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마련

BLINK 기자
2024-11-01 06:49:39




용인특례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마련



[ BLINK]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유소년과 청소년이 스포츠 스타와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10월 13일 첫 번째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는 농구스타 우지원이 강사로 참여한 ‘우지원과 함께하는 농구교실’ 이 진행됐다.

11월 16일에는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의 ‘야구교실’ 이 수지아르피아 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이어 12월 1일 오전 용인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댄스교실’에는 안무가 효진초이가 멘토로서 참가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오후에는 펜싱선수 신아람이 멘토로 출연하는 ‘펜싱교실’ 이 열린다.

‘야구교실’은 8일까지, ‘댄스교실’과 ‘펜싱교실’은 15일까지 각각 40명의 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야구교실’의 참가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정의 5세부터 12세까지 유·청소년이며 ‘댄스교실’과 ‘펜싱교실’은 5세부터 18세까지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1인당 1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고 농구교실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신청’에서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희망 담긴 미래를 꿈꾸는 유소년과 청소년을 위해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는 이번 교육은 몸과 마음의 건강과 함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인 아이들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받지 않고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