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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연말정산 시즌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군포시, 연말정산 시즌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 BLINK] 군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분기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포시는 관내 박람회와 주요 전철역,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찾아 군포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홍보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2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4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는 군포시 답례품인 커피드립백, 화장품, 수제 누룽지, 건강 빵, 수암주, 재래캔 김, 시즈닝 등 12개 품목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부스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답례품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도입의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실시 중인 ‘가을맞이 이벤트’도 알렸다.
이벤트 기간동안 군포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답례품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추가로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관내 주요 전철역, 유관기관 및 기업체도 찾아간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군포시 답례품을 소개하며 제도 동참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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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부곡송정지구에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 BLINK]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번영로 10에 위치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새로운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과 국비 11억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2022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185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됐다.
대지면적 1,168㎡, 연면적 4,072㎡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경로식당,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어르신 쉼마루,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부분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보다 풍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개관을 통해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10월 23일 오후 2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닌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함께 성장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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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원, 반월호수에서 경기도민속예술제 성황리 마쳐
군포문화원, 반월호수에서 경기도민속예술제 성황리 마쳐
[ BLINK] 군포문화원은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가 10월 13일 오후 3시 군포시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포문화원이 출품한 [군포아리랑 3.31 만세운동]은 1919년 군포장역에서 일어난 3.31 만세운동을 주제로 군포아리랑과 접목해 군포지역에서 일어났던 3.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부각하고 해방의 기쁨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군포지역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무대구성은 1부 둔대농악 길놀이로 시선을 끌고 2부 한국무용 3부 3.31 만세운동 4부 대동놀이로 이루어졌다.
주근동 군포문화원장은 “고증과정을 거쳐 준비한 무대이니 만큼 군포시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히 즐기셨고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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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시민공감대 형성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시민공감대 형성
[ BLINK] 고양특례시와 경기도는 15일 일산동구 백석업무빌딩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JDS지구 추가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그동안의 고양 JDS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 사항 설명, 향후 계획 발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 관계자가 그간의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뛰어난 입지환경과 발전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중첩된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저조했던 고양시가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고양 JDS지구의 비전과 목표인‘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미래 대한민국 신산업생태계 조성’과 ‘바이오 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 모빌리티’, ‘마이스’의 4대 핵심 전략사업, 경제자유구역 내 토지이용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내용들도 소개했다.
이어 용역사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을 진행하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문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환경보전 관련 지구·지역 지정 현황, 환경질 현황 분석, 습지,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등의 현황 분석과 공사 및 운영 과정의 영향 예측, 저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건축물 배치, 층고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실시계획 수립 단계인 환경영향평가에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상세 저감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적극적인 공감을 나타내면서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토지이용계획, 교통개선방안, 토지 보상 시기와 이주대책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결할 수 있었다 그동안 고양시는 규제 때문에 기업이 들어오기 힘들어서 뚜렷한 발전이 없었고 아파트만 지어서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다”며“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기업 유치도 활발해지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하며 하루빨리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끝났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가 대부분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이 눈앞에 다가왔고 최종 지정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고양 JDS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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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역~당정역~대야미역 지하화 추진 용역 실시
군포시 금정역~당정역~대야미역 지하화 추진 용역 실시
[ BLINK] 군포시가 도심을 지상으로 가로지르는 금정역에서 당정역과 대야미역까지 2개 수도권 전철에 대한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용역을 실시한다.
올해 초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이 제정되고 내년 5월 정부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에 대비한 세부추진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군포시는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과 안산선 금정역에서 대야미역 구간에 대해 정부의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 등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비해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단절된 도시공간 연계성 회복과 균형발전,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당국에 제안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안에 이어 이번 용역은 상부공간 개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획안에는 철도 상부 부지에 대한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가능 범위 설정, 규모의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구상 수립, 사업성 분석 및 추진전략 등이 담긴다.
지금까지 군포를 통과하는 이들 2개 노선은 도심지를 지상과 고가철도로 각각 운행하며 전철 소음·진동 발생과 지역 단절, 이에따른 개발 및 도시경관 저해, 각종 생활민원 발생 등 지역발전과 일상생활에 고질적인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인근 안양시만해도 일찍부터 용역을 실시하는 등 준비를 해온 것에 비하면 늦은감이 있다 용역을 통해 철도지하화와 상부개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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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양시 햅쌀 수확, 본격 벼베기 나서
2024년 고양시 햅쌀 수확, 본격 벼베기 나서
[ BLINK]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구산동 우광균 농가포장에서 2024년 고양시 벼베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햅쌀 수확에 들어갔다.
벼베기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벼베기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햅쌀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농자재 상승과 쌀값 저하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낫으로 벼 베기 작업을 하고 직접 콤바인도 운전해 벼 베기를 시연했다.
이 시장은 “올해 풍년은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방울의 결실로 풍성한 수확을 이루기까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수확한 ‘참드림’ 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부드럽고 찰진 게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와지1호, 참드림 등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대와 더불어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간물떼기 방법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환경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쌀가공제품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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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고양시,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동물과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고양시,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 BLINK]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과 인간의 교감으로 일어나는 치유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구의 약 20% 가량 이 반려인구인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문화제와 반려동물 공간확충으로 동물친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며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개최, 조례 개정, 반려동물공간 확충으로 서로 교감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동물 공존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동물교감 치유모델을 마련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서 오는 26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열린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는 ‘2024 펫츠런’과 함께 일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프로그램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파충류와 교감하는 동물교감 활동, 심신안정 롤러를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읽기 교육 보조견과 함께하는 책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체험 등 다양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펫푸드 만들기, 반려동물 비누 만들기, 반려견 메모리 장신구 만들기, 반려견 예절교육, 위생미용, 피트니스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잔디밭에서는 라바콘 넘기, 허들 넘기 등 반려견들 미니 운동회가 펼쳐진다.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시범, OX퀴즈, 기다려기다려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건강과 행동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는 수의사 1:1 상담도 진행한다.
흥을 돋아줄 버스킹 콘서트와 반려동물 물품을 파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캠페인존에서는 유기견과 길고양이 입양 캠페인 부스가 운영되고 포토존도 마련된다.
고양시는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늘려가고 있다.
고양시가 현재 운영 중인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은 2개소, 반려견 놀이터는 4개소다.
덕수공원에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는 연간 2만여명이 방문하는 반려인들의 숨은 명소다.
관리인이 상주하며 놀이터를 관리해 2021년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만족한다’고 답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기질평가와 야외행사 등이 진행되며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화동에는 지난 5월 16,530㎡ 면적의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이 문을 열었다.
내부에는 동물교감치유센터가 함께 설치돼 반려동물 문화교실, 동물교감치유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지난해 시는 동물복지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정의를 명시하고 반려동물공간 조성 근거를 마련했다.
5월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놀이터 설치 기준을 근린공원 10만㎡에서 3만㎡ 이상으로 완화하고 문화공원, 체육공원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후 조성되는 창릉신도시 내 근린·체육공원에도 LH와 협의해 반려견놀이터 3개소를 조성하고 주제공원은 주민들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특화된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동물교감치유는 사람과 동물이 소통하며 정서적 효과를 얻는 활동으로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의료, 복지, 재활 분야 등에 활용된다.
1인가구와 노령인구,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며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고양시는 2014년 경기도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한 지자체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등록동물 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해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동물교감치유문화제, 학술제를 개최하고 치유교육을 운영하는 등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왔다.
시는 지난 8월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해수요와 필요성을 검토하고 설립 적합성을 분석한다.
동물교감치유파크 모델과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동물산업 및 교육 연계방안도 검토한다.
고양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내년 초까지 완료해 국립반려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 근거 마련해 정부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양시 만의 동물교감치유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해 반려동물정책 활성화를 위한 표준모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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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 고양시 덕은지구 내 ‘덕은역' 신설 확정
대장홍대선, 고양시 덕은지구 내 ‘덕은역' 신설 확정
[ BLINK]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고양시 구간 정거장 위치가 최종 덕은지구 내로 확정됐다.
고양시는 사업초기 단계부터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에 지속적인 요청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당초 구룡사거리에서 덕은지구 내로 정거장 위치를 변경했다.
지난 6월 18일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메트로는 108정거장 위치를 덕은지구 내로 계획해 광역철도 민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는 현재 덕은지구 내 정거장을 포함한 사업 실시계획을 고양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고양시는 사업 편입 토지소유자에게 사업인정 의견청취 중으로 의견청취 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지구와 고양 덕은지구,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20km를 운행하며 총 27분이 소요된다.
환승역사는 원종역, 화곡역, 가양역, 홍대입구역 총 4개소이다.
국토부는 당초 내년 3월로 예정한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 일정을 올해 연말로 앞당길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부터 착공까지 7년 이상 소요되나, 대장~홍대선은 2021년 2월 민자적격성 조사부터 실시협약 체결까지 3년 반 만에 추진됐다.
이는 최근 추진해 온 민자철도사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덕은지구 내 광역철도 정거장 확정과 조기 착공 계획으로 철도교통을 이용하는 고양시민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뿐만 아니라, 수도권 출퇴근 시간 단축,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 혼잡 개선의 효과도 기대된다" 라며 "향후 개통 대비 철도 이용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계교통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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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동 시흥돌봄SOS센터,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주력
목감동 시흥돌봄SOS센터,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주력
[ BLINK]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시흥돌봄 SOS센터와 함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최일선의 돌봄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기존의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7대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한 노부부 가정의 할머니가 고령과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워 침대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고령의 배우자가 홀로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병원에서 퇴원한 지 얼마 안 돼 장기요양 등급도 신청할 수 없었고 경제적인 부담의 이유로 요양원 입소가 어려웠던 이들 부부는 돌봄SOS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돌봄 매니저가 신속하게 상황을 조사한 후,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요양등급 재심사 요청,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등을 연계해, 다각적인 돌봄 지원을 펼쳤다.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혼자서 너무나 힘들고 막막했는데 시흥돌봄센터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었고 다시 웃게 돼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돌봄SOS센터는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원을 통해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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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동 어울림경로당회장, 어르신 위한 따뜻한 국수 나눔 진행
월곶동 어울림경로당회장, 어르신 위한 따뜻한 국수 나눔 진행
[ BLINK] 시흥시 월곶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난 15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나눔은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이 주최했으며 월곶동 통장협의회가 홍보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서 나눈 음식은 잔치국수로 멸치육수에 정성이 담긴 손맛이 더해져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전 동안 많은 비가 왔음에도 320여명의 어르신들이 음식점을 찾아와 따뜻한 점심을 즐기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주최한 정 회장은 지난 7월에도 냉콩국수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나눔을 이어갔다.
그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