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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학교폭력 방어자가 되겠습니다”
“우리 모두 학교폭력 방어자가 되겠습니다”
[ BLINK]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영종 영마루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에 동참, ‘우리는 또래 지킴이-학교폭력 방어자 서약식’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중구지역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중구1388청소년지원단, 중구 리더 또래 상담자 연합회 ‘별별리더’ 10기가 함께 운영했다.
‘별별리더’는 중구지역 리더 또래 상담자 연합회의 애칭으로 또래 상담자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지도 교사에게 교내 또래 상담부 리더로 추천받은 청소년들을 말한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별별리더 10기’는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기 위해 사전에 학교폭력 방어자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고 또래 친구를 지키는 학교폭력 방어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엔행시를 지었다.
이에 센터는 ‘별별리더 10기’ 가 직접 지은 엔행시를 담아 학교폭력 방어자 서약을 위한 현수막을 제작했다.
학교폭력 방어자의 역할은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다가가 따뜻한 말을 먼저 건네거나 티 나지 않게 도와줌으로써, 친구가 소외되지 않게 하며 학교폭력 가해가 지속되는 것을 막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학교폭력을 방관하지 않고 방어한다면 예방에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방어자에 대한 이해 학교폭력 방어자의 선택은? 학교폭력 방어자 서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구지역 주민에게 학교폭력 방어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위한 또래 상담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을 중점 홍보했다.
박정아 센터장은 “학교폭력이라는 사안에는 가해자와 피해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방관자도 있다 학교폭력 방관자가 학교폭력 방어자가 된다면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또래 상담 사업 운영을 통해 중구 관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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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가족센터, 저출생 극복 이바지할 ‘아이돌보미’ 활동가 모집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 BLINK] 인천중구가족센터는 관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이바지할 ‘아이돌보미’ 활동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방문,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상으로 지원 대상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이수자다.
단,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및 인적성 검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합격자는 보수교육 등을 이수한 후 활동하게 된다.
자격증 소지자는 보수교육 오후 4시간과 현장실습 10시간을, 양성 교육 이수자는 현장실습 2시간을 각각 이수해야 한다.
아이돌보미는 활동에 따라 활동 수당, 야간·휴일·연장 근로수당, 주휴수당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8일 오후 3시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광웅 중구가족센터장은 “아이돌보미 활동가 인력을 충원, 중구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아동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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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수질오염사고 대응 민관 합동 방제 훈련’ 실시
인천 중구, ‘수질오염사고 대응 민관 합동 방제 훈련’ 실시
[ BLINK]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 앞 갯골유수지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방제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중구청과 중구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의체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민체육센터 앞 도로에서 유류를 싣고가던 탱크로리가 전복, 우수관로를 통해 유류 약 10kL가 유출되어 갯골유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고접수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유관기관 방제 협조 요청 △사고대응반 편성 △각종 방제장비 이용 방제작업 △시료 채취 및 현장 오염도 검사 △방제작업 폐기물 회수·처리 순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인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합동으로 방제 훈련을 추진함으로써 사고대응반별 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방제장비 사용법을 중점 숙달했다”며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