을 기부했으며 25일에는 광주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명이 모여 저소득 어르신 한 가구에 연탄 7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추운 날씨 탓에 이번 겨울은 또 어떻게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연탄을 주셔서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광주라이온스클럽 구교동 회장은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아직도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보다 세심히 살피고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애써주신 광주라이온스클럽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봉사 정신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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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숙 도의원, 늘봄학교 시행. 언론보도 ‘긍정적’, 현장 ‘어렵다’ 입법정책토론회서 동상이몽 성토 이어져
최효숙 도의원, 늘봄학교 시행. 언론보도 ‘긍정적’, 현장 ‘어렵다’ 입법정책토론회서 동상이몽 성토 이어져
[ BLINK]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이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 가 2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가 주최한 이번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는 최효숙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각각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서현옥, 김용성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토론회는 ‘2024 입법정책토론’의 일환으로 양질의 미래형 ·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 돌봄 통합 서비스인 늘봄학교의 운영체계를 개선해 경기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필요한 입법정책을 논의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채유경 경기교사노조 초등정책국장은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체계 점검 및 개선방안’ 이라는 주제로 정부부처의 다원화로 인한 시스템적 문제와 학교의 준비부족, 공간부족, 인력충원필요 등의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짚고 개선방안으로는 늘봄학교 전담부서 신설과 독립적 운영체계 확립 등 학교와 분리된 돌봄 전담센터와 전담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서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엄은지 대선초등학교 교사는 돌봄학교 시행 이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공간부족의 문제를 꼽으며 “학교 현장은 내부에서 공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갑작스러운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정규 교육과정의 차질과 교사의 인력부족이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토로하며 “공공 보육 지원이 충분한 준비 없이 이루어지고 있어 교육 수혜자에게 필요한 정서적 관심과 교류 부족에 따른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두 번째 토론자 이가연 한백초등학교 전)학부모회장은 “늘봄학교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현재는 보육공간의 문제로 인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시 체육·예술 활동에 학생 참여가 원활하지 못하다”며 “기존 돌봄과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세 번째 황은정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교육부의 예산 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이 감액되면서 지방교육청의 재정부담이 우려된다”며 “돌봄 서비스의 양적 확대와 돌봄 생태계 구축 기여를 통해 돌봄 제공자와 수혜자가 모두 만족하는 정책으로 발전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토론자 황은주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2025년부터 각 학교 늘봄 전담실 구축과 전담인력 배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경기도형 늘봄학교 모델 시행을 통해 늘봄학교가 안착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좌장을 맡은 최효숙 의원은 “첫 학교를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늘봄을 통해 정서적 교감,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필요해 보이나, 이와 다르게 현장과 소통 없이 추진되는 정책은 아쉬움이 크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늘봄이라는 다양한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최효숙 의원은 “늘봄학교라는 쉽지 않은 과제가 쉽게 던져져 시행되는 정책이 아닌가 우려스럽다”며 “‘늘봄학교’ 가 아이들에게 ‘늘 봄 같은 학교’로써 운영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늘 나온 다양한 고견들을 기초 삼아 입법 등 제반 정책 사항을 세밀히 살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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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몽골문화촌 공연장 ‘노마딕드림홀’ 개관행사 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몽골문화촌 공연장 ‘노마딕드림홀’ 개관행사 성황리 개최
[ BLINK]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수동면에 소재한 몽골문화촌 야외공연장에서 ‘몽골문화촌 공연장 ‘노마딕드림홀’ 개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가 1998년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것을 기념하고 시설 노후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6년간 운영 중단됐던 몽골문화촌이 재정비 1단계 사업으로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대사, 안경모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 기관·사회단체장 및 초청 인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양주시 교향악단·팝페라 개막공연 △업무협약식 △몽골 어린이 합창단 공연 △몽골 전통 악기 및 무용단 공연 △현판 제막식 △행사장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와 강원경기북부 몽골명예영사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몽골문화촌이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인들과 상생하며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마딕드림홀은 몽골문화촌 재정비 1단계 사업의 중요한 성과로 기존 공연장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관됐다”며 “이번 개관을 통해 몽골문화촌이 남양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마딕드림홀’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몽골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딕’과 시민들의 꿈을 담은 ‘드림’을 결합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1단계 공연장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25년에 2단계 글램핑 카페 및 미디어 체험관을 조성하고 2026년에는 3단계 힐링워킹센터를 건립하는 등 순차적으로 몽골문화촌 재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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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단풍 명소에서 펼쳐진 독서의 향연
파주 단풍 명소에서 펼쳐진 독서의 향연
[ BLINK]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10월 26일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개최된 ‘낭만 독서 : 단풍 아래 북크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성면 ‘감악산 거리 축제’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올해에는 특별히 적성면 주민자치회와 적성도서관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감악산의 아름다운 가을 절경과 야외 독서의 즐거움을 알렸다.
행사 당일 200여명의 시민들이 단풍이 물든 감악산 자락의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도서관 밖으로 나온 ‘야외책장’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단풍 아래 돗자리를 펴거나 빈백에 누워 책을 읽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음악 공연은 가을 나들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그림책과 낙엽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한 시민은 “가을 단풍을 구경하러 왔는데, 생각지 못한 곳에서 책을 발견하니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집어들었다”며 “독서와 나들이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와 결합할 수 있는 지역 문화 자원을 적극 발굴해, 도서관 밖으로 나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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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 위기 극복 실천가 1만명 시대 열었다
광명시, 기후 위기 극복 실천가 1만명 시대 열었다
[ BLINK] 광명시가 기후 위기 극복 실천가 1만명 시대를 열었다.
시는 ‘1.5℃ 기후의병’ 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5℃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 시작한 시민운동이다.
기후의병은 자발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광명줍킹데이, 10·10·10 소등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기후의병은 2023년 3월 1천 명에서 2024년 1월 말 5천800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9월 1일 ‘1만 번째 1.5℃ 기후의병 가입 축하 이벤트’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인 9월 28일 1만 번째 기후의병 가입자가 나왔다.
지난 1월 5천8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8개월여 만에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이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기후행동 실천이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1만명째 기후의병 주인공은 철산동에 거주하는 허 모 씨로 지난 9월 28일 열린 광명시 500인 원탁 토론회에 참가해 기후의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가입해 1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
허 씨가 1만 번째 기후의병이 된 이야기와 소감은 오는 31일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허 씨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던 만큼, 지구를 지키는 기후의병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만 번째 기후의병 탄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며 “광명시민 모두가 지구를 지키는 의병이 되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만 번째 기후의병에게 광명시 지역화폐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향후 1.5℃ 기후의병을 상징하는 1만 5천 번째 기후의병을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후의병에 가입 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인증하면 연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지급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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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과학고’유치 경쟁력, 시민 95.7% 찬성의 높은 수용성과 학교 부지 확보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 BLINK] 광명시는 28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광명시는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을 추진해, △교육 현황 분석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등을 거치며 과학고 유치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현재까지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 신청서 작성 내용을 점검하고 평가지표 맞춤형 작성을 위해 수정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공모평가 기준은 학교설립, 학교운영, 교육과정 3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광명시는 △학교 부지 확보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과학고 설립 취지 적합성 △지역사회 수용성 등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박승원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응하면서 광명시 교육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화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과학고뿐만 아니라 광명시민이 바라는 교육도시의 모습이 무엇인지,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청사진을 그리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광명의 교육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광명 교육의 희망을 보았고 모든 학생이 광명 안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마련에 광명교육지원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5일 박 시장을 비롯한 정계 21명, 과학 분야 전문가와 경제·교육·문화·체육·여성·언론계 시민 대표 24명, 관내 초중고생 학부모 79명 등 총 124명으로 구성된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과학고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은 오는 11월 8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고 11월 말 예비 지정 결과 발표 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부 장관 동의 및 교육감 지정·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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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람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황리에 마무리
파주시 가람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황리에 마무리
[ BLINK]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동요: 100년을 흘러 세대를 잇다'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지난 6월 21일~10월 2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동요: 100년을 흘러 세대를 잇다'는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해, 가람도서관과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한국동요문화협회의 동요 전문 강사진과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동요를 통해 근대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여러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1~5차시는 창작동요의 역사와 가치를 강의와 전시 탐방, 공연 관람을 운영하고 6~10차시는 가족 참여자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붙여 '우리 가족 동요'를 만드는 창작활동으로 진행했다.
후속 모임에서는 가족들이 직접 만든 동요를 발표하는 무대 공연을 마련해 노래와 안무까지 선보였다.
'우리 가족 동요 만들기'에 참여한 8가족이 만든 동요는 가족의 이야기와 동요 악보를 수록한 인쇄본으로 발행해 가족들이 소장하고 도서관의 일반 이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 동요를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가족끼리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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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 성황리 개최
파주시,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 성황리 개최
[ BLINK]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가 지난 26일 금릉역 중앙광장과 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는 ‘청소년 문화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청소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우수상 수상 동아리인 금촌중학교 ‘언피니시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중앙광장과 후곡어린이공원 곳곳에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진로 체험 등 25개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금릉역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13개의 공연 동아리들이 댄스, 노래 등 멋진 공연을 선보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가상세계체험 △가상현실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즐길 거리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만큼은 학업과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축제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