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LINK] 서울 용산구가 이달 중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9월 9일 발행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판매와 사용을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다음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 할인받은 10%에 더해 체감 할인율은 15%가 된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 △이태원1동 △이태원2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 등 6개 행정동에 소재한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548곳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사용처는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9~10월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사용한 건에 대해서는 이달 중 결제액의 5%를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살 수 있다.
앞서 구는 150억원 규모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을 발행했다.
현재 70% 이하 수량이 남았다.
1만원 단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내년 9월 8일까지다.
한편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과 별개로 9월에는 140억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도 발행한 바 있다.
용산사랑상품권에는 할인율 5%를 적용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관광특구, 해방촌, 한남동 등 이태원 일대에는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빼곡하다”며 “이번 페이백 이벤트가 이태원 지역 상권이 다시금 활기를 띠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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