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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사회적경제와 기업이 만나다
부천시, 사회적경제와 기업이 만나다
[ BLINK] 부천시는 오는 18일 ‘특별한 사회적경제x위대한기업’을 주제로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부천 사회적경제페스타’ 와 ‘기업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부천 사회적경제페스타’는 시민과 사회적경제 주체, 그리고 지역 기업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부천의 환경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주체와 기업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선포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부천의 사회적경제는 약 900억원의 매출과 연간 30억원 이상의 지역사회 재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공정무역, 생활협동조합, 혁신창업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여하며 80만 부천 시민과 4만 사회적경제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에어돔에서 시민가치선포식과 더불어 째즈쿼탯, 포크공연, 뮤지컬공연 등 뮤직스테이지가 운영되고 라디오 플랫폼인 ‘서울커뮤니티라디오’ 등에서 활동하는 ‘DJ 지수’ 가 출격해 EDM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클래스, 우선구매 클래스 등 기업 협력 프로그램과 부천소방서와 함께하는 안전 체험, 커피박 활용 화분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지역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부천시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와 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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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치매 어르신 200가구 반려식물 보급…따뜻한 손길 나눠
부천시, 치매 어르신 200가구 반려식물 보급…따뜻한 손길 나눠
[ BLINK]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치매 어르신의 마음 건강을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사업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정서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물을 돌보고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해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10월 초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력해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 200가구를 선정했으며 긴 생명력과 화사한 꽃 모양으로 인기가 좋은 ‘안시리움’을 반려식물로 제공했다.
또한, 원예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방문요양센터 9곳의 종사자들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가 화분 심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물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매일 식물이 잘 자라는지 확인하는 것이 소소한 즐거움이 됐다 이렇게 예쁜 식물을 선물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반려식물 보급사업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일상 속 활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