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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보건소,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광명시 보건소,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 BLINK]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경찰과 소방, 군과 함께 ‘2024년 광명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와 초동 조치 등 이론 교육과 개인 보호복 착·탈의, 검체 채취와 이송 훈련 등이 진행됐다.
또 지난해 해외 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대응 사례를 분석하며 문제점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재정비하는 등 추후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 대비 효과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이 보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물테러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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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광명시,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 BLINK] 광명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4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광명사거리먹자골목 상인회 △하안9단지 상인회 △오구구오 상인회 △광복로 상인회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20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7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지난 7월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1~3호로 지정된 바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돼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경영 현대화 사업과 같은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고 지역 상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법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1월 5일 개최되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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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9공인중개사사무소, 취약계층에 백미와 라면 기부
4989공인중개사사무소, 취약계층에 백미와 라면 기부
[ BLINK] 광명시 광명3동에 소재한 4989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500kg과 라면 2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정윤 공인중개사 대표는 “30년 동안 광명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며 언젠가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후원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더 많이 선행을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엄인봉 동장은 “기부받은 후원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며 “4989공인중개사사무소가 앞으로도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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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광주광역시 북구 건강생활지원센터서 벤치마킹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광주광역시 북구 건강생활지원센터서 벤치마킹
[ BLINK] 광주광역시 북구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9일 소하권역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 사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광명시는 지난 3월 설립한 소하건강센터의 운영 현황을 소개하며 그간 추진했던 △다함께 건강 채우기 운동교육 △건강 더함 영양 교실 △만성 질환 예방 및 관리 사업 △‘우리동네 건강 터’ 체력측정실 등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북구 관계자는 “광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부서별 협치의 모습과 적극적 지원이 인상적이었다”며 “내년에 개소하는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주민 참여형 건강생활지원센터 우수사례로 광명시에 방문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이어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내년 4월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해 권역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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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와 정치권에“자치분권 의지 약해”쓴소리
박승원 광명시장, 정부와 정치권에“자치분권 의지 약해”쓴소리
[ BLINK] 박승원 광명시장이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이 현재보다 전향적인 태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박 시장은 30일 오전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분권 정책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정부와 정치권은 자치분권이 민주주의 발전에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하면서도 확신과 믿음이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미디어펜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정부, 지자체, 기업의 미래지향적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자치분권의 핵심의제인 재정 분권에 대해 “ 여전히 7대 3에 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직 지방이 준비가 안 됐다고 말하는 것은 지방정부를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일침하고 “안전과 외교를 제외한 교육, 문화, 환경, 복지 등의 영역은 지방에 재정을 넘겨줘야 지방분권과 자치분권이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법과 제도의 허점이 지방자치의 획일화를 부추기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박 시장은 지자체 기관구성 형태의 특례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제4조와 관련해 “법이 바뀌고 시도하려 노력해 봤으나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4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와 집행기관에 관한 이 법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따로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임 방법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의 기관구성 형태를 달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박 시장이 지적한 부분은 ‘법률로 정하는 바에 따라’인데, 마땅한 법률이 없어서 사실상 지자체들이 지역적, 문화적 특색과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각 기관의 구성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지자체 조직이 전국이 똑같은 게 맞는가?”고 반문하며 “지방의원들에게 이들이 정책 역량을 갖고 시민과 함께 협의해서 정책을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줘야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려면 이 명제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민주주의는 현장에 있고 절차와 과정이며 결과보다 이를 충분히 이행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며 “중앙이 모든 것을 결정해서 내리는 구조에서 벗어나 절차와 과정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고 시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하게 해야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가 올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교육자치와 행정자치의 통합에 대한 의견도 피력했다.
박 시장은 “교육권은 교육청이 100퍼센트 가져가고 행정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서 가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며 “교사는 철저히 교육에만 집중하고 행정은 지자체가 책임지는 방향으로 갈 때 지역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표를 의식해 본질을 논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일침을 날렸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박 시장을 비롯해 김순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김 특임교수는 ‘민주주의의 완성, 지방분권의 방향’, 김 시장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힘’, 최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양의 미래‘를 각각 발표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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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 교육 실시
광명시,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 교육 실시
[ BLINK] 광명시는 30일 광명동·철산동 권역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와 전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가 효율적으로 의료급여 제도를 이용하고 올바른 약물 복용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며 정보를 알지 못해 어려운 상황을 겪지 않게 하려고 마련됐다.
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의료 서비스 이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의료급여 제도 안내’ 권역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제도와 의료급여 이용 방법, 의료비 지원 복지정보, 의료급여 이용 시 유의 사항 등이다.
아울러 광명시 약사회에서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교육해 안전한 의약품 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약물 부작용 등 건강 악화 예방을 도모했다.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은 “의료급여제도 홍보 안내문을 읽었을 때는 내용이 어려웠는데, 장애인 보조기기, 임플란트 지원 등 궁금한 내용을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약물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복용해 건강하게 지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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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최대 100만원 지원
안양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최대 100만원 지원
[ BLINK]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 최대 100만원을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4분기 기준 신청 대상자 중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12월 20일에 청년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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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 73년만에 안양시 유가족 품으로 귀환
6·25 전사자 유해, 73년만에 안양시 유가족 품으로 귀환
[ BLINK]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고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73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안양시는 30일 10시 30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고인의 유해를 유족에게 돌려주는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안양시에 거주하는 유가족 송재숙씨의 자택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귀환행사는 유가족과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이근원 유해발굴감식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확인통지서 전달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함 전달 △헌화 및 묵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전사했으나 수습되지 못한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고 송영환 일병의 유해는 2013년 9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발굴되었으나, 당시에는 신원 또는 가족관계가 확인되지 못했다.
이후 2020년 고 송영환의 자녀 송재숙씨가 직접 감식단을 찾아가 유전자를 제공했고 감식단이 유전자를 비교·분석한 끝에 2024년 10월 고 송영환씨의 유해를 찾게 됐다.
유해발굴감식단이 238번째로 신원을 확인한 고 송영환 일병은 1950년 당시 26세 젊은 나이에 가족을 남기고 육군 9사단에 입대했으나, 1951년 3월 강원도 동해 지구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했다.
자녀 송재숙씨는 “아버님의 유해를 찾지 못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유전자를 제공했는데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졌다”며 “유해 발굴 감식 등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동시에 오랜시간 가족을 잃은 슬픔에 힘들었을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호국영웅의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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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효율적 예산 집행 위해 회계 실무자 역량 향상 교육 실시
과천시, 효율적 예산 집행 위해 회계 실무자 역량 향상 교육 실시
[ BLINK] 과천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과 산하기관 회계 담당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지방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회계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최종오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회계 개념과 세출 예산 집행 절차 △예산 성질별 세부 집행 지침 △지방자치단체의 구매 카드 사용 방안 △주요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자들의 회계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과 관련해 “과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상반기 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회계 담당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모든 담당자가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지방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회계실무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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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와이, 양주시에 성품 기부
에스앤와이, 양주시에 성품 기부
[ BLINK] 양주시가 지난 29일 백석읍에 위치한 에스앤와이에서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양말 500켤레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주은하 대표가 참석했으며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은하 대표는 “금액이 비싼 물품은 소수의 사람에게 돌아가지만, 양말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드릴 수 있어 더 뜻이 깊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건강관리가 힘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양말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며 다가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중요한 물품인 양말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에스앤와이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양주시 저소득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