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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억공간 ‘잇-다’, 10월 31일까지 전시회‘Still Child’ 개최
홍보물
[ BLINK]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는 10월 31일까지 홍단비 작가의 개인전 ‘Still Child’를 연다.
홍단비 작가는 어린아이의 형태로 바라본 현대인의 삶과 가정, 그리고 꿈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회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비영리전시, 공연 등을 공모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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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도서관, 어르신·발달장애인 대상 ‘문학 특화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청년의 꿈, 그리다’ 홍보물
[ BLINK] 서수원도서관이 어르신·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하는 문학 특화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내 인생 이야기가 열리는 새벽도서관’은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인생책 필사하기, 프로필 사진 촬영하기 등 내 삶을 기록해 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은주 서수원도서관 상주작가, 나종민 바라봄사진관 대표가 강의한다.
어르신 8명을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청년의 꿈, 그리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수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곽민철 발달장애인 작가, 곽은주 The Special Art: BlueWings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발달장애 청년·일반 성인 10명과 함께 글쓰기와 그림 예술을 주제로 소통한다.
수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문학 특화프로그램은 어르신과 발달장애 청년들이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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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월 26일 ‘2024년 청소년동아리 대축제’ 개최한다
2024년 청소년동아리 대축제 홍보물.
[ BLINK] 수원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4년 청소년동아리 대축제’ 가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 전시 공간, 포토존, 캠핑 구역도 있다.
광장 중앙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전통악기, 서양기악, 댄스, 보컬, 밴드 등 청소년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수원시 최초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축제기획단’ 이 중심이 돼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기획단은 게임 요소가 포함된 다양한 특별 체험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 ‘드론 축구’, ‘드론 레이싱’, ‘러그볼 대회’, ‘학교밖 일일카페’, ‘뮤트 노래방’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장을 찾은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베이킹 체험 △네일아트 △요거트 아이스크림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랜턴 만들기 △직접 찍어주는 인생네컷 △디퓨저 만들기 △폴라로이드 꾸미기 △테라리움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핀버튼 만들기 △격파 체험 △보드게임 등 40여 개의 체험부스를 준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 동아리는 건강한 취미를 공유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모임”이라며 “수원시 청소년 동아리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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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 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 논의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BLINK]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수원시평생교육사업 소개, 평생학습 주요 현안 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은 △평생학습 15분 도시 조성 △수원시 평생학습 성과관리 방안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나아갈 방향 등 평생학습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또 김범식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장을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위촉직 위원 10명과 당연직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촉직 위원은 수원시의회 의원, 평생교육·장애인교육 전문가, 평생교육 관계기관 운영자 등이다.
△평생교육진흥시행계획의 수립·시행·평가 △평생교육진흥시책의 평가·제도 개선 △평생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조정 △시 평생학습관 설치·운영 △장애인 평생교육진흥계획 수립·시행·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평생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각 기관과 교류·협력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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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마약 중독 관련 국제포럼· 전문가교육 개최
홍보물
[ BLINK]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10월 22~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 국제 포럼·전문가 교육을 개최한다.
기선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 국제포럼에서는 가스 포플 호주 마약중독치료기관 전무이사가 ‘호주의 마약중독치료재활 체계와 WHOS 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약중독 문제의 예방·치료재활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수원특례시 청소년 마약류 실태조사보고 △수원특례시 청소년 마약류 사용 관련 자해와 자살 실태조사 보고 △호주의 국가마약관리전략 Harm Reduction Austrailia 회장) △한국의 마약 중독 치료 재활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한다.
조성남 은평병원 마약중독관리센터장이 좌장을 맡는다.
종합토론에서는 수원시 마약류 문제, 청소년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
이계성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장, 최정헌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부위원장,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김소영 마약류 사용자 가족, 가스 포플 WHOS 전무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23일에는 ‘중독자를 위한 치료공동체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한 전문가 교육이 진행된다.
△치료공동체 환경 △중독폐해 감소 프로그램 소개 △치료공동체의 구조 △치료공동체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교육할 예정이다.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국내외 전문가의 토론이 중독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약류 대상자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의 교육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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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 BLINK]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대전환’ 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인·소상공인·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공간·생활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경제 대전환, 공간 대전환, 생활 대전환을 뒷받침할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서수원권 일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경제 대전환을 이루고 공간 대전환으로 편리하고 빠른 교통인프라를 완성하겠다”며 “앞으로 구축될 철도망 등 교통인프라는 기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 시상식, 이재준 시장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기업 IRIR :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를 홍보하는 활동데이, 투자상담, 기업인 네트워킹, 소규모 채용박람회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 기업인, 임직원,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은 종합대상 ㈜에이엠에스티 정하풍 대표 △경영혁신 부문 ㈜다온시스 황병현 대표 △기술개발 부문 ㈜에스빌드 김정훈 대표 △수출진흥 부문 ㈜에타맥스 정현돈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다알시스 최윤호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센서콘주식회사 신성수 대표 △노사화합 부문 ㈜동보헬스케어 윤자원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생산성 향상·수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외 경쟁력과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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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3기’ 개최… 대상은 ㈜아반트릭스
수원시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3기’를 열고 있다.
[ BLINK]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3기’에서 ㈜아반트릭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해머앤아머, 우수상은 ㈜에이치앤에스바이오랩·잎스㈜ 차지했다.
수원시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수원 기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3기를 열고 투자사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아반트릭스는 첨단 조직공학 치료제·의료기기 개발·생산 기업이고 ㈜해머앤아머은 지속 신경차단 무통주사 벨트를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에이치앤에스바이오랩은 조기 신장기능 이상 진단을 위한 진단키트·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솔루션 생산 기업, 잎스㈜는 AI 광학센서 기반의 다중 투입방식 순환자원 선별 수거로봇 ‘모이지’ 생산 기업이다.
올해 3번째 열린 수원기업 IR데이는 반도체·바이오·4차 산업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 수원시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영사를 비롯한 국내 투자자와 기업인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수원시는 3기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선정된 8개 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템 등을 발표했다.
선정 기업은 ㈜루플, ㈜아반트릭스, ㈜에이제이투, ㈜에이치앤에스바이오랩, ㈜이온어스, ㈜일렉필드퓨처, 잎스㈜, ㈜해머앤아머 등이다.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투자사 관계자들이 사업역량·사업성·기술성·시장성·파급력 등을 심사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수원기업 IR데이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퓨처플레이 등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와 투자기관 등이 참여했다.
투자사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참여기업의 투자 성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추가 투자자를 매칭하는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IR 피칭에 앞서 우리나라 벤처기업 1세대를 대표하는 사단법인 한국엔젤투자협회의 고영하 회장이 ‘기업가정신 교육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에서 우수한 수원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해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전도유망한 수원기업이 투자를 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R은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를 홍보하는 활동이다.
수원.판은 ‘Potential, Accelerate, Next, Navigate’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기업의 잠재력을 깨워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다’라는 의미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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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 전체 동으로 확대… 수원시,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 BLINK]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를 전체 동으로 확대하는 수원시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식사 제조·배달이 가능한 수원시 소재 법인·단체·기관 등이 응모할 수 있다.
내부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3개소 이내를 선정한다.
11월 6일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중으로 모든 동에서 식사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식사배달 서비스는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제공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주민 중 ‘수발자가 없는 상황에서 질환·부상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시민’, ‘서비스 대기 기간 중 지원이 필요한 시민’ 등이다.
최대 90일 동안 60식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식·죽식을 제공한다.
8개 시범 동을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식사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다른 동에서도 “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해 달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고 지난 8월에는 새빛톡톡에서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 전체 동 확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전체 동 확대를 요청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식사배달 서비스 전체 동 확대가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정한 제공기관을 선정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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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안양시 건축문화제 운영 조례’ 제정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안양시 건축문화제 운영 조례’ 제정
[ BLINK] 안양시의회는 제297회 임시회에서 윤해동 의원이 발의한 ‘안양시 건축문화제 운영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지역 건축문화의 진흥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기존에 규칙으로 운영되던 건축문화제를 법적 지위로 격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해동 의원은 “건축문화제는 이미 안양시에서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이번 조례안은 그 운영을 법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조치”며 조례 제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안양시는 2년마다 안양시 건축문화제를 개최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건축문화상을 공모해 우수한 작품을 시상하게 된다.
이로써 안양시는 지역 건축사 및 건축학도들과 함께 건축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이 건축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례안은 건축문화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와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행사의 기획, 운영, 예산 집행 등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심사위원회는 공모된 작품들을 심사해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선정하며 건축물 부문과 계획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이 이루어진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를 통해 안양시가 우수한 건축문화를 육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윤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의 건축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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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동연 지사가 노인들 벼랑 끝으로 내몰아'… 복지 불감증 심각"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김동연 지사가 노인들 벼랑 끝으로 내몰아'… 복지 불감증 심각"
[ BLINK]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에 난색을 표하면서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위해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이 난립·유용 등 우려가 있다며 지원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고 의원은 특히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선풍기 하나로 버티는 동안 경기도는 무엇을 했는가? 김동연 지사 띄워주기 용 사업인 ‘경기도형 노인일자리 사업’ 으로 부풀렸다 사업 추진을 못해 삭감된 95억원으로 미등록 경로당을 지원했어야 한다"고 ‘졸속행정’을 꼬집었다.
이어 “미등록 경로당에 나가 본적이 있는가?” 라며 “김동연표 복지정책들을 펼쳐놓고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 이며 ‘포퓰리즘’ 형식으로 남발하는 사업이 많다.
마치 창문을 닫아놓고 빛을 가리는 것과 같다” 라며 눈앞의 현안을 외면하고 변명을 반복하는 경기도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덧붙여 “섣불리 지원했다가 미등록 경로당 시설이 난립할 우려가 있고 지원금이 사적으로 유용될 소지가 있다는 발언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
질서 없이 여기저기 나선다는 뜻인 ‘난립’ 이라는 표현이 적절한가? 아무 표현이나 ‘난립’하는 것이야 말로 김동연 지사의 이중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것이며 어르신들을 벼랑 끝으로 내먼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 의원은 미등록 경로당이 최종적으로 등록 경로당으로 전환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농어촌 지역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미등록 경로당은 농촌의 고령화와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자생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경로당 수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미등록 경로당이 약 1,600곳에 달하며 경기도에도 81개의 경로당이 존재한다.
끝으로 고 의원은 “올해 겨울은 ‘지독한 한파’ 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노인 복지에 손을 놓고 있는 경기도의 침묵은 곧 어르신들에게 추위보다도 더 혹독한 겨울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 해 3월부터 미등록 경로당 지원 논의를 해왔으나 경기도청이 복지부의 용역을 핑계로 복지부동이었다 더 이상 미룬다면 늑장 대응에 대해 경기도에 분명히 책임을 묻겠다”며 경고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