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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함께 해요
강남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함께 해요
[ BLINK]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일원평생학습센터 로비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의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관내 6개 기관에서 총 13개의 강좌를 13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서의 활동 결과와 성과를 구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석고 방향제, 목도리, 캘리그래피 엽서 캐릭터 자석 집게, 목공 작품, 디지털 회화 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와 성과공유회 참여 인증 사진을 네이퍼 폼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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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조동 일대 안심 골목길 조성 위한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 사업’ 완료
은평구, 대조동 일대 안심 골목길 조성 위한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 사업’ 완료
[ BLINK] 은평구는 어두운 골목길 조도 개선을 위해 대조동 일대에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사업’은 범죄 발생률이 높거나 안전 사각지대로 불리는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은평경찰서의 사업 제안을 통해 정책 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대조1구역 역말로10길 일대 골목길은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재개발구역이다.
어두운 골목길 환경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이 취약해질 가능성이 높고 범죄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곤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용 가림벽에 벽부등을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해 어두운 구역을 최소화하고 조도를 확보해 보행자에게 시각적 안전감을 제공했다.
또한 범죄 관련 경고 문구와 비상 연락처 등 정보가 기재된 LED 안내판을 골목길 진입부에 배치해 범죄자의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자 했다.
더불어 공사용 가림벽에 은평구 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밝고 친근한 디자인의 벽화 시트지를 부착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이는 삭막한 골목길을 밝은 분위기로 전환해 주민과 보행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문석 은평경찰서장은 “경찰의 역할이 사후 신고 대응과 사건처리 위주에서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는 경찰이 직접 주민참여 예산 사업에 공모하고 주민에게 이해시키고 홍보하는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이는 실질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이 이뤄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 골목길 조성’은 참여예산사업의 취지에 맞게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안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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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지역 곳곳에서 상권 활성화 축제 열려
중랑구, 지역 곳곳에서 상권 활성화 축제 열려
[ BLINK] 오는 8일과 9일 중랑구 지역 곳곳에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특색을 살려 시장마다 다른 매력과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8일에는 장미제일시장에서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밤에 피는 장미 2탄’ 야시장 축제가 열린다.
지난 9월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밤에 피는 장미 1탄’ 행사를 잇는 이번 행사는 시장을 찾는 고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맥주와 막걸리 나눔 행사, 초청가수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수증 지참 시 맥주 한 잔이 무료 제공되며 야시장 안주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막걸리가 증정된다.
9일에는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깨비장터에서의 신나는 하루’ 축제가 이어진다.
지난 2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묵동도깨비시장에서 상권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 마술과 지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달고나, 팝콘과 같은 간식거리와 더불어 축제 기간 중 상점가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운의 룰렛 및 경품 추첨 행사도 참여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장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상인들에게는 활기를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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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4 주택개발아카데미 정비사업 기초과정 개최
중랑구, 2024 주택개발아카데미 정비사업 기초과정 개최
[ BLINK] 중랑구가 지난 4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2024 주택개발아카데미 정비사업 기초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80여명의 중랑구민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주택개발아카데미 정비사업 기초과정’은 재개발 및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내용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운영했던 ‘제2기 주택개발아카데미’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처음 개설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정비사업의 기본개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신탁방식 정비사업 △기본절차 및 주요내용 △질의응답 등이다.
구는 현재 추진중인 주택개발아카데미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더 많은 주민에게 정비사업에 관한 내용을 알리기 위해 2025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연 2회 진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와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 환경을 마련해 주택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제2기 주택개발아카데미에는 50여명의 추진대표 및 조합임원이 참석해 활발한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수강생들 간의 주택사업에 대한 논의와 의견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져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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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희망 메시지 전달…영등포구, 선배와 함께 하는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취업 희망 메시지 전달…영등포구, 선배와 함께 하는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 BLINK]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전·현직자에게 취업 노하우를 듣는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 멘토링 콘서트’는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대기업,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의 전·현직 선배들과 소통하며 각 기업이 원하는 직무와 역량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그간 ‘취업 멘토링 콘서트’는 기업의 공고나 온라인으로는 얻기 어려웠던 취업 전략 정보 등을 얻고 선배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실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의 2023년 ‘하반기 기업 채용 동향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은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 서비스로 ‘멘토링 등 취업특강’을 택했다.
‘취업 멘토링 콘서트’는 오는 6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LG전자, 현대자동차, 아마존 등 굴지의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에서 활동하는 19명의 멘토들이 함께 한다.
이들 역시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마케팅, 인사, 엔지니어,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현직 선배들로 이루어져 있다.
‘취업 멘토링 콘서트’는 먼저 대기업 합격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분석, 기업별 취업 전략 등에 대한 심층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사전 신청을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실제와 같은 ‘공개 모의면접’을 진행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은 희망하는 기업의 직무 멘토 2명을 선택해, 자유롭게 모여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는 ‘그룹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구는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꼭 필요한 경력 사항이 무엇인지,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 구직자들이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취업 준비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해 취업을 향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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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식과 야경을 즐기는 명소. 금천구, ‘GC 전망대’ 조성
도심 속 휴식과 야경을 즐기는 명소. 금천구, ‘GC 전망대’ 조성
[ BLINK] 금천구는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금천체육공원에 ‘GC좋은도시 금천 전망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금천체육공원은 자연 지형과 산림이 어우러진 금천구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위해 자주 찾는 장소다.
176㎡ 규모의 전망대는 음악을 주제로 음표를 형상화해 조성됐다.
전망대를 올라가는 155m 길이의 나무 바닥 산책길 구간은 악기를 형상화한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주민이 즐겁게 거닐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도심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주변 녹음과 여유로운 풍경을, 밤에는 화려한 도심 야경과 조명이 어우러진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전망대 조성 과정에서 기존 구릉지의 소나무를 보존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했다.
전망대 주변에는 형형색색의 장미와 정원을 조성해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구는 2021년 주민들이 금천체육공원을 다양하게 즐기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금천다이나믹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천다이나믹파크’는 금천체육공원 일대에 주제별 공원을 조성하고 운동장 현대화, 주민스포츠 공간 마련, 순환 산책로 조성, 별빛다리 설치 등 주민 편의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우선, 구는 2021년 금천체육공원 금천배수지에서 독산 배드민턴장까지 이어지는 무장애 숲길을 금천체육공원에 조성했다.
2023년에는 감로천생태공원 일대에 숲길 755m를 추가로 조성해 순환형 동선을 완성했다.
무장애 숲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폭 2m 이상, 경사도 8.3%로 조성돼, 누구나 아름다운 숲의 경관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독산동의 옛 지명인 문성동이 북두칠성에서 유래한 것에 착안해, 12개의 별자리를 표현한 조명이 있는 ‘감로천 별빛다리’를 조성했다.
‘별빛다리’는 금천배수지 운동장과 금천체육센터 일대에 조성된 무장애 숲길을 연결하고 감로천 생태공원 연못 위를 가로지른다.
다리는 공원 내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리에 올라서면 탁 트인 독산동 일대의 경관과 감로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GC 전망대’ 조성으로 ‘무장애 숲길’과 ‘감로천 별빛다리’, ‘GC 전망대’까지 총 2.18km가 이어지는 순환형 동선이 완성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공원을 더욱 편리하게 산책하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고 금천체육공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망대가 인근 별빛다리와 함께 금천체육공원의 품격을 높여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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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연다
서초구,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연다
[ BLINK] 서울 서초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틀 뒤인 오는 16일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고민 해소를 위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120분간 열리며 수능 직후 발 빠르게 대입 핵심 정보를 쏙쏙 뽑아 만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입 정시 관련 핵심정보와 합격전략들을 한데 모은 ‘올인원’ 특강이다.
강의는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맡아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
먼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5 대입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 모집정원 및 무전공 선발인원 확대에 따른 변화를 주제로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서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일정 및 점검사항 체크 △대입 경쟁률 예측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분석 등 놓쳐서는 안 될 주요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80명을 모집하며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서는 설명회 종료 후 유튜브 ‘서초런TV’ 채널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1 가채점 컨설팅을 운영한다.
가채점 컨설팅은 논술, 면접, 대학별고사 등을 앞두고 상담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5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설명회 다음 주인 19일부터 지역 내 4개 교육지원센터에서 입시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정시상담’ 이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19일부터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수한 강사진의 합격 전략이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간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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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 개최
서초구,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 개최
[ BLINK] 서울 서초구 서초3동은 오는 6일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제6회 서울악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구의 악기거리 인프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구성했다.
지역주민과 학생, 악기 상인 및 연주자들이 모여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을 선보이고 악기거리의 특색을 살린 악기 벼룩시장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10시 30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코리아 백파이프 밴드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서양을 아우르는 클래식 연주와 신중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거리 곳곳에서는 트럼펫·생황·대금 연주와 서초3동 실버 난타팀 ‘신나고’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트럼펫과 라틴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발코니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악기거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클래식 관련 악기들을 판매하는 ‘악기 벼룩시장’, 서초3동 부녀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먹거리 장터, 무료 페이스페인팅 등 축제에 방문한 주민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에 위치한 악기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음악과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풍부한 음악 인프라를 활용해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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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무계원 개관 10주년 기념전시 ‘오진암’
종로구, 무계원 개관 10주년 기념전시 ‘오진암’
[ BLINK] 종로구가 12월 8일까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무계원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 ‘오진암’을 개최한다.
오진암은 마당에 큰 오동나무가 우뚝 서 있어 붙인 이름으로 70~80년대를 대표하는 고급 한정식집이었다.
과거 정치인, 기업인 등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고 날마다 국악 공연이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했다.
전시가 열리는 무계원은 역사 속으로 영영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오진암을 재탄생시킨 곳이다.
2014년 3월 문을 열었으며 과거 서울시 등록음식점 1호 오진암을 이축해 지었다.
오진암의 건물 자재는 무계원 대문뿐 아니라 기와, 서까래, 기둥 등에 쓰였다.
본 전시는 이처럼 무계원의 역사와 지난 10여 년의 여정을 돌아보는 자리로 기획했다.
무계원의 뿌리인 오진암의 변천사와 그간 이곳을 거쳐 간 예술인들의 발자취를 통해 공간이 주는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무계원 안채에서는 오진암이라는 상호가 붙기 전, 집의 주인이자 조선시대 서화가였던 송은 이병직의 삶을 조명하고 그의 작품 7점을 소개한다.
2018년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종로구에 기증한 서화 작품 역시 감상 가능하다.
별채에서는 오진암의 변천사,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오진암을 기반으로 활동한 대표적 인물로는 명창 안비취를 들 수 있다.
그는 오진암에서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 후학을 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전시에서 안비취뿐 아니라 김옥심, 김뻑국 등 여러 국악인에 대한 기록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무계원에서 운영해 온 다채로운 전통문화 전시, 교육, 체험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뒀다.
지난달에는 전시 연계 공연도 두 차례 열었다.
경기민요 소리꾼 공연과 전통 무용단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무대 위에 올려 과거의 오진암을 재현하고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0주년 기념전시 ‘오진암’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무계원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무계원이 걸어온 지난날을 들여다보며 오진암, 무계원의 변천사를 알아보고 한옥의 정취도 느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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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성균관대,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성료
종로구-성균관대,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성료
[ BLINK] 종로구가 지난 2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캠퍼스 투어, 미래와 만나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캠퍼스 투어, 미래와 만나다’는 종로구 관학 협력 멘토링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0여명과 성균관대학교 사범대 재학생 멘토가 함께했다.
참여 청소년이 대학생 멘토와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며 학교의 역사를 배우고 전공 관련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A 학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대학교 생활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종로구는 “청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진로 진학 고민 역시 덜어주는 의미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