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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구민 휴양소 운영 계획 변경.건립에서 임차로
마포구청사전경(사진=마포구)
[ BLINK] 마포구는 10월 23일 긴급 정책회의를 거쳐 내년도 착공 예정이던 ‘마포구 구민 휴양소 건립 계획’을 임차 운영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휴양소 부지 선정에 대해 일각에서 근거 없는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공세를 펼침에 따라 각종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된 것이 운영 계획 변경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구는 2025년을 목표로 마포구민 누구나 시중보다 2~30% 저렴한 비용으로 쉼을 누릴 수 있는 캠핑 시설 조성을 계획했다.
특히 전임 구청장 임기 중에도 전북 고창군에 컨벤션홀이 포함된 구민 휴양소 건립을 추진했으나 휴양소 건립 사업비 387억원이 과다하다는 의견과 함께 낮은 접근성, 당시 구청장의 고향이라는 이해관계 등 우려가 확산되며 한 차례 철회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마포구는 이번 휴양소 부지 선정에는 무엇보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구는 휴양소 건립 전담팀을 구성하고 올해 초부터 남해군, 고창군, 옹진군 등 7개 자매도시에 대상지 추천을 의뢰하는 한편 전국 단위 공모를 진행해 총 대상부지 9곳을 추천받았다.
이후 마포구의원과 건축·부동산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휴양소 대상부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접근 편리성, 개발 용이성, 입지환경, 비용 경제성, 발전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인천광역시 옹진군을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부지는 자매도시 옹진군이 휴양소 적임지로 추천한 지역이다.
옹진군은 휴양소 조성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협의 및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통해 마포구민이 신속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다.
또한 시설 건립이 아닌 글램핑장을 포함한 캠핑 시설과 축구장, 수영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과 같은 체육시설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휴양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구는 휴양소 부지 선정에 대한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유포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불필요한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향후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해 휴양소의 위치와 이용 방법 등 세부 사항을 새로 정하고 조례 제정을 거쳐 내년부터 구민들이 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구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힐링 시설이 필요하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과 행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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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고위험군 보호할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마포구, 고위험군 보호할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 BLINK] 마포구는 겨울철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2025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마포구 내에서는 129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JN.1백신이다.
2024~2025절기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하면 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는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매번 달라지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함께 접종해 올 겨울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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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따뜻한 온기 전하는 ‘나눔바자회’ 현장 격려
박강수 마포구청장, 따뜻한 온기 전하는 ‘나눔바자회’ 현장 격려
[ BLINK]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5일 오전, 마포구청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8회 나눔바자회’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마포구 교구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바자회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광장에는 마포구 내 14개 교회가 준비한 의류와 잡화, 먹거리 등의 장터가 운영됐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나눔바자회 수익금과 함께 교단별로 모은 후원금을 마포구 효도밥상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신 마포구 교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마포구도 지역사회에 온기가 더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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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커피박 문전수거 확대로 자원순환 실천
마포구 커피박 문전수거 확대로 자원순환 실천
[ BLINK]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커피박 수거 방식을 문전수거 방식으로 전환한다.
기존에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는 일부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나 2024년 10월부터는 지역 내 모든 커피전문점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구는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100개의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약 65톤의 커피박을 수거하고 재활용했다.
2024년에는 시범사업을 165개소로 확대해 9월까지 총 128톤의 커피박을 수거한 바 있다.
구는 이와 같은 시범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커피박 수거 시스템을 문전수거 방식으로 확대해 지역 내 모든 커피전문점이 커피박을 배출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새로운 수거 방식에 따라 커피전문점은 생활쓰레기 배출일과 동일하게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매장 앞에 커피박을 담은 투명봉투를 배출하면 청소대행업체가 수거한다.
이를 통해 커피전문점은 처리 비용 절감과 자원순환 실천이라는 두 가지 이점을 얻게 된다.
이번 문전수거 방식 도입으로 마포구 내 약 1500개의 커피전문점이 하루 평균 3.5kg의 커피박을 재활용하면 하루 약 5톤, 연간 약 1800톤에 달하는 폐기물이 소각이나 매립 대신 재사용 연료 등으로 재자원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소각제로가게, 봉제원단 재활용사업, 커피박 재활용 사업 등 생활폐기물 감량과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며 “커피박 수거 방식이 문전수거 방식으로 확대된 만큼 커피전문점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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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 끼의 나비효과’ 마포구 효도밥상 급식기관 6곳 추가 개소
‘따뜻한 한 끼의 나비효과’ 마포구 효도밥상 급식기관 6곳 추가 개소
[ BLINK] 지역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마포구 ‘효도밥상’의 급식기관이 6곳 추가돼 새롭게 문을 열고 어르신들을 맞이한다.
이로써 효도밥상 급식기관은 총 44개소로 지역 내 어르신 1,500여명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효도밥상 급식기관을 이용한 후에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과 건강을 찾고 있어 ‘효도밥상’에 대한 지역사회의 후원금과 칭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10월 24일 1차로 문을 연 급식기관은 어르신의 접근성이 좋은 대흥동태영아파트경로당과 익수경로당, 마포여성동행센터이다.
11월 11일에는 신촌로경로당과 합정경로당, 상암월드컵파크10단지 경로당이 급식기관으로 추가된다.
급식기관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2024년 4월 ‘효도밥상 반찬공장’ 덕분이다.
마포구는 한정된 예산으로 이용자를 대폭 늘리고자 조리시설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조리시설이 없는 경로당, 종교시설 등도 급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반찬공장에서 당일 조리된 따뜻한 국과 신선한 반찬은 각 급식 기관으로 배송돼 어르신들의 영양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마포구는 올해 효도밥상 수혜 인원을 2,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효도밥상 사업의 성공 비결은 효심 깊은 우리 마포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했다”며 “앞으로 반찬공장을 추가로 만들고 급식기관을 확대해 마포의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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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인피오라타 팀과 함께한 국제문화관광포럼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 인피오라타 팀과 함께한 국제문화관광포럼 참석
[ BLINK]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4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 국제문화관광포럼’에 참석했다.
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사례발표, 3부 레드로드 탐방 및 간담회로 구성됐다.
1부 개회식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와 마포구 레드로드 사례 소개, 세계 인피오라타 팀의 축하 영상 시청, 인피오라타 팀과의 선물 교환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인피오라타는 이탈리아어로 '꽃을 딴다'는 의미로 도로와 길거리를 캔버스 삼아 꽃잎과 나뭇잎 등을 사용해 모자이크 형태의 거대한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후 2부 사례발표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아보는 발표와 함께 마포문화관광협의회와 인피오라타 팀의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 세계 유명한 거리를 도화지 삼아 꽃길로 만들어주는 인피오라타 팀과 좋은 기회로 만나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어 홍대 레드로드에서 인피오라타를 진행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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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카카오와 손잡고 방울내길 단골고객 발길 잡는다
마포구, 카카오와 손잡고 방울내길 단골고객 발길 잡는다
[ BLINK] 마포구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와 함께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지역 상권 상점가를 방문해 카카오 서비스 활용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고객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의 신규 상생 사업이다.
10월 23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포구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가의 관계자가 참석해 ‘단골거리 사업’에 대한 5자 협약을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는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양한 디지털 혜택과 금융 지원,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가는 방울내길 활성화 추진위원회와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각종 행사 등을 진행한다.
단골거리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톡 채널 마케팅 메시지 발송비용과 홍보 물품, 채널 운영과 카카오 서비스 사용법에 대한 1:1 현장 교육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카카오는 방울내길 상권 대표 카카오톡 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열고 카카오맵 내에서 상권과 참여 점포를 홍보한다.
마포구는 ‘단골거리 사업’ 이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와 함께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방울내길에 이어 홍대 레드로드, 합정 하늘길, 도화 꽃길 등 마포 11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와 협력을 이어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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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김대중 대통령 사저 매입자와 문화유산 등록 의견 나눠
박강수 마포구청장, 김대중 대통령 사저 매입자와 문화유산 등록 의견 나눠
[ BLINK]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2일 오후, 마포구청 정책회의실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매입자와 직접 만나 문화유산 등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교동 사저는 한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이희호 여사가 50여 년간 거주한 곳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깊다.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매입자에게 고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의 역사적 의의와 보존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 동교동 사저가 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업적을 널리 알리는 기념관이나 교육관이 될 수 있도록 마포구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동교동 사저를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홍대 레드로드와 연계한 명예도로 ‘김대중길’을 조성하고 곳곳에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김대중 대통령 사저에 관해 깊은 논의를 나눈 매입자는 역사적 보존 가치가 큰 동교동 사저에 대해 마포구와 입장을 같이하고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교동 사저를 매입하신 분께서 마포구와 뜻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포구는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평화의 상징인 동교동 사저가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역사문화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동교동 사저의 원형 보존과 문화유산 등록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에 지원을 요청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예정이다.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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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레드로드 10만 인파, 마포구 25일부터 특별 안전 관리 나서
핼러윈 레드로드 10만 인파, 마포구 25일부터 특별 안전 관리 나서
[ BLINK]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경찰, 소방 등과 합동으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2023년 핼러윈 기간 홍대관광특구 시간대별 밀집 인원 데이터를 근거로 올해 4만에서 10만명의 인파가 홍대로 운집할 것이라 예상하고 구민안전과를 중심으로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 전담반’을 구성했다.
이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핼러윈 대비 다중인파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고 10월 15일에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해 사전 준비를 마쳤다.
10월 21일에는 경찰서장, 소방서장,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관기관장과 민간단체장이 참석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핼러윈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 기간에 레드로드 R4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단계별 인파관리와 교통통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파밀집 지역 CCTV 관제 상황과 재난안전상황실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응급의료소도 함께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구는 인파밀집 지역에 설치한 ‘AI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 문구와 음성 안내로 보행자들이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긴급 재난문자와 다중인파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재난문자전광판을 레드로드 주요 지점 5곳에 설치해 멀리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24시간 가동되는 마포구 CCTV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폐쇄회로텔레비전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구는 현장 대응을 위해 7일간 구청 공무원 175명, 민간 인력 150명, 전문 안전관리자 50명 등 총 375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7일간 매일 2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현장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10월 31일 핼러윈 당일에는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순찰한다.
구는 중점 관리가 필요한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주변, 클럽거리, 레드로드 R2~R5 구간에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통행에 위험이 되는 불법주정차나 무단적치물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마포경찰서와 협력해 보행혼잡 구간에 보행로를 확보하고 인파 밀집 상황이 심각할 경우 차량 진입을 통제할 계획도 마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과잉 대응이란 없다는 신념을 갖고 핼러윈 기간에 레드로드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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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고 김대중 대통령 사저 지키기 챌린지 시작
박강수 마포구청장, 고 김대중 대통령 사저 지키기 챌린지 시작
[ BLINK]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2일 오전, 고 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50여 년간 거주했던 마포구 동교동 사저를 찾아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촉구하는 챌린지를 시작했다.
한국인 최초 노벨상 수상자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김대중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는 한국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이 시급하다는 것이 마포구의 설명이다.
이에 마포구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챌린지로 지역 주민은 물론 정치권 인사들에게도 사저 매입을 위한 관심과 공감대를 널리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챌린지의 첫 시작을 알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재계와 행정 분야 지도자 100여명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국인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이자 대한민국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는 것은 정치적 견해와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그만큼 동교동 사저는 더욱 우리가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므로 마포구는 최선을 다해 사저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사저 매입을 위한 지원 조직을 구축하고 ’김대중길‘ 명예도로명 부여와 안내판 설치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해 동교동 사저를 역사적인 공간으로 보존해나갈 계획이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