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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물환경센터 제로에너지 등급 달성
시흥물환경센터 제로에너지 등급 달성
[ BLINK] 시흥시 시흥물환경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는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합산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표적인 에너지관리 정책이다.
이번 인증 취득은 시흥시가 환경부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사업 공모를 통해 얻은 성과다.
시는 해당 공모를 통해 국비 8.7억을 확보, 1995년 준공된 시흥물환경센터 노후 관리동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전액 국비로 진행된 해당 사업은 △고성능 건축자재와 최첨단 에너지관리 기술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등을 적용하며 최대 에너지 효율성을 획득하며 본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시흥시는 “시흥물환경센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에너지정책 추진을 통해 이룬 성과로써, 공공·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벤치마킹 가능한 모범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에서 추진되는 공공건축물 사업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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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시흥시의회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BLINK]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 가 10월 31일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흥시 내 지역축제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지역축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9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훈, 김수연, 이건섭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흥시 축제 분석 결과, 시사점,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시흥 갯골축제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제언으로 △슈바르츠발트 블랙 포레스트 전망대 벤치마킹 △바이어스브론 불빛 축제 벤치마킹 △축제와 캠핑을 결합한 페스타 등을 제안했으며 시흥시 축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흥 축제 리그제 도입 △ 시흥관광축제재단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건섭 의원은 “축제의 경우 외부인에 초점을 맞출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축제를 만들지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이 달라진다”며 다양한 축제 평가 지표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수연 의원은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공간적 특성, 인구 등에 차이가 있어 축제의 형태도 다양할 수밖에 없다”며 “축제에 공적 예산이 투입되지 않더라도 각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축제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의원은 “축제의 목적과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성과분석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흥시의 지역축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는 이상훈 의원을 대표로 김수연, 이건섭 의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2월부터 시흥시의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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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흥시의회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BLINK]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 가 10월 30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우리 시 외국인 주민의 수가 전국 3위를 차지하고 특히 매년 이주배경청소년 중 중도입국청소년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사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봉관 의원과 관계 공무원, 시흥시 가족센터 등 10여명이 참석해 용역사인 ㈜제도와사람의 연구용역 진행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제도와사람은 현재 우리 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대체로 한국 생활과 시흥시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으나,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하고 문화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교육 진입 전후로의 체계적인 교육정책과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봉관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들 중 특히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기적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어 외에 학생들이 희망하는 문화적 콘텐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오는 11월 중 완료 예정인 이주배경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는 이봉관 의원을 대표로 서명범, 김선옥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문화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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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빨래방 자활사업단 확장 이전, 힘찬 재도약
시흥시 빨래방 자활사업단 확장 이전, 힘찬 재도약
[ BLINK] 경기시흥남부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사업단 중 하나인 ‘셀프 빨래방 두드림’ 이 지난 10월 30일 시흥장현LH17단지 내 상가에서 확장 이전하며 힘찬 재도약을 알렸다.
기존 33.2제곱미터의 공간에서 두 배 넓은 공간으로 이전한 ‘셀프 빨래방 두드림’은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 이전은 단순히 찾아오는 지역 주민에게 빨래방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수거, 세탁, 배송 및 말벗 서비스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사례관리를 진행해 따뜻한 보살핌의 온정을 전달한다.
아울러 ‘두드림’ 이라는 자체 네이밍을 가지고 프랜차이즈 빨래방에서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의 틀을 벗어나 운영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이번 확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 덕분에 가능해졌으며 이는 공익사업에 동참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셀프 빨래방 두드림’ 이 단순한 세탁 서비스를 넘어,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 직무 경험을 쌓고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안전망의 역할까지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활 참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12개 업체에서 좋은 취지로 자활사업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시는 민관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만큼, 자활 참여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마을과 마을을 잇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활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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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힐링할까? 소래빛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에서 힐링할까? 소래빛도서관, 퇴근길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 BLINK]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소래너나들이센터와 함께하는 ‘퇴근길 3인 3색’ 인문학 강연을 11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개최한다.
‘퇴근길 3인 3색’은 영화, 컬러, 도서관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삶의 지혜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것은 물론, 컬러를 통한 인문학적 힐링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1월 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강의는 ‘바로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한 리틀 포레스트 영화 인문학 강의로 진행된다.
‘니체처럼 사랑하고 세네카처럼 현명하게’, ‘영화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의 저자이자 한국인문학교육연구소 소장 윤지원 강사가 진행한다.
본 강의는 인생의 계절을 대하는 지혜를 영화의 주요 장면과 더불어 인문학적 질문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11월 21일 오후 7시에 운영되는 두 번째 강의는 다채로운 컬러 인문학, 힐링의 삶을 채우는 시간으로 ‘다채로운 인문학 강의’,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명화 인문학 강의’의 공동 저자이면서 한국인문학카운슬러협회 협회장, 전유진인문학연구소 대표인 전유진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다.
마음 챙김 컬러 테라피, 삶을 빛나게 하는 컬러 인문학 강연으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컬러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11월 28일 오후 7시에 운영되는 세 번째 강의는 ‘인공지능 시대 도서관은 마지막 사다리다’라는 주제로 미주 조선일보 신춘문예 수필가로 등단, 시인과 잡지 취재 기자를 거쳐 현 독서신문 고재권 편집국장이 강의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나타날 사회적, 국가적 문제의 해답은 독서라는 키워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퇴근길 3인 3색’ 강의는 3강 모두 수강하거나 희망하는 강의에 개별 참여도 가능하다.
현재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홍보물의 큐아르 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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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 자율방재단, 로드 체킹 일정 완료
신천동 자율방재단, 로드 체킹 일정 완료
[ BLINK] 시흥시 신천동 자율방재단의 ‘2024년 로드 체킹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로드 체킹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연인원 200여명이 참여해 신천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취약 지역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살폈다.
아울러 시민 체감 불편 사항을 발굴해 행정 처리와 연계하고 안전 및 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의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재단 상시 로드 체킹을 통해 발굴된 시민 불편 사항은 총 82건으로 이 중 ‘안전·교통·환경’ 분야가 81건을 차지했다.
이는 오랜 기간 자연적으로 형성된 시흥시의 대표적 원도심인 신천동의 노후화된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영신 신천동 자율방재단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로드 체킹을 통해 재난 방지와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열정을 보여준 계기가 됐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자율방재단원 모두가 바쁜 개인 일정 상황에서도 신천동 자연 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예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열정은 감동적이었다”며 “민생 현장 구석구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의 목소리가 지역 환경 개선에 반영되며 주민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해 로드 체킹을 통해 드러난 구역별 시민 불편 사항 및 재난 유발 위험 요소는 분야별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 지역 환경 개선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로드 체킹을 통해 드러난 구역별 시민 불편 사항 및 재난 유발 위험 요소들은 분야별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 지역 환경 개선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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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2024년 육아쉼표’ 공모사업 평가회 성료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2024년 육아쉼표’ 공모사업 평가회 성료
[ BLINK] 교육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24년 육아쉼표 사업 최종 평가회’ 가 지난 10월 30일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육아쉼표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양육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부모 자녀 참여 활동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부모 상담, 부모 자녀 체험활동, 장난감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7개의 거점어린이집은 영유아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육아쉼표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와 어린이집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과 응원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 높일 수 있음을 실감하게 됐다”고 전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육아쉼표 공모사업은 영유아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느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어린이집, 지역의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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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 BLINK] 시흥시는 11월 1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시흥시청역 일원 자동차 정류장 부지 고밀·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를 복합 고밀개발을 통해 주상복합부지로 전환하는 계획이다.
기본구상에는 약 1,000세대의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정류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서해선 개통으로 운영 중인 시흥시청역은 현재 경강선과 신안산선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29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연결되면, 시흥시청역은 광명 KTX역과 판교를 거쳐 향후 강릉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시흥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 서해선을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30분 내 도달할 수 있어, 시흥시청역은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서울, 경기 동부, 강원도, 충청도 등과 직결되는 서해안권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시흥시청역 역세권 내 사업 부지의 특성과 터미널 수요 감소 등 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지난 6월에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고밀·복합개발 구상을 마련하고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을 제안받기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은 11월 1일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11일~12일 양일간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며 공모지침서에 대한 질의·답변 후 내년 2월 3일 사업신청서를 일괄 접수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시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과 향후 개통될 신안산선, 경강선 3개 전철 노선의 환승 거점으로서 시흥시청역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모 일정 등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의 ‘시정소식-시정정보-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 및 공모지침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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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진대비 정왕7교 내진보강공사 추진
시흥시, 지진대비 정왕7교 내진보강공사 추진
[ BLINK] 시흥시는 정왕7교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해 2025년 1월까지 보강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보강공사를 통해 내년 1월까지 기존 교량받침을 내진성능이 우수한 일체형 탄성받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내진설계가 미반영된 교량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13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9개소의 교량에 대해 내진받침 교체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로 예상치 못한 지진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내진 보강 등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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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대형재난 대응 역량 강화
시흥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대형재난 대응 역량 강화
[ BLINK] 시흥시는 31일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 훈련인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시흥점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대형 화재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2506부대 2대대,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등 14개의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단체 25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조건을 적용하기 위해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을, 아울렛에서는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실시간 통합 연계 방식으로 전개했다.
특히 훈련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시흥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초동대응과 신속한 수습·복구가 가능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훈련 종료 후 자체평가를 통해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하는 등 향후 재난 대비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