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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캠프, 성공적인 첫걸음
성북구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캠프, 성공적인 첫걸음
[ BLINK] 성북구가 지난 18일 좋은 돌봄을 위한 “2024 성북구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캠프는 성북구 내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생업으로 여러 번 참석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한번에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치매어르신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돌봄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뇌인지 자극 돌봄기술 실무교육부터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는 소통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례 공유 시간, 힐링 체험을 통한 재충전 등 하루 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의 요구가 컸던 만큼, 캠프의 열기는 뜨거웠다.
한 참가자는 “선물같은 하루였다”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금 활기와 요양보호사로서의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업무 만족도와 전문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돌보는 사람이 건강해야 돌봄을 받는 사람이 더 행복할 수 있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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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6개 대학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 동참
성북구 6개 대학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 동참
[ BLINK] 서울 성북구 관내 6개 대학이 구가 추진하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함께 팔 걷는다.
서울 성북구는 21일 성북구 관내 6개 대학의 간담회를 갖고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학이 뜻을 모으고 범 구민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은 국민대, 고려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 6개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서울의 동북부와 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다.
계획에 의하면 성북구 구간은 정릉3동역, 정릉역, 길음역, 종암사거리역, 월곡역 5개 역이 예정되어 있고 우이신설선, 4호선, 6호선, 동북선을 포함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성북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노선을 중심으로 지역 소재 대학이 밀집해 약 10만명의 통학생에게 편의 제공 및 정체된 대학가의 활성화를 위해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21일간담회에 참석한 성북구 관내 6개 대학 총장, 부총장 및 각 부서처장은 모두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고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을 결의했다.
각 대학은 재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캠퍼스 내 대대적인 서명운동과 함께 교우회 대상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은 성북의 동과 서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철도망이 전무한 성북구의 열악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효과적인 대책일 뿐 아니라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이끌 실질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노선을 중심으로 성북구 소재 대학이 밀집해 재학생의 통학 편의 제공은 물론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에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대학의 높은 관심과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구성원의 열망을 서울시와 정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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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1동, 반지하 가구의 안정된 주거를 위한 ‘생활꾸러미 나눔’
정릉1동, 반지하 가구의 안정된 주거를 위한 ‘생활꾸러미 나눔’
[ BLINK]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동복지대학이 지난 17일 반지하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반지하 가구 대상으로 생활꾸러미 25개를 제작해 복지 정보와 함께 전달했다.
올해 8월에 개강한 정릉1동 동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협력으로 기획단을 구성해 총 3차례 기획단 회의를 실시했으며 동복지대학 교육과정은 총 5회기로 지역 복지력 증진을 위한 복지리더 역량강화 교육, 동 복지 의제 찾기, 복지계획 수립 및 실천으로 진행됐다.
이건평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동복지대학 과정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함께 실천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습제, 곰팡이제거제, 물티슈, 수면양말, 핫팩, 라면 등이 포함된 생활꾸러미를 받은 박 님은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집안이 눅눅하고 곰팡이가 잘 생기는 데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자경 정릉1동장은 “올해 많은 비가 왔을 때 반지하 가구 2세대가 수해를 입었다 우리 동네 단체들이 협력해 쓰레기 치우기, 도배, 장판 등을 도왔는데 기존 복지대상자는 아니었지만 이번 일을 통해 복지대상자로 발굴됐다.
앞으로도 복지 정보를 잘 알지 못해 복지사각지대로 남아있는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늘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하시고 나눔을 실천하는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과 복지 통장님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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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사진 공모전 수상작 24일부터 전시
“성북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사진 공모전 수상작 24일부터 전시
[ BLINK] 서울 성북구가 개최한 2024년 사진 공모전에서 성북만의 특색 있는 모습을 담은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구는 이와 더불어 성북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2024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10월 24일부터 구청 1층 외부 게시판과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구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2024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 ‘시선이 머무는 곳에, 성북’을 개최, 접수한 550점의 작품 중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멋진 한양도성의 야경을 담은 ‘성곽마을의 여름밤’과 활짝 핀 철쭉꽃 사이를 거니며 봄날을 만끽하는 수녀님들의 모습을 담은 ‘오동공원의 봄풍경’에 돌아갔다.
특히 이번 수상작 중에는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작품이 있어 눈에 띈다.
이외에도 부문별 우수상·장려상 등 22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만의 특색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성북이 지닌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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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친절한 상생하는 시장, 성북구 전통시장 비전 선포
안전하고 친절한 상생하는 시장, 성북구 전통시장 비전 선포
[ BLINK] 서울 성북구가 19일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전으로 △ 안전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 찾고싶은 친절한 전통시장, △ 지역과 상생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관내 6개 전통시장이 명품 시장으로 거듭날 것임을 선포했다.
지난 10월 19일 제6회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에는 길음시장, 돈암시장, 돌곶이시장,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아리랑시장 등 성북구에 소재한 6개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 시장별 대표상품을 선보이며 판매하는 한편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자르기 이벤트로 행사에 참여한 구민에게 전통시장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6개 시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따듯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북구 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3대 비전을 발표하며 경기침체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구민에게 다가가는 전통시장으로 변모할 것임을 선언했다.
그 외에도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서경대학교의 동아리 공연과 주민노래자랑,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전통시장의 비전 선포를 계기로 상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화합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발전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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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축제로 재능·끼 발산
성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축제로 재능·끼 발산
[ BLINK]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 가 성북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및 학부모, 종사자,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의 법제화 2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다져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성취감을 증진하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헌신하고 아동·청소년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는 등 공로가 있는 시설 종사자 및 운영 주체, 후원자에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리 발표회는 댄스, 밴드, 보컬, 난타, 사물놀이 등 아동·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 됐으며 참여 아동은 “오늘 공연 발표회를 위해 언니, 오빠,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했고 공연을 통해 우리들의 열정과 실력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해 성북구 아동들을 위해 좋은 공연을 마련하고 준비해주신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및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북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정순 회장도 “20년간 지역아동센터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켜가며 그간 센터에서 아이들의 성장 모습을 떠올리니 가슴이 뭉클하고 이 자리를 관람하는 분들에게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연합문화축제를 지원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아동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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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7기 성북구 구민감사관 위촉
성북구, 제7기 성북구 구민감사관 위촉
[ BLINK] 서울 성북구가 제7기 성북구 구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17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건축, 회계, 보육, 문화 분야 전문감사관 4명과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일반감사관 5명으로 총 9명이다.
성북구 구민감사관은 올해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구 자체감사에 참여해 개선방안 제시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공무원의 부조리 등에 대한 신고 △시행 중인 주요사업에 참여해 의견제시 또는 시정건의 △불합리한 법령·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시정건의 및 처리방안 제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감사관 제도가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부조리 등을 바로잡아 구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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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 구민 목소리 듣는다
성북구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 구민 목소리 듣는다
[ BLINK] 서울 성북구가 저출생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2024 성북구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영상, 홍보송, 홍보캐릭터 3개의 분야로 콘텐츠를 모집하며 출산과 육아의 중요성과 행복을 전하는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성북구민을 비롯한 지역 학생,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40일간 공모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수상작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성북TV, 저출생 극복 행사, 출산 가정 지원물품 제작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저출생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와 가족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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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넘치는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 6개 시장 19일 한 자리에
정 넘치는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 6개 시장 19일 한 자리에
[ BLINK] 다가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서울 성북구가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2024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의 등장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길음, 돈암, 돌곶이, 장위전통, 정릉, 정릉아리랑 시장 등 성북구 6개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악 공연, 구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초대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장별 대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부스와 심폐소생술 교육,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전통시장의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과 함께, 고려대학교 풍물·댄스, 국민대학교·서경대학교의 댄스 공연 등 관내 대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구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변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깊어가는 가을,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에 오셔서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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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장이 여러분의 동네로 찾아갑니다 ‘1일 현장구청장실 운영’
성북구청장이 여러분의 동네로 찾아갑니다 ‘1일 현장구청장실 운영’
[ BLINK] 현장·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성북구가 2024년 하반기에도 20개 동별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주민과 적극 소통을 이어간다.
10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현장구청장실에서도 성북구 발전을 위한 제안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다.
현장구청장실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겨있다.
주민이 구청장이 있는 곳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이 구청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직접 소통에 가장 효과적인 동별 현장구청장실을 기본으로 시의적절하게 주제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730여 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으며 이중 1,200여 건은 이미 해결됐거나 해결 중에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한 현장구청장실은 △ 아이행복 △ 청년 △ 공동체 △ 복지 △ 주민자치 5가지 주제에 대해 구청장과 주민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주제별 현장구청장실’로 운영했고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한 현장구청장실은 동별 운영장소에서 주민대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련 국·과장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침으로써 진정한 ‘소통 행정’의 사례라는 평가도 받았다.
2024년 현장구청장실은 10월 22일 길음2동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석관동까지 총 20회의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
각 동별 운영장소에서 주민대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련 국·과장 등이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참석한다.
본격적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전에는 사전 접수한 주민제안에 대한 검토회의 및 현장방문도 진행한다.
이승로 구청장과 관련 국·과장이 머리를 맞대고 주민 제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여러 방향으로 고심하는 동시에, 제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 눈으로 하며 보다 나은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하는 과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영상통화로 주민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도 더욱 편리하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주민 참여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재미와 학습을 결합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1:300 정책홍보 퀴즈’를 운영해 정책 홍보에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퀴즈를 통해 구정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영상통화 주민제안 도입을 통해 시간과 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더욱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새롭게 시도하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1:300 정책홍보 퀴즈’는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우리 구정을 더 쉽고 재밌게 알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1일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민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주민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북구 현장구청장실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돼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청 유튜브 채널은 유튜브 검색창에 ‘성북TV’를 검색하면 된다.
2024-10-16