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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대한건축학회 업무협약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 기반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 BLINK] 경기도교육청이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와 공공 건설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대한건축학회와 협력해 나간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사단법인 대한건축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직 공무원의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교육의 청사진인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실천을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에 관한 연구 및 자문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장소 제공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및 지원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등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직무환경에 완벽히 대처하고 필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실무중심의 현장관리 능력을 향상해 공공 부문 건설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건축학회는 1945년 설립해 현재 대학·연구소·건설회사·건축사사무소 등 건축 관련 기업체와 관공서 소속 회원 3만여명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대한민국 건축의 진보와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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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도서관, ‘2024 하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운영
경기교육도서관, ‘2024 하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운영
[ BLINK] 경기교육도서관이 이달 30일부터 ‘2024 하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4 하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는 2025학년도 초·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에서는 학교생활, 독서교육, 자녀교육, 인성교육, 다문화·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교육 등 총 5개 분야에 22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초등 13개와 중등 9개 강좌를 마련했다.
초등 학부모 대상 강좌는 △행복한 학교생활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하기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핵심 문해력 총정리 △내 아이를 위한 진짜 문해력 수업 △부모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까불까불 놀아야 사랑 에너지가 충전된다 △발달이 느린 아이를 위한 성공적인 학교생활 △초등학교 첫걸음: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입학 준비 등이다.
중등 학부모 대상 강좌는 △부모와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독서 이야기 △국제바칼로레아 학부모가 말해주는 국제바칼로레아 교육 그리고 독서 △중1, 평생 독서 습관 만드는 골든타임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사춘기 자녀 마음 설명서 △행복한 학교생활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하기 등으로 마련했다.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는 경기교육도서관 10개 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올 상반기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학부모와 학생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 기반 자녀교육을 제공해 교육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각 강좌를 운영하는 교육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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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동, ‘누구나 돌봄’ 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총력
월곶동, ‘누구나 돌봄’ 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총력
[ BLINK]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돌봄SOS센터를 운영하며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고 수발할 가족이 없어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곶동에 거주하는 한 80세 어르신은 치매 환자로 노인 부부가구에 속한다.
지난 5월 외출 후 귀가하던 중 길을 잃고 쓰러져 119에 의해 구조된 후 시화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로 인해 장기간 입원하게 됐다.
퇴원 후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하나뿐인 자녀는 해외 이민 중이고 함께 사는 아내는 고령에 허리부상으로 인해 수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월곶동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 어르신의 배우자는 “환자를 돌볼 여력이 없었으나,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인해 큰 고비를 넘겼다”며 “또한, 식사 서비스까지 제공해줘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사례는 월곶동 돌봄SOS센터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이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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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시루’ 기부 챌린지, 큰 호응 속 안착.나눔 문화 확산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 큰 호응 속 안착.나눔 문화 확산
[ BLINK] 시흥시가 도입한 ‘만보 시루 기부 챌린지’는 걷기 앱에서 바로 기부할 수 있는 형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만보시루 기부챌린지는 1만 걸음 이상을 걸으면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 100원이 적립되는 ‘만보시루’ 앱을 통해 걸음 수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부 참여자의 목표 걸음 수가 달성되면 기업 등이 약정한 금액을 기부 모집기관에 전달하게 된다.
지난 5월 16일에 기능이 공개된 이후 10월 23일까지 총 4차례의 기부 챌린지가 완료됐으며 현재 2개가 진행 중이다.
완료된 챌린지에는 총 1만3,355명이 참여했다.
이는 만보시루 앱 가입자 5만7,256명 중 23.3%가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조성된 기부액은 총 4천1백만원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2천만원한샘 기부), ‘시화병원 건강돌봄 의료지원’ 1천8백만원남촌의료재단 기부 ‘저소득 아동 의료비 지원’ 2백만원, ‘저소득층 치과비 지원’ 1백만원 등으로 이뤄졌다.
기부 챌린지에는 기업이나 기관 외에도 개인 기부자들도 참여했다.
개인 또는 지역 모임·단체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동시에, 향후 기부 챌린지의 더 큰 성과와 순기능도 기대되고 있다.
김기세 시흥시 소상공인과장은 “시민 건강증진, 탄소중립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만보시루 앱에 기부문화 촉진을 위한 기능을 추가해 지역화폐 연계 정책이 지역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특히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기대는 사업 활성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의 성공적인 도입에 따른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기부 챌린지 참여자들이 모바일 시루로 결제 시 5%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연말에는 최다 기부 참여자 등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 어워즈’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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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개시
시흥시,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 개시
[ BLINK] 시흥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4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10월 3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단,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모바일 시루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 휴대폰에 ‘지역상품권 착 앱을 설치해야 한다.
해당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루는 시흥지역 내 시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앱인 지역상품권 착이나 시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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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광둥성 청소년 4박5일 문화교류 프로그램 진행
태권도 체험
[ BLINK] 경기도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25일 마쳤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 6월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 25명이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데 이어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광둥성 국제교류대표단 25명이 경기도를 방문해 진행됐다.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은 4박 5일간 경기도에 머물며 △21일 윤건릉 세계문화유산 탐방 △22일 용인대학교 태권도 체험 및 한국민속촌 방문 △23일 용인외대부고 청소년과의 토론 및 K-POP 교차공연 △24일 경기도 박물관 견학 △25일 경복궁 방문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양국 청소년들은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 청소년 모두에게 뜻깊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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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번지점프·집라인 안전점검 실시, 48건 지적
현장안전점검
[ BLINK] 경기도가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 10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48건의 지적사항을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레저스포츠 시설인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안산·김포·의왕·양주·가평 등 6개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 24년 상반기 점검 지적 시설 7개와 신규시설 3개 등 10개다.
도는 운영방식 등 행정사항과 주요시설, 부대시설, 주요장비 등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상반기 지적 시설 7개의 경우 68건 지적사항 중 45건이 조치됐으며 부식 구조물 보수, 노후 케이블 교체 등 23건이 보수기간 부족, 사업비 미확보 등으로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시설 3곳에서는 도착지 핸드레일 미설치, 머리조심 안내판 미부착, 와이어로프 노후, 도착지 구조물 흔들림 등 25건이 지적됐다.
도는 자체 운영매뉴얼 및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등 22건에 대해 개선을 권고하고 사무실 분전함 작동불량 교체 등 3건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도는 점검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12월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했다.
앞서 도는 번지점프, 집라인 시설 관련 법령이 별도로 없어 안전관리 부실이 우려됨에 따라 ‘번지점프, 집라인 시설 경기도 안전점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난 5월 시군과 시설 관리주체에 배포했다.
김영길 안전특별점검단장은 “번지점프, 집라인은 익스트림 레저시설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체험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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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작은도서관 무더위쉼터 만족도 96.1%
작은도서관
[ BLINK] 경기도가 ‘작은도서관 무더위쉼터’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6.1%의 이용자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도서관이란 지역민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도서관으로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앞서 도는 작은도서관의 쾌적한 독서환경과 무더위·혹한기 쉼터 활용을 위해 27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344개 작은도서관에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비 총 6억 8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이용자 의견 수렴을 통해 작은도서관 쉼터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2주간 △만족도 △이용 횟수 △체류시간 △참여활동 △개선사항 등의 다섯 가지 문항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918명의 응답자 가운데 733명의 이용자가 ‘매우만족’하고 150명이 ‘만족’을 답변해 96.1%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용자의 60.8%가 주 3회에서 5회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쉼터 체류시간은 ‘1~2시간’ 279명, ‘3시간 이상’ 258명, ‘2~3시간’ 196명, ‘1시간 미만’ 185명 순으로 장시간 이용 선호가 높았다.
이용자들은 주로 독서 활동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즐겼으며 이 밖에도 단순 휴식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해 작은도서관 무더위쉼터를 찾았다.
마지막으로 개선사항에 대해 독서·문화·아이돌봄 등 프로그램 확대, 냉·난방기기 등 환경개선, 이용시간 및 요일 확대, 도서 및 비도서 자료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작은도서관이 책과 함께 도민 쉼터로써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 요구를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서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협력지원 및 활동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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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따뜻한 경기도의 겨울”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외투 나눔
“모두가 따뜻한 경기도의 겨울”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외투 나눔
[ BLINK] 한국 땅에서 첫 겨울을 맞는 외국인 이웃을 위해 경기도 공직자들이 25일 겨울 외투 240여 벌을 기부했다.
경기도는 도내 거주 외국인 주민을 환대하는 마음으로 2020년부터 겨울 외투 나눔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뿐만 아니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고양시, 시흥시 등 4개 기관의 직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경기도는 작년 한 해에만 5만 8천여명의 외국인이 유입되는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의 33%가 체류하는 전국 최대 외국인 거주지역이다.
특히 동남아 등 추운 계절이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주민의 비중이 높아 겨울을 처음 맞는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겨울 외투는 ‘첫겨울 나눌래옷’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밥일꿈’을 통해 도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낯선 땅에서 낯선 계절을 맞게 될 외국인 이웃들을 위해 경기도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언어가 달라도 전해지는 한 벌의 편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주민 유입 증가 등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이민사회국을 신설했으며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내·외국인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경기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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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18~22시 근무. 일·생활 균형 어려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9일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 토론
홍보물
[ BLINK]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10명 중 7명은 오후 6시에서 22시까지 밤시간에도 근무를 하며 일·생활 균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이와 같은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제13차 경기GPS를 개최한다.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읏TV로 생중계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재단이 실시한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1,169명 대상 설문조사와 25명의 면접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75.3%는 월평균 25~30일 86.9%는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4.9%는 정기 휴무일이 없고 68.3%는 공휴일에도 영업했다.
또한 응답자의 72.2%는 오후 6시~22시에 영업을 하는 등 일과 생활의 균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여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여성 자영업자는 41.5%에 불과했다.
‘평소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여성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9.3%로 조사됐다.
한편 응답자의 87.5%는 현재 사업체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미나에서 정형옥 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노동환경 실태와 과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미선 이화여대 연구교수가 면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 자영업자로 일한다는 것’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여성 자영업자들이 겪는 일·생활 균형의 어려움, 사회적 인식과 차별, 안전 문제에 대한 사례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 경제활동 지원 방향에 대해 전문가, 도의원, 공무원 등과 함께 논의한다.
토론은 강은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정책팀장, 홍미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최민 경기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홍완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 이원범 경기도 고용평등과 여성일자리지원팀장이 참여한다.
좌장은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경기도 여성 자영업자의 노동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