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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걸을까요? 30일 ‘건강이랑 종로 한 바퀴’ 개최
우리 같이 걸을까요? 30일 ‘건강이랑 종로 한 바퀴’ 개최
[ BLINK] 종로구가 10월 30일 원서공원에서 ‘제3회 ‘건강이랑 종로 한 바퀴’’를 개최한다.
건강이랑서비스 대상자와 함께하는 이날 행사는 ‘왕의 산책’을 주제로 관내 고궁에서 이뤄진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 4월 열린 걷기 행사 결과, 주민 호응이 높아 마련됐다.
10시 원서공원에서 집결해 돈화문을 지나 춘당지 뒤편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만보기를 손목에 착용하고 고궁을 거닐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심신도 단련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시작에 앞서 권역별 운동사가 바르게 걷기 교육, 준비운동을 이끈다.
권역별 영양사 역시 올바른 영양소 섭취법을 안내하고 저염, 저당 등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비는 무료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해 권역별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종로구는 행사 후 가까운 센터에서 65세 이상 신규 참여자에게 치매, 정신건강, 대사, 영양, 운동, 방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주민들이 생활터와 가까운 건강이랑서비스센터를 이용, 몸 건강과 마음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고자 한다.
걷기의 생활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모임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주도의 건강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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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장애인 디지털센터’ 개소… 맞춤형 체험, 건강 서비스
‘종로 장애인 디지털센터’ 개소… 맞춤형 체험, 건강 서비스
[ BLINK] 종로구가 10월 23일 종로장애인복지관 3층에 ‘종로 장애인 디지털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체험, 건강 증진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조성했다.
공간은 모바일 체험존, 스마트 건강증진실, 스마트 활동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휴식처도 마련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용자 비만도 개선과 재활치료를 위한 디지털 기기에서부터 언어와 작업치료, 놀이를 위한 기기까지 다채롭게 배치했다.
그중 스마트 건강증진실을 눈여겨볼 만하다.
기기로 개인별 자세, 체력을 상세하게 측정하고 운동 후 개선율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장애인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모바일 체험존에서는 태블릿PC로 음악, 도서 등의 구독 서비스를 경험 가능하다.
스마트 활동실에서는 기기로 체력 단련이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23일 개소식 행사는 현판 제막 및 기념 촬영, 시설 라운딩과 기기 시연 순으로 치러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곳 센터에서 장애 주민들이 다양한 기술을 경험하며 디지털에 친숙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디지털 약자를 위한 친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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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임금님 상차림 구경 오세요”
종로구 “임금님 상차림 구경 오세요”
[ BLINK] 종로구가 10월 26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현궁에서 ‘2024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민족 고유의 한식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서울특별시 사적 제257호로 지정된 운현궁에서 열려 특별함을 더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음식이 가장 좋은 약이다”라는 뜻의 약식동원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시식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시는 ‘궁중의 약식동원’, ‘사대부가의 약식동원’ 으로 구분해 임금님 수라상부터 사상체질별 유익한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와 음식을 소개한다.
체험은 전통음식 명인과 음식 만들기, 전통음식&전통주 만들기, 골목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로 내실 있게 꾸몄다.
그중 백미는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 빚기다.
음식 외에도 전통 매듭팔찌와 뒤꽂이한복장신구 만들기 또한 운영한다.
유료 프로그램에 한해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상의학에 근거한 개인별 특성과 식재료, 운동 방법, 생활 습관을 추천하는 식생활 상담이나 체질별로 몸에 좋은 음식을 시음·시식하는 이벤트, 스탬프 획득 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음식, 전통문화의 정수만을 한데 모은 축제“라고 소개하면서 ”운현궁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조상의 지혜가 깃든 우리 한식문화를 보고 맛보고 만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보길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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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
종로구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
[ BLINK] 종로구가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웰니스센터 1층 종로구 민방위교육장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전문 세무사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절세 방향 또한 제시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강의는 안수남 세무사가 맡았다.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절세방안 등을 상세히 알려줄 계획이며 참석자를 위한 개별 세무 상담도 병행한다.
대상은 부동산 세금에 관심 있는 종로구민과 관내 사업자다.
구청 누리집 또는 세무관리과로 전화·방문 신청하면 된다.
휴대전화 문자나 카카오톡 ‘jongno2148’을 친구 추가해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사 2층 세무종합민원실에서 구민,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일 2주 전 사전 예약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매회 선착순 4명이다.
상담 분야는 부동산취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상속세를 포함한 국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번 절세 특강 및 무료 세무 상담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관리과 세입총괄팀로 전화 문의하며 된다.
종로구는 “전문가 강의를 듣고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질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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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종로는 곳곳이 축제… 주민 마음 하나로 모은다
10월 종로는 곳곳이 축제… 주민 마음 하나로 모은다
[ BLINK] 종로구가 이달, 지역 곳곳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숭인2동에서는 24일 오후 2시 동묘공원 앞에서 ‘다문화와 함께하는 한울타리 숭인마을 축제’를 연다.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 동묘 일대에서 주민 누구나 라인댄스, 아코디언 연주 등을 즐기고 노래자랑에 참여해 숨겨둔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로 꾸몄다.
이날 축하 무대는 종로구 홍보대사인 가수 송민경이 장식한다.
25일 오후 2시에는 흥인지문 광장에서 ‘제3회 창신1동 흥인한마음축제’를 진행한다.
노래 공연뿐 아니라 지역 대표 상권인 청계천수족관거리, 창신동인장거리, 동대문 문구완구거리 등과 손잡고 수족관 물고기 이색 체험, 도장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같은 날 평창동 일대는 클래식 선율이 메운다.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19시 ‘2024 피크닉콘서트 ’한국 가곡과 동요의 만남‘’을 개최한다.
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26일 오후 2시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는 ‘“인사동 가을, 음악에 물들다” 종로1·2·3·4가동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주민 흥을 돋울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음으로 시작해 퓨전국악그룹 소유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26일 정오 부암동주민센터에서는 공연, 체험, 먹거리 장터를 한데 모은 ‘2024 부암 마실축제’ 가 열린다.
풍물놀이, K-POP 커버댄스 무대와 함께 가죽 공예, 강아지 솜인형 체험을 마련해 뒀다.
종로구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고 설명하면서 “이웃들의 공연 무대를 감상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맛보면서 소소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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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연애하고 싶다” 65세 이상 종로 싱글 한자리에
“나도 연애하고 싶다” 65세 이상 종로 싱글 한자리에
[ BLINK] 깊어지는 가을에는 어쩐지 고독감도 짙어진다.
이러한 때, 더는 혼자이고 싶지 않은 종로 어르신을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종로구가 10월 23일 운현궁에서 ‘어르신 솔로 프로젝트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홀로 적적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친구 만들기 활동에 참여, 외로움을 덜어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대상은 65세 이상 종로 싱글이다.
참가자 선정을 위해 구에서는 지난 17일까지 어르신복지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남성 20명과 여성 20명의 신청을 접수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현궁 노안당 앞마당에서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닉네임 자기소개, 그룹 대화 및 1:1 자유 대화, 레크리에이션, 매칭타임 순으로 이어진다.
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기획된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삶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현궁 멜로디’를 선보인다.
운현궁을 찾은 시민 누구나 고아한 멋 가득한 고궁에서 음악 연주를 감상하며 계절의 낭만에 젖어들 수 있다.
무대는 아름다운 한옥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북촌에서 탄생한 어쿠스틱 밴드 ‘북촌밴드’, 크로매틱 하모니카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연주자 ‘이병란’ 이 꾸밀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65세 이상 종로 싱글을 위한 당당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가 행복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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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 비전과 정도전의 꿈’ 학술회의 개최
‘종로구의 비전과 정도전의 꿈’ 학술회의 개최
[ BLINK]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인 종로의 출발에 정도전이라는 역사적 인물이 있었으며 그가 추구한 이상과 꿈이 고스란히 종로에 담겨 있음을 돌아보는 자리가 열린다.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제1회 삼봉학과 종로학의 만남 ‘종로구의 비전과 정도전의 꿈’ 학술회의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과 삼봉정도전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종로구가 후원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정도전이 정치가, 개혁가를 넘어 사상가로서 우리 국가와 사회의 기틀을 설계한 인물임을 조명하고 그가 추구한 정의로운 사회, 공정한 제도,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치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임을 확인하고자 한다.
아울러 정도전의 비전을 통해 종로구의 상징성,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자부심 증대와 종로의 발전 방안 역시 모색해 볼 계획이다.
사회는 장현근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교수가 맡았다.
개회식과 1부와 2부 발표·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정도전의 꿈과 죽음, 그리고 복권’을, 2부는 ‘정도전의 현재화와 종로구의 비전’을 다룬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삼봉학과 종로학의 만남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현실적 방안을 논의한다.
종로구는 “조선 건국의 중심지였던 종로구의 역사적 가치에 다시 한번 주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비전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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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로 떠나는 ‘시월의 뮤지엄 여행’… 박물관·미술관 29곳 참여
종로로 떠나는 ‘시월의 뮤지엄 여행’… 박물관·미술관 29곳 참여
[ BLINK]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시설 집적지 종로구가 10월 한 달간 ‘2024 종로 뮤지엄 투어 ‘뮤지엄 아트 시그널 인 종로’’를 선보인다.
관내 총 29곳의 박물관, 미술관과 손잡고 종로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스탬프북을 제공, 맞춤형 정보뿐 아니라 실적에 따라 선착순 경품 등을 지급하는 행사다.
서울시 전체 등록 박물관의 28%인 38개소, 등록 미술관의 40%에 해당하는 18개소가 소재해 있는 종로만의 특성을 살려 기획됐다.
참여기관은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과 같이 외국인과 유소년이 선호하는 국공립박물관부터 아르코미술관, 금호미술관, 일민미술관 등 현대미술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해당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비스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뮤지엄 투어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탬프북은 참여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받을 수 있다.
스탬프북에는 전시 정보 외에도 이동시간과 세대,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추천 투어 프로그램을 수록해 뒀다.
또 스탬프 실적에 따라 우산, 에코백, 텀블러를 포함한 뮤지엄 아트 상품도 선착순 제공한다.
단, 공직선거법에 따라 종로구민에게는 상품이 지급되지 않는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투어 참여기관들의 면면은 종로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종로만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 행사를 기획하겠다 이달 말일까지 종로의 박물관, 미술관이 전하는 아트시그널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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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 되새겨요”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가족의 소중함 되새겨요”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 BLINK] 종로구가 10월 19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4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우리 사회 가족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참여자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재미난 이벤트와 놀이, 체험, 축하공연으로 꾸몄다.
이날 공원 광장은 온 가족을 위한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어린이를 위한 버블 체험존, 에어바운스 놀이존을 조성하고 자녀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안 부모는 나들이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게 파라솔을 설치할 예정이다.
관·혼·상·제, 세계 문화·놀이뿐 아니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진행하고 온 가족이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포토존도 만든다.
이외에도 우리 사회 속 다양한 유형의 가족 형태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를 도울 ‘가족사랑 캠페인’, 종로·혜화경찰서와 아동보호기관이 함께하는 ‘아이사랑 캠페인’ 을 전개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11시부터 시작한다.
가족음악봉사단, 다문화가족자조모임, 경희대 이화태권도 시범단을 포함한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4 종로 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공연, 체험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고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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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쾌거
종로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쾌거
[ BLINK] 종로구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 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총 7개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경합했다.
종로구의 경우,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구는 자연예술, 전통문화, 역사관광, 미래성장 4개 주제로 종로의 문화·관광 자산을 연결하고 관내 전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와 상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대표적 내용으로 실존 인물 또는 가상의 인물이 애플리케이션으로 관내 곳곳을 소개하는 ‘종로 모던길 사운드워크’, 故 김창열 작가의 삶과 작업 흔적이 깃든 자택을 문화유산으로 보존·활용하고 평창동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만드는 ‘김창열 화가의 집’을 들 수 있다.
문화, 예술, 사회, 과학 등 분야별 명사가 현대판 전기수로 활약하며 종로의 가치를 알리는 ‘종로의 이야기꾼 해설 프로그램’, 공연 예술계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하고 젊음의 상징 대학로의 위상을 높이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도 주목할 만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종로구를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만들기 위해 구 직원, 주민과 함께 부단히 애써온 결과”며 “누구나 종로의 풍부한 문화, 역사, 자연을 도보로 경험하고 관광할 수 있는 보행 중심의 문화벨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